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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마주 앉아 눈빛 교환하고

작성자푸른 열정|작성시간23.10.03|조회수71 목록 댓글 9

푸른 열정

마음이 너무도 잘 통하는 서로는
주인공으로 사랑을 기막히게 연주하지

앉은 자리가 낙원이고 행복인것을
아름다운 연인으로 평생 잘 살아라

눈동자 속에 비치는 서로는 그리움이고
빛과 꽃보다 더 곱고 예뻐 보이네

교감 나누는 희락의 시간
환상적이고 잊지못할 추억이 되겠네
하고싶은 말 마음껏 나누면서
고락을 함께하며 사랑의 연인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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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月花 / 李 月花 | 작성시간 23.10.03 글 사랑이군요.
    마주 앉아 눈빛 교환하고
    행복을 느끼는 사랑..
    언제나 행복한 사람이고 싶네요.
    단어 잘 이어 지으셨네요.
    좋으네요.
    푸른 열정님 멋진 행시 즐감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가을

    마른 잎이 떨어져 구르는 가을
    주렁주렁 빈 가지에 연 홍시 풍경
    앉은뱅이 허수아비도 여유로운
    아낙네도 들국화도 가을을 타네
    눈부신 햇살 밝은 쪽빛 하늘 아래
    빛나는 흰머리 소녀의 피아노 연주
    교향곡에 어리는 억새밭 오솔길
    환상의 감미로운 꿈결 속 음악에
    하나 둘 지나온 발자취 추억하며
    고갯길 넘어가는 노을 집시 나그네
  • 답댓글 작성자푸른 열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03
    월화님
    대단히 글을 잘 쓰십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계방산방 | 작성시간 23.10.03 푸른 열정님
    안녕하세요
    마주앉아 눈빛교환하고
    예전에는 서로 수줍어 말도 못하고
    고개 숙였다 들었다하며 눈빛만 교환했지요
    수줍던 연애시절 한장면이
    떠오르는 행시
    젊은 청춘의 순수함이 일어납니다.
    잘 감상했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푸른 열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03


    감사합니다
    여러 일로 바쁘실듯 한데
    늘 격려하시는 삶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장돌뱅이 | 작성시간 23.10.03 마주치는 글들마다
    주옥같은 시어들이 담기어
    앉을자리마다 촘촘하게 빛나니
    아주 자연스럽고 아름답습니다.
    눈이 호강하니
    빛깔마다 함께 다가서서
    교감을 나누고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이야기들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되어 며칠이고
    고개를 들이밀며 바라보고 십습니다.

    맨 끄트머리에서 구경하다가
    살짝 다가와 인사드립니다.
    시월 마당에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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