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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사이로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9.13| 조회수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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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나뭇잎 사이로

    태공 엄행렬


    나목裸木은 내일 모레
    나무는 서두른다
    무서리 오기 전에 예쁜 옷을 입혀 놓고
    잎사귀
    하나 하나 꼼꼼히
    살펴보며 눈 맞대고

    사는 게 다 그렇다
    하늘이 정한 이치
    이게 네 숙명이니 헤어짐 아쉽지만
    路上에 뒹굴더라도
    한탄하지 말거라


    * 무서리 : 늦가을에 처음 오는 묽은 서리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9.13
    와아!!!
    끝내줍니다
    속된말로 아주 쥐겨 줍니다
    가을 단풍이 어쩜 저리도 멋질까요 !!!

    조동진 노래
    나뭇잎 사이로
    제가 참 좋아 하는 노래 랍니다
    내일은 안치환 노래를 올릴겁니다 ㅎㅎ

    행 시는

    오늘 행시가 마치 우리네 인생 삶 을
    닮아가는 듯 합니다

    나뭇잎 사이로
    가을이 오는 계절 이야기가 ~~
    멋짐 뿜뿜 입니다 !!


    이제 손녀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할부지 하고 웃을땐 아마 세상이 너무 아름다울 걸요 ~~
    제가 요즘 외손주가 함무니 하면
    온 몸 이 뛸듯이 행복 하걸랑요 ~~ㅎ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참말 좋으셨드래요?~ㅎ
    모두 다~소담 선생님 올리신 음악 덕이지요.
    노래 들으면서 저 노래 듣던 시절로
    선생님 덕분에 돌아가 보았지요.
    미래는 불확실
    그리 밝지 않은 시절
    세상 어찌 살지 앞이 안 보이던 참 암담한 시절이었습니다......

    우뚝 선 아들 있으니 걱정 없어 참 좋습니다.
    내일 안치환 가수 님 노래 올려 주신다고 하니
    맞춰 즐겨보렵니다.
    피아노로 조예가 깊으신 선생님!
    우리 카페 보물 옳습니다.
    그분 넉넉한 품 안에서 늘 평온한 하루 비옵니다.
    소담 선생님!~~~^0^


  • 답댓글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9.13 태공 엄행렬 
    소 담은 늘 그 분 품안에서
    함께 하기에
    삶의 젤 큰 축복을 받고 사는 거랍니다

    뭐니 뭐니 자식이 있다는 든든함은
    모든 시름 을 잊게 하지요 ..

    힘나시겠습니다
    든든한 아드님이 있어서 ~~

    음악은 좋아 하다보니
    이런 저런 다양한 음악을 들어본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소 담 
    할렐루야!
    묘한 일 있어 조기
    퇴근했네요
    업무지요

    새벽 기도
    저녁 예배
    다니실 때 늘 조심
    하시길요
    임마뉴엘~~♡
  • 작성자 계방산방 작성시간23.09.13 태공 엄행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무들은 많은 이로움을 우리에게 주지요.
    그중에서도 큰 것은 가을 단풍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어찌 그리 형형샛색 고운 색을 품어내는지요.
    참 자연은 위대하기만 합니다.

    나는 변할 수 있을까
    무능하기만 한 내 자신
    잎새가 움투고 떨어지는
    사이의 시간들 속에
    이 내몸은 변신할 수 있을까?
    로타리 가로수는 단풍잎 떨구는 계절에

    태공님
    좋은 할아버지 되세요
    건강하시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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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3
    뭇 인간이 세상 주인인 듯 '만물의 영장' 헛 소리
    절대 아니지요.
    자연을 개발 이유로 무참히 훼손한 까닭으로 빗은 산사태
    어리석은 농부 봄에 해충 죽일려고 사른 농지 불
    등산객 던진 담뱃불 등등
    그렇게 인간이 무참히 자연을 훼손한 탓에 세계 곳곳 발생되는 재해.....
    늦었다 싶지만 이제라도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계방산방 님께서는 절대 무능하지 않습니다.
    겸손이지요.

    오래도록 선행 두루 펼치소서!~~~^0^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9.13 나무의 생을 멋지게
    잘 풀어 주셨네요.
    저도 오랫만에 이 노래 들어 봅니다.
    가을노래 멋진 풍경 한데 어우러졌네요.
    오늘은 비가 오네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차 타고 오면서 비 오는 풍경을 바라봅니다.

    나비도 비에 젖고
    뭇배도 비에 젖어 울먹이고
    잎새들 모두 가을비에 흠뻑 젖네
    사연 무성한 인생사 풀숲 뚫고
    이렇게 대지를 흠뻑 심금을 울리는
    로미오와 쥴리엣이 흘렸던 눈물 같은 비가

    태공시인님 오늘 비오는데 평안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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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5
    여전한 나들잇길 다니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그게 다 하늘 축복
    건강 주셨으니 말입니다.
    늘 그런 행보 이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나비
    뭇배
    잎새
    풀숲
    대지까지 흠뻑 젖었군요.

    올해 같은 기상 이변은 첨 겪네요.
    여름 장마 뒤 태풍 걱정만 했는데
    가을 장마!.......
    앞으로는 더 하겠지요.
    후세 걱정 태산입니다
    우리 후손에게 말끔한 세상을 줘야하는데~~~~!

    답글 늦어 죄송합니다.
    월화 시인님!
    오후에는 시인님 사시는 곳
    안양 등기소 출장있네요.
    전화 주시면 맛난 것 사드리지요~~~~~^0^
  • 답댓글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9.15 태공 엄행렬 에효.. 저 지금 남양주 친정 동생집에
    가고 있는듀..
    안 그럼 동네에 오셨는디
    지가 사드리지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5 月花 / 李 月花 
    그러셨군요.
    문제가 생겼습니다.
    마침
    사무실 직원이 안양 접수 있다 하여
    서류 전해 줬답니다.
    다음 기회에~~~~~~^0^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9.16

    도인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태공 시인님
    손녀도 보고 하셨으니
    더욱 기쁨의 날 되시겠습니다
    항상 가내 행복 고고이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18
    새로은 한 주 맞는 오늘
    푸른 하는
    뭉게구름은 좋으나 찌는 더위 여전하네요.

    올해 처음 겪는 기상이변
    식자제야 들쑥날쑥한다지만
    한 번 가격 올리면 절대 안 내리는 요식업 행태
    그것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의 자연재해로 난리군요.....><

    그러나 맞은 하루 늘 즐거운 시간 가지십시오.
    베베 시인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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