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글 / 태공 엄행렬 사진 / 월화 이월화
복스런 자태 더해 건강 두루 살피니
떨어진 밀알 뒷일
불현듯이 떠 오르며
헌신의 숭고한 마음 아마 극락 가리라
분수를 모르는 자
하얀 마음 뿌리는 자
하루 서로 같지만 생각 서로 다르나
먹는 건 마찬가지되 느낌 어찌 같을까
자괴감 하나 없기에 따신 손길 반기지
* 자괴감 :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는 느낌이나 감정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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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3.06.20 태공 엄행렬 님 ~~
만남은 참 기이합니다
그리고 글이지만
그 사람 마음 심성에서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알수가 있을 것도 같습니다
월화 시인 님과 돈독함도 아마 인연 일겁니다
그리고 고우신 분이라는 것도 알수가 있구요 강산이 한번 변할 만큼알고 계시니
친인척 같으시겠습니다
두분 의 아름다운 정 고우신 마음이란 걸 알수 있습니다
행복 하십시요 ~~ 이미지 확대 -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 23.06.19 태공님 복분자로
또 이렇게 색다른 멋진 시를 탄생시켰군요.
사진 몇개 드릴테니 응용해 보세요.
복분자는 예산 친구네 밭뚝에 서있는 사진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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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베베 김미애 작성시간 23.06.19
하루에 두 편씩~
아웅~힘들어요~ ㅋㅋ
수울술 써내리시는 태공 시인님
오늘 너무 폭염이라
외출을 포기하곤
시원한 곳(?)에서 한 숨 푹 잤습니다
낮잠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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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6.20
병증이 점점 심하네요.
아무 일 않고 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한 처지
집사람에게는 그 말 차마 안 하고
그냥 깡다구로 버티고 있답니다.
좋은 카페
좋은 사람들
오래도록 만나고 싶은데
하늘이 정한 명이라 순종해야지요....
그래서
하루에 두 편씩이나 올리는 愚를 범했습니다.
해량하소서.
존경하는 베베 시인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