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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담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23.08.09| 조회수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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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8.09 소담님의 닉으로 행시 지으셨군요.
    잘 지으셨네요.
    이렇게 무더운 여름도 어제 입추로
    절기를 찍고 지나갔으니..
    점차 가을날이 다가 오고 있죠.

    소름이 끼칠 정도의 차거운 겨울바람
    담장 넘어 언제 올까 기다리는 오늘

    소박한 묵밥 한 사발로 점심 식사 할까
    담근 발 개여울 물에 앉아 맛나는 식사를

    소근대는 별빛처럼 아줌들 모여앉아
    담소 나누며 더위 쫒고 즐건 시간 즐기네

    소담님..

    오늘도 아직은 추위 기미 안보이니

    소소한 유머 한상 차리고 웃어 볼까요?
    담들려 아플 만큼 배꼽 빠지게 엔돌핀 팍팍 넘치게....

    즐건 시간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09 소름이 끼칠 정도의 차거운 겨울바람
    담장 넘어 언제 올까 기다리는 오늘

    소박한 묵밥 한 사발로 점심 식사 할까
    담근 발 개여울 물에 앉아 맛나는 식사를

    소근대는 별빛처럼 아줌들 모여앉아
    담소 나누며 더위 쫒고 즐건 시간 즐기네

    소 담 으로 지여주신 멋진 행시
    감사합니다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8.09

    소슬바람 살랑 부니 가을 왔다 싶네요
    담장을 벗 삼아서 오르는 호박 줄기

    소문에 태풍 온다 남들의 말을 듣고
    담담할 수가 없어 담을 돌돌 휘감는다

    소리 소문 하나 없이 조용히 가려므나
    담소는 잠시 접고서
    하늘 얼굴 살핀다

    소담 선생님!
    이제 행시방에 진짜 입성하셨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건필 기원 드립니다!~~~^0^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09 소슬바람 살랑 부니 가을 왔다 싶네요
    담장을 벗 삼아서 오르는 호박 줄기

    소문에 태풍 온다 남들의 말을 듣고
    담담할 수가 없어 담을 돌돌 휘감는다

    소리 소문 하나 없이 조용히 가려므나
    담소는 잠시 접고서
    하늘 얼굴 살핀다

    제 머리 로는 이렇게 멋진 시어는 도저희 ~~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8.09 소 담 

    ㅎㅎㅎ
    소담 선생님!
    자유시와 정형시는 쓰는 기법이 다르답니다.
    타 카페에 거의 전부 행시를 그리 쓴답니다.
    저는 그게 싫습니다.
    왜내하면
    행시는 시조 운율 따라 써야한다는(정형시) 생각 때문이지요. ㅎ

    혹여 모르실까 봐(3434 3434 3543-원칙)
    평시조 운율 올려드릴게요.(3장 6구 12음보)
    3,4(9자 허용) 3,4(9자 허용)
    3,4(9자 허용) 3,4(9자 허용)
    3(고정수), 5(2자 허용), 4(1자 허용), 3(1자 허용)

    * 엇시조 : 한 음보 더 쓴글
    * 사설시조 : 어느 장(행)에서 더 길게 쓴 글
    * 겹시조(덧시조) : 단장, 양장 모두 섞어 쓴 글
    이랍니다.
    여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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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09 태공 엄행렬 님
    물론 어렵죠 !
    글치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도 배우면 하는 게
    우리 사람들의 두뇌라 생각합니다


    그냥 책자를 내는 것도 아니기에
    늘 글을 써서 올릴때도 시인 이라 호칭을 하시면 기겁을 한답니다
    그러니 마음으로 감성으로 쓰는 글이라고 늘 강조를 합니다

    가르쳐 주심은 잘 받잡습니다
  • 작성자 부산 갈매기 짱 작성시간23.08.09 소소한 글자락에 살짜기 앉으려니
    담쟁이 능소화가 화들짝 놀래도다

    소담한 글자취에 댕겨갑니다
  • 작성자 소 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09 소소한 글 자락에 살짜 기 앉으려니
    담쟁이 능소화 가 화들짝 놀래도다

    담백하게 지어주신 행 시
    감사합니다
  • 작성자 계방산방 작성시간23.08.09 소리를 들어본다
    담장에 귀기울리면 돌 틈사이로 들려오는 옛이야기

    연꽃이 익어
    연밥이 맺쳤네요
    연꽃은 베트남 국화
    그래서 베트남 사람은 연밥을 아주 좋아하고 밥에 넣어 먹는답니다.

