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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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21
생동(生動) / 해조(海鳥)
태공 엄행렬
생김새 비록 다르나 함께 펼친 힘찬 나래
자기는 적게 먹고 자식만 생각하는
갸륵한 부모 마음은 모두가 같다 싶다
동녘 햇귀 나올 때 부리나케 나래 펴고
한겨울 세찬 바람
혹독한 날씨라도
나서는 따신 마음을 자식들은 알려나
* 생동 : 생기 있게 살아 움직임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24 소 담
늘 곱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담 선생님!
하나밖에 없는 아들과 그 며느리
너무 잘 해 주니 큰 복 받고 산답니다. ㅎ
소담 선생님!
매일 다니시는 길
매사 조심하시옵소서.
갈망입니다!~~~^0^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7.21
힘찬 나래로
부모 마음을
어찌 알랴
학교 다닐 때
제가 올 때쯤이면
항상 동구밖에서 기다리시던
어마마마
혹여 올까
눈 크게 뜨시고
맘 속 근심으로 기다리시던
아바마마
생각키우는 시간입니다
태공 시인님의 자제분들
모두 잘 키우셔서
부모맘 잘 아시겠지요?
생기 넘치는 배경음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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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21
베베 시인님 오셨습니다. ㅎ
저는 달랑 아들 하나 있습니다.
기막힌 건
키우는 동안 속썩인 적이 전혀 없었지요.
지금 아들, 며느리 다 회사 과장이랍니다.
제게는 큰 행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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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7.21 태공 엄행렬
와~
전혀 속썩이지 않은 외동 아드님 두셨네요
언젠가 댓글에서
미리 손주 이름도 지어두셨다고
과장,,,멋짱입니다
큰 행복이십니다
잘 키우셨습니다
자녀들 잘 되는 게
효가 아닌지요?
좋으시겠습니다 ㅎ
부모님께서 본 보이시니
그렇게 효를 실천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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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21 베베 김미애
손자였다면,
'목화토금수' 원칙에 따라 '鎬'자를 써야하는데,
손녀다 보니
아들 '嚴', 며느리 이름 중 사랑 '혜'
섞어서 믿을 신, 사랑 혜.
성경에 믿음장, 사랑장 코팅해 주었지만,
너희들이 이건 참고하라는 말은 했지만 모르겠네요~~~ㅋ
제가 젊을 때는 아들에게 좀 엄격했어요.
嚴(엄할 엄) 行(행할 행) 烈(매울 렬)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 탓인지는 몰라도요~~~
이제는 뭐든지 주고픈 마음인데 현실이 녹록치 않네요~~~~~~ㅎ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21
아닙니다.
타카페 음악방에서 본 '해조'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옮기는데 실패해 저 남의 사진 가져와 올렸습니다.
바다가 아닌 호수 사진을 말이지요~~ㅋ
이제
다음 주에 뵙겠네요.
주말, 주일
넉넉함 속에서 머무시길 바랍니다.
늘 건안하소서!
베베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24
에구~~
제 취향 아시고 맘 쏙드는 예쁜 사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
저 사진으로 또 글 쓸 맘 출렁입니다~~ㅋ
늘 건안과 늘 평온 속 맞는 하루이길 비옵니다.
감사합니다.
소담 선생님!~~~^0*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24
내리사랑
제 아들 며느리는 안다 봅니다.
때는 잊지 않고 찾아오니 말입니다.
그것도 돈 봉투도 주니~~~ㅎ
오산요?
거기 그런 곳이 있었군요.
저 아들 내외가 오산 아파트에 살지요.
아들 직장은 서울 충무로
며느리는 성남 분당
그래도 출근 시간이 둘 다 한 시간 안 된다하니~~~~
그런 바쁜 관계로 우리 애들은 못 가봤다 짐작합니다.
잘 하셨어요.
늘 그렇게 신선한 하루 이으소서!~~~^0^ -
작성자 디딤 작성시간23.07.21 勝於父 // 生動
승마에 달리는 자 이제는 천리마네
어제는 진자리 마른자리 갈았는데
父情을 깨우치니 만리길 내다 보네
父母情 엄격해도 올바른 길목이니
어저버 太平年月 次世代 만복이네
디딤.'230721
태공님
자녀분들 속내는 부정을 깊이 알고
행하리라 짐작합니다.
음악이 명료합니다.
그리고 이 생동에 함축된 힘~
힘빠지고 고단한 님들에
이로운 작용"되리라 합니다.
평온한 저녁 쉼"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태공님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7.24
항상
심오한 글로 답시 주심에 감사합니다.
갈 때 바라는 나이
60세부터 인생 시작이라는 말들하지만
아니 옳시다
그건 덤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60세도 못 살고 간 슬픈 영령
우리는 숱하게 많이 봤고 매일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복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안 그렇습니까?~~ㅋ
모쪼록
늘 건안하시길 바라지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