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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시간23.10.22 네..네.. 감사합니다.
다정 주시는 푸른열정님
오늘 일요일 끝까지 즐거운 시간 되세요.
환장하게 좋던 봄날 그렇게도 좋았었지
절간에 핀 왕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면
기절초풍 미친듯한 설레임이 밀려나와
감정선의 콘트롤이 안되어서 힘들었지
기분 좋던 봄날 멀리 떠나가고 뜨건 여름
조약돌이 듬성 박힌 해변가에 피서가서
심신 풀어 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냈었지
하염없이 돌고도는 사계절은 물레방아
세월장사 끼고돌은 민둥산의 가을 억새
요즘 단풍 가족들과 구경가서 즐겨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