    소담님
    항상 건강하시고 자주 만나길 바래요^^*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10 소리를 들어본다
    담장에 귀 기울리면 돌 틈사이로 들려오는 옛이야기

    베트남 의 국화가 연꽃이군요
    처음 알았답니다
    사실 연꽃보다 지고만 연밥이 제 눈에는 더 아름답게 보이니
    제가 생각해도 웃기는 시츄에이션 입니다 ㅎㅎ

    다녀가 주신 계방 산방 님 ~~
    태풍소식이 메스컴에 온통 난리구만요
    안전하게 보내세요 ~~
    술주님 과도 잠간 스톱 하시요 ~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8.10
    아롱다롱
    어여쁜 소 담의 행시로
    아름답게 지으셨네요
    여행에서 돌아와
    여기부터 입성합니다
    쉬어야겠지요 ㅎ
    그간 수고도 만땅 하신 소 담 시인님
    열정이 하늘을 찌르지요! ㅎ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10
    뭔가 허전 함은 고개를 갸웃 하게 하더랍니다
    그래서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라는 어른들의 말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베 베 님의 닉만 봐도 그 방가움이 더더 곱배기로 방가웠다는 소담 입니다 ㅎ

    여행 다녀오시면 편안한 쉼 같으지만
    집에 도착 하면 그때 피로가 몰려 오거든요
    날씨가 고르지 못하오니 일단 식사를 잘 챙기시고 편안하니 좀 쉼을 하시옵소서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정토 작성시간23.08.12 소담님!

    소소한 일상을 행복으로 그리시니
    담장 너머에까지 행복이 넘실거리네요

    소담님 처음으로 행시를 그려봅니다.

    행시 방에도 소담님 덕분에 들러 보네요.
    재미있네요. ㅎㅎ

    입추도 지나고 가을 준비를 하는 자연의
    질서에 그리움이 못내 묻어 있네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8.12
    어머나
    어쩐 답니까요 !
    이렇게 행 시 방 까지
    오셨군요
    제가 정말인데 만약에 집으로 찾아주셨으면
    깎듯하니 손잡고 모셔서
    따끈한 호박차라도 한잔 드렸을 터인데
    이렇게 글로 마중을 하려니 왠지 송구스러움이 앞섭니다

    그저 바로 이웃인 행 시 방에 불이 꺼졌기에 불켜는 차원에서 어줍은 글을 올렸을 뿐이랍니다
    부끄럽습니다 . ㅎ

    이젠 가을로 성큼 성큼 온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제가 사는 강원도는 봄은 늦고 가을은 빠르답니다

    님의 고운 글 사랑을 주셔서
    행복 합니다
    항상 강건하시옵고 늘 행복한 미소만 가득 지여지는 날 되십시요 ..

    이쁜 꽃 새깃 유흥초 를 가득 담아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토 시인 님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정토 작성시간23.08.13 아구야 소담님
    이렇게 반겨 주시니
    참으로 행복한 아침입니다.

    소담님 가을은
    어디쯤에 오고 있는지
    세월에 간이역에
    오고있는 아침입니다.

    이 행복한 에너지
    듬뿍 충전하고
    소담님의 아름다운
    마음 향기로 담아갑니다.

    오늘도 이삔 하루
    감미롭게 빚으소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운봉 공재룡 작성시간23.09.20 소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소담 닉 네임으로
    고운 행시 담으셨네요

    구절 맑은 시어가
    향기가 납니다

    우리네 삶도
    향기 나는
    그런 삶이 되었습니다

    고운 행시에
    마음 한점 살며시
    내려 놓고 갑니다

    늘 건강 하세요
    늘 행복 하시고요

    감사 합니다
    소담 시인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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