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파도
운봉 공재룡
마중 나가면 바라볼 수가 있을까
아득히 가을빛 하늘만 바라봅니다.
음악은 갈바람 타고 내 마음속에
꼭꼭 숨겨 놓은 사랑 일깨웁니다.
아파도 참자 해도 자꾸 떠오르고
지울 수 없어서 당신이 미운 사람.
파도처럼 밀려오고 멀어지는 얼굴
하늘 아래 어딘가 살고 있을 당신.
도토리 떨어지는 상수리나무 숲길
등 보이며 떠난 그대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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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3.09.20
방갑습니다
운봉 공재룡 시인 님^^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들 합니다
아마 가을이 오니 지나간 사랑도 생각나시는 가 봅니다
오늘도 추억 사랑을 생각하시면서 주신 글
애잔합니다
음악도 함께 첨부 하시면 더 운치가 있을텐데 ~~
소 담 생각입니다
늘 건필 하시고 강건하시옵소서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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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3.09.20 앗
음악이 배경 화면속에 있군요 ~~
다시 들어 봅니다
섹소폰으로 듣는 음악 분위기 짱 이십니다 ~~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런 사람 그리움에라도 꼭 있으면
추억이니까요 !!! -
작성자베베 김미애 작성시간 23.09.20
마음은 아파도
아픔 나타내지 않으시고
시로, 영상으로
멋스러우신 취미로 갈무리하시는
운봉 시인님!
오늘 비가 추적이네요
고운 시간 속
여행이시기를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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