CAFE

▣-행시 작품방

고도리와 쓰리고

작성자거타지|작성시간23.04.19|조회수43 목록 댓글 3
        
        
        
        고 : 고스톱을 칠 줄 모르는 나에게, 
              친구가 하는 말
        
        도 : 도대체 그 재미있는 걸 
              왜 안 배우는지 답답하다고 한다.
        
        리 : 이리저리 아무리 
              배워보려고 해도 영 ..
        
        와 : 와 ! 그게, 치매 예방에 그만이라는 말, 
              진짜 실감나데요.
        
        쓰 : 쓰리고에 피박이라는데.. 
              그게 뭔 말인줄도 모르면서
        
        리 :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 
              그림 맞춰서 갔다 놨더니
        
        고 : 고만하자, 니 땜에 옆사람까지 
              패 안풀린다 하네요.
        
        ♧
        
        고스톱에 
        재미가 붙었다.
        
        슬그머니 
        옆에 앉으면 엉덩이로 밀쳐낸다.
        
        패 안 풀린다고
        안 낑가 준다.
        
        속으로 한마디 한다.
        에라이~!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착한서씨 | 작성시간 23.04.19 남부지방은 흐린날씨 오후시간에 컴앞에 앉자서
    7행시 고운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기온이 오른다고 하네요.
    오늘도 몸 관리를 잘 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즐거운 수요일날을 만들어 가실길 바람니다..
  • 작성자장돌뱅이 | 작성시간 23.04.19
    고게 시간 때우기에는 딱이죠
    도통 몰라도 치다보믄 재밋죠
    리듬타면 날새는 줄도 모르죠
    와장창 깨지는 것이 다반사죠
    쓰리고에 피박 광박 독박쓰죠
    리얼하게 신세 조지는 것이죠
    고민하지 말고 손털고 나오죠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3.04.19

    넘 재밌는 화투지요
    저희도 모이면 화투를 잘 합니다
    아바마마 생전엔 마작을 많이 했습니다 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