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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동해 바다

작성자거타지|작성시간23.09.11|조회수27 목록 댓글 3

동 - 동그라미 그리려다

해 - 해맑게 웃고 있었던

바 - 바다처럼 넓은 너의

다 - 다정한 얼굴 그렸어

 

/

태양의 계절

젊음의 계절,

 

이제 바다에도 발길이 멎었다.

모랫벌에는 발자국만 어지럽게 남았다.

 

여름 바다에는

청춘들의 사연도 많았다.

 

먼 바다 위로 노을이 지고 있다.

하늘에는 별이 반짝인다.

 

밤바다는

파도 소리만 높다.

 

쏴아,

철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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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계방산방 | 작성시간 23.09.11 거타ㄱ지님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는 동해바다와
    동해 심산유곡 왕피천 계곡을 다녀왔네요
    치는 파도에 피로를 확 씻고 왔지요

    거타지님 글을 보니
    동해바다 프른 바닷에 가고 싶어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심곡항 부채길에서>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3.09.11
    동해바다
    행시가 너무 잼납니다
    동그라미 그리려다
    해맑게 웃고 있었던 그녀를 그리셧군요 ~~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3.09.16

    역시 잘 지으셨네요
    시제도 멋집니다
    동해 바다가 막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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