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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버들강아지

작성자거타지|작성시간23.05.04|조회수46 목록 댓글 2
        
        
        
        버 : 버들이 푸르러도 울렁~ 바람이 불어도 울렁~!
        들 : 들로 산으로 싸돌아 댕기는 열아홉 순정 
        강 : 강 건너 내 님은 아실랑가요? 
        아 : 아련한 마음에 고개만 길어지고 
        지 : 지금도 철 못들고 헤매는 이 마음 어찌할꼬~! 
        
        ♧
        
        내 마음을 
        한 자 한 자 종이에 적어본다.
        
        봄날에 보내는 
        봄편지다.
        
        썼다가는 지우고
        또 썼다가는 지운다.
        
        강물에 띄우는 꽃잎편지
        사랑의 편지다.
        
        ♧
        
                                 ♪ ~ 꽃잎편지 - 백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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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근민 | 작성시간 23.05.04 행시는 참 어렵죠
    머리를 많이 써야 하니.
    좋은글 많이 기대 합니다.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3.05.05

    봄편지처럼 엮으신
    가슴 울렁이는 시
    거타지 선생님
    늘 건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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