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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걸음마

작성자태공 엄행렬|작성시간23.06.15|조회수53 목록 댓글 13


걸음마 / 태공 엄행렬 걸음 비록 더뎌도 허리 곧추 세우고 나아가려는 굳건함 인생살이 시작이다 살면서 어떤 길을 걸을지 가늠할 수 없지만 음지에 머물던가 양지에 머물던가 앞으로 펼쳐질 일 짐작도 못 하지만 걸음마 한 발씩 디디며 용을 쓰며 땀 흘리다 마지노 선에 다다르자 힘겨워서 멈춘다 * 마지노 선 :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처지나 경우의 비유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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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 작성시간 23.06.15 와 베베시인님 나무 멋져요.
    저도 가로등빛에 서있는 나무 하나 갖다
    붙이겠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15
    에구~
    그렇게 힘 드신지요!
    살살 하소서~~!!

    올리신 사진
    아주 멋집니다,
    아마
    글이 나올 듯싶습니다. 다음 주에~~♡


  • 답댓글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3.06.15 月花 / 李 月花 

    와,,,멋집니다
    이런 풍광이 요즘 자주 보이죠~
    오늘 밤도!!! ㅋ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3.06.15
    시제 하고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 하셨습니다
    코끼리 들의 걸음마가 눈에 선합니다

    살찐 궁둥이를 뛰뚱 뒤뚱 거리면서 걷는 모습

    태공 엄행렬 시인 님의 걸음마 시제를 읽으면서
    삐뚤어 짐 없이 당당하게 길을 걸어 오신 것 같습니다
    어께 를 곧추 세우고 그 한 단어에 모든 것이 다 포함이 되어 있기에 ~

    항상 뜻이 있는 행시
    감사히 받잡습니다 ..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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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20

    답 인사 늦어 송구합니다.
    소 담 선생님!

    젊을 때부터 나쁜 짓 일삼는 사람과는 상종도 안 했지요.
    빼기보다는 나누기 즐겨하다 보니
    어느 날 입사 동기들은 상류인데
    저는 아니더군요. ㅠㅠ
    하지만
    그런 덕에 후배들에게 지금도 신망 받고 있으니
    비록 돈은 잃었으나
    사람은 얻었으니 그게 복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늘 건안 비옵니다.
    소 담 선생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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