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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배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09.27| 조회수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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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27
    종이배

    태공 엄행렬


    종착지 어딜지도 모르며 띄운 종이배
    시냇물에 흘리며 놀던 어릴적 내 동무들
    순수純粹한 얼굴들이 하나 둘
    떠났으니 같은 배

    이별은 가슴 아파
    정情은 남아 있는데
    흘러 흘러 시내 보니 생소한 다른 모습
    꽤 오래 살았다 싶네
    저녁놀 같은 마음

    배수진 칠 힘이 없어 생각 않고 산다네


    * 노래 : 가수 김태정(종이배)

    -20230927-
  • 작성자 베베 김미애 작성시간23.09.27

    종이배처럼
    각자 갈 길로 간 지금
    그러나
    오래 살아 오셨다고 하진 마세요
    생각 않고 무심으로 지내심은 좋지만요 ㅎ
    종이배를 부르신 김태정 가수
    처음 들어봅니다
    밖은 초록으로 가득하고
    시원한 바람이 좋습니다
    그래도 더위는 좀 남아 있는 듯합니다
    주어진 한가위 휴가 잘 보내고 오십시오
    태공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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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27
    저도
    종이배 노래
    첨 듣네요.
    배경도 좋아
    같이 올리려고 시도했는데 그걸 못했네요~~ㅋ

    저는 오늘 긴팔
    잠바 걸쳐습니다.
    계속 그리하려구요,
    추석 잘 보내세요.
    명절 뒤에 뵈올게요~~^^#
  • 작성자 소 담 작성시간23.09.27
    옛날에는 옛 날 그러니 뭐 엄청오래된것같으지만
    우리네 어린시절에는 종이배 종이 비행기 종이로 바지 저고리도 접구요
    지금도 종이로 별것 다 접는 답니다

    그만큼 놀이도 순수 했었건만 ~~
    풀잎으로 냇가에 띄운 풀잎배 ..

    오늘은 태공 시인님의 종이배
    왜이리 친근감이 들까요 !
    그시절의 친구들은 이젠 머리도 희끗하니 할매 할배들이겠지요
    태공 시인 님 말씀처럼 다 어디로들 가서 잘살고 있으리 합니다
    그래도 그시절을 생각하면 정 많은 어린 친구들 이 모습은 아직도 그대로 떠오르지요
    명절 연휴 잘 보내시고 ...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꽃 많이 피우세요 ~~

    행시와 노래 까지 셋트맞춤 역시 태공 시인 님 이십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9.27
    세월이 덧없이 솔찮게 흘렀네요,
    저보다는 선생님이 더 하실 테지요.

    놀던 벗
    다 떠나니 홀로 남아 허전하네요.

    명절 앞두고 우울한 글 올려 송구합니다.

    소담 선생님!
    한가위
    편히
    좋아서 웃음 짓는
    즐거운 시간 되옵소서~~^^#
  • 작성자 디딤 작성시간23.09.27 풍성한 추석 되십시요
    태공님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04
    한가위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늘 풍성한 이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디딤님!~~^0^
  •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09.27 종이배 띄우던 시절 그 옛날
    냇가에서 동네 아이들과 놀던
    옛 추억 떠오르네요.

    멋진 추억의 이야기
    시로 쓰시니..
    마음에 폭 젖어드네요.
    멋진 시네요.

    우리 그렇게 나이 많지 않아요.
    많다면 많지요.

    온종일 왔다갔다 시장보고
    다녔더니 졸음이 쏟아지네요.
    편안한 밤시간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04
    늦은 밤에 오셨습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겠지요.

    추석 당일 오전에 오산에 사는 아들 내외 집 가서
    손녀 얼굴 처음 봤네요.
    생명의 신비
    처음으로 느꼈답니다......

    긴 연휴 마치고 맞는 새 날입니다.
    아침이나 밤이나 추위 느껴 요와 이불 바꾸고
    오늘은 조끼에 겉 점바 걸치고 출근했더니
    지금 이 시간 볕이 여름 같아 다 벗고 앉아있네요.
    모쪼록
    환절기 이때 건강 잘 돌보십시오.
    월화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10.04 태공 엄행렬 와 갑자기 날씨가 서늘해졌어요.
    가을 건너 뛰어 겨울 올것 같아요.

    손녀 이쁘죠?
    커가며 더 이쁠거에요.

    오늘도 즐건시간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0.04 月花 / 李 月花 
    그러게 말입니다.
    가뜩이나 추위 타나 요와 이불 바꾸니
    너무 따스하네요. ㅎ

    손녀요?
    그냥 빙그레 웃지요.
    살기 힘든 세상
    숱한 역경 있을 텐데....
    그저 주고픈 마음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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