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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주목(朱木)
태공 엄행렬
태곳적(太古)부터 뿌리 내린 조상들의 삶의 터전
백발이 성성한 노인네
내 곁을 지나다가
산산이 부서질 몸을 보고 벋은 덩굴 자른다
주위가 산만散漫한 건 등산객 발길 때문
목다심 자주하는 건
그런 연유이라네
* 목다심 : 거친 목구멍을 부드럽게 하는 일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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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 23.07.26 태공 엄행렬 낯 모르는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남자로군요.
것도 우연히 만난 자연 중의 한 사람의 뒷모습...그럼 여인 모습 한장 바꿔드려야겠네요.
저 정자에 앉아 친구랑
시원한 나무그늘 바람 맞으며
싸온 도시락을 맛나게 먹었는데
오늘은 집에 있는데 답답하네요.
해 뜨니 무더위가 열을 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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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7.26 月花 / 李 月花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참 웃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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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베베 김미애 작성시간 23.07.25
태공 시인님
늘상 신나는 음악으로
선두 제압하시고
걸맞는 행시
멋지지 않으면 쓰지 않는다!
하시는 듯!
오늘은 늦은 안부 드립니다
내일 뵙게 되겠지요
고요한 밤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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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7.26
노래 신나드래요?~~ㅋ
너무나 변해버린 일상
물가
모두 오르지 않은 것 없는 현실
침공과 도발
러시아와 북한.........
惡行
모르는 뻔뻔함
카인의 후예 맞습니다~~~~ㅠㅠ -
작성자디딤 작성시간 23.07.26 주전자 막걸리에 신맛된 세상 민심
살아서 천년세월 죽어서 천년세월
목심에 이룬세월 쌓이어 견고하네
참 견고한 작품입니다.
뜻 깊은 감동 작품 음악과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공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