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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秋分)
태공 엄행렬
추함도 역겨움도 볼 수 없는 절기라
낮과 밤 길이 같아도
춘분과는 다른 모습
계곡물 힘차게 흘러 가는 발길 시원타
분분紛紛히 겪었지만 낮설은 정가政街 모습
한가위 민초 만남
어떤 말이 오갈까
콸콸콸 쏟는 저 물처럼
시원스레 풀었으면
* 추분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가을의 분기점) - 올해 9. 23.
* 분분하다 : 뒤숭숭하고 시끄럽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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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9.25
그러게요.
저도 시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정치한다는 사람 뉴스는 아예 신경 끕니다.
오늘 약수터는 잘 다녀오셨겠지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
언제부터인가 그 경계가 확 허물어졌네요.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던 감귤
이제는 충청도에서도 재배 가능하고
동해안 강릉 근처에서만 잡히던 물고기
이제는 남해에서도 잡히는 현상.......
너무 아픈 현실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지
후손들 앞날이 심히 걱정됩니다.
월화 시인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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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9.25 月花 / 李 月花
잘 하셨습니다.
몸은 계속 걸으며 놀려야 건강 유지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 하루
늘 계속하시면 따논 당상 100세!
인간극장 보니 103세 할머니
여전히 농사 일 하면서 정정하시더군요.
아픈 모습 없이~~~~~
월화 시인님께서도 아픔 없는 가운데 만수무강 비옵니다!~~~^0^ -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3.09.25 이젠 완연한 가을인듯 합니다
조석으로 변한 날씨를 보니 말입니다
추분 ~~
절기는 어쩌면 그렇게 계절을 잘 알아서 맞추는 지 ~~
명절 보다는 새로운 탄생 이 더 축하를 받을테지요 !
할아버지 상봉을 하셔야죠 !
아마도 폰으로는 다양한 모습을 받으셨겠지만 요 ㅎㅎ
새로운 가족이 늘었으니
보름 달만 큼 풍요로운 한가위 도 보내시고
웃음꽃 피우시는 해피 추석 되십시요 ~~
태공 엄행렬 시인 님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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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9.25
사계절도 뚜렷한 구분 없는 오늘 살며
누구는 전쟁 놀이
누구는 압박 일관
우리는 색다른 재해 맛을 보며 사네요
모두의 건강 바람希
항시 잊지 않았거늘
여기 저기 자연 재해
속 아프게 만드네요
우리는 떳떳한 환경
물려줘야 합니다
생각 같죠?
소담 선생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