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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落照)
태공 엄행렬
낙엽이 뒹굴대니 그걸 덮은 눈송이
가을은 겨울에게 자리를 물려줬지
해님은 모습 같으되
닿는 마음 다르네
조금과 사리 아는 건 온전한 어부들 몫
겨울에 잠시 쉬고 봄부터 바쁜 손길
해 뜨건 해가 지거나 속성대로 산다네
* 낙조 : 저녁에 지는 햇빛(석양夕陽)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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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7.20
낙심하고 좌절한 그대 가슴에
조심스레 다가가 잡고 싶은 손
(시조 7,5조 형식, 7,5조는 반드시 4장(행)으로 마쳐야 합지요.) -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3.07.19 바다에서 보는 석양은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아마 바다 물하고 반사되어서 일려나?
낙조 ~~석양을 그리 도 부르는 군요 ~~
익어가는 주홍빛 석양은
바라볼 때마다 곱고 화사해 보입니다
지는 해 ~~
우리내 인생도 그래서 일려나요
마지막 가는 상여 뒤 오색 만삼깃발 로 이별을 한것 같습니다
제가 댓글에 혹여 오해를 하시진 않으신거죠 !
낙조 를 올리신다고 하셔서
사진 부치는 걸 부담 하실깜시
드렸던 글이 었답니다 ㅎ
평안한 밤 길 되시옵기를 요
태공 엄행렬 시인 님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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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7.20
하루 마지막을 알리는 석양
고된 몸 푹 쉬라며 몸을 숨기는 배려
그런 하루 살아있어 매일 대합니다.
어김없이 늘 고운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한 마음, 굴뚝입니다.
오늘도 편한 되소서!
소담 선생님!~~~*0* -
작성자디딤 작성시간 23.07.21 안녕하십니까
태공님
지금은 아침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태양은" 새롭지요
오늘 하루 시작 해볼까요!!~~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7.21
제가 샤워할 시간
이른 시간에 오셨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세월 참 빠르게 흐릅니다.
오늘도 편한 하루이길 바랍니다.
디딤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