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수 분 ..💕

[장돌뱅이]

화 수 분 ..💕          

화초를 보살피는 애틋한 열정으로 

수없이 바라보며 따스함 곁들여서

분주한 일상에 젖어 들이키며 취하리

화들짝 경망스레 스치는 숨결마다

수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벗삼아서

분위기 환히 살리며 끊임없이 살으리

( 2023. 5. 15 / 風雲 노영태 )..💕                 

&

(어원)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아니함.                         

중국 진시황때에 있었다는 

하수분에서 비롯한 말이다. 

중국 진시황이 만리 장성을 쌓을 때 

군사 십만 명을 시켜 

황하수(黃河水)를 길어다 

큰 구리로 만든 동이를 채우게 했다. 

그 물동이가 얼마나 컸던 지 

한번 채우면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황하수 물을 채운 동이라는 뜻으로 

'하수분'이라고 하던 것이 

나중에 

그 안에 온갖 물건을 넣어 두면

새끼를 쳐서 끝없이 나온다는 

보배의 그릇을 뜻하게 되었다.

[베베 김미애]

어울려 사는 삶을
지향합니다
좋은 행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장돌뱅이]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음을 열기는
참 쉽습니다.
그런데
그 열린 마음을 실천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누구든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주고 싶은 마음보다
앞에 있기 때문이겠지요.

내탓
내탓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행동은
결국 남의탓이 됩니다.

그것이
진리이고
참된 삶의 모습이지요.
그래서
오늘도 그러려니
그렇게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