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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여유

작성자태공 엄행렬|작성시간23.09.15|조회수63 목록 댓글 8

 

 

여유

 

태공 엄행렬

 

 

여러 번 찾은 저수지

가을은 색다르다

덥지 않아서 좋고 더구나 모기 없어

밤 낚시

찌 요동 없어도

잔잔한 물결 같은 마음

 

유달리 하늘 높고 색이 다른 단풍잎

고추잠자리

떼로 모여 날갯짓이 힘차고

물고기 무리를 지어

낮에는

수면에서 산소 빤다

 

 

* 사진, 노래 제공 : 소담 님

* 노래 : <영혼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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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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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18
    잘 다녀오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햐!~~~
    또 가을 단풍 절정인 사진
    올려 주셨네요.
    기가 막힙니다.
    감사합니다.
    제 방으로 모셔가 음미 잘 하겠습니다.
    금주도 즐거운 한 주 되소서.
    소담 선생님!~~~^0^
  • 작성자月花 / 李 月花 | 작성시간 23.09.15 오나 가나 태공시인님은
    낚시 생각 뿐..
    낚시 사랑...
    아내를 그렇게 지금까지
    사랑했다면..
    대접이 엄청 좋을것 같아요. ㅎ.
    저의집 분이나 태공님이나
    그 낚시 사랑은 대단한 분들이세요..ㅎ

    암튼 그 낚시로 인해
    멋진 시가 또 탄생했군요.ㅎ

    여유.. 하면 낚시가 최고요.
    유세 하면 또 낚시질 자랑 아녀요?..ㅎ

    오늘도 내내 즐건 시간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18
    아!~~부군 님께서도 낚시 좋아하신다고 하셨지요.
    한 주 일하고 맞는 주말, 휴일
    1박 2일 낚시하면서 자연에 묻히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오전 중에 낚시 걷고
    가볍게 아침 때우고 집으로 가는 길
    몸은 좀 피곤하더라도 머리 하나는 맑지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는 탁구
    중학교 2학년 때부터는 온갖 낚시
    고등학교 졸업하고 시작한 당구
    군 입대 전에 250까지 치고 제대 뒤에는 300점
    대단하지요?~~~ㅋㅋ

    금주도 파이팅입닏.
    월화 시인님!~~~^0^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3.09.16

    태공님에
    시인님에
    할아버지에
    남편에
    아버지에
    직함 많으신 태공 시인님
    낚시를 잊을 날 있으리이까!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18
    오랫동안 창고에서 자는 낚시 장비
    이제 가려면 손 볼 일이 아주 많습니다.
    초릿대 및 날나리 수선
    낚싯줄 및 바늘 교체 등등
    그래서 1박 2일 낚시 장비가 크렁크 하나 가득이니
    손 보고 내리고 올리는 수고.......보통 일이 아니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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