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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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07
고도(孤島)
태공 엄행렬
고독을 즐기는 이
풍류를 즐기는 이
자유를 즐기는 이
낚시를 즐기는 이
작은 섬 용케도 칮아 한껏 평온 즐긴다
도설 때 아쉬움은 서로들 느끼지만
하루 맘껏 즐겼으니
머리 맑아 좋은 느낌
고도도 쓰레기 없어 밝은 얼굴 손 흔드네
* 고도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섬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07
집사람
아직 끝나지 않은
치과 치료로 조기 퇴근했습니다,
이제는 버티기 힘든 하루
그저 버티며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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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9.07 아... 저도 섬으로 떠나고 싶네요.
낯선 섬도 좋아요.
바다와 만나고 갈매기와 만나고..
무인도 고도 다 좋아요.
낮에는 해루질 해 온 먹거리
만들어 먹으며..
때론
아무런 생각 없이 자연과 어우러져
살고 싶습니다.
태공님도
낚시질해 잡은 물고기
맛있게 요리해 자시면서
즐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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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08
젊은 때는 멀리 안동댐까지
강화 소이작도, 교동 등 찾아 텐트 생활하면서
지금은 엄두도 못낼 일
낚시 많이 즐겼지요.
낚시 짐이 엄청납니다.
낚시 가방, 의자, 파라솔에 텐트, 이불에다 코펠, 버너 등등...
트렁크 한가득이지요.
수로 낚시할 때는 그 무거운 짐을 메고 들고
한 오분 걷는 수고, 힘든 줄도 몰랐었지요.
자리를 보고는 풀 낫질, 자리는 호미나 삽으로 고르며 말입니다.~~ㅋ
오늘이 금요일 백로라고 하네요.
제게는 금주에 마지막 일하는 날입니다.
토요일, 일요일도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요.
월화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9.08 태공 엄행렬 소이작도 가보고 싶은데 아직 못가봤어요.
신도는 가봤고 장봉도도 못가봤네요.
저의 남편은 장봉도 교동 낚시하러
혼자 많이 다녔지요. 따라 다녔으면 좋았을걸 젊었을 땐 낚시가 지루하게 느껴져서 안갔는데.. 후회가 되네요. 다리 성할 때
어디든 다 다녀야 후회가 없을테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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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08
일주일요?~~ㅋ
아무리 좋은 곳이라고 하더라도
저는 2박도 힘들더군요.
1박 2일이 제 체질인 듯싶습니다.
끝을 모르는 일
부리나케 일하다 지쳐 잠시 틈을 가져봅니다.
끈질긴 무더위
잘 이기시길 바랍니다.
소담 선생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