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 : 버들이 푸르러도 울렁~ 바람이 불어도 울렁~!
들 : 들로 산으로 싸돌아 댕기는 열아홉 순정
강 : 강 건너 내 님은 아실랑가요?
아 : 아련한 마음에 고개만 길어지고
지 : 지금도 철 못들고 헤매는 이 마음 어찌할꼬~!
♧
내 마음을
한 자 한 자 종이에 적어본다.
봄날에 보내는
봄편지다.
썼다가는 지우고
또 썼다가는 지운다.
강물에 띄우는 꽃잎편지
사랑의 편지다.
♧
♪ ~ 꽃잎편지 - 백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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