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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10.26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 줘도 아깝다는 생각은 아니 했지
가볍게 말 나누는 시간은 행복했다
사는 게 무엇인지
흰 머리가 알려준다
랑랑浪浪 너울 갯바위 몸 씻기나
하루마다 그렇게 하는 것도 버거울 터
하세월 살다 보니 그런 이치 알겠더라
는개 같은
이슬 같은
볕에 녹아 이스러질 몸
사심이 있든 없건 술잔 나눈 벗 다 가니
襤누한 누더기 옷 걸친 듯이 마음 휑하여
들녘을 걸으면서 갈대와 말 나눈다.
......................................................
저도 그렇네요.
술벗!
모두 먼저 가서 혀전합니다.
맨정신으로는 버티기 힘든 세상.
채소 값
음식 값
기름 값 등
모두 올라서 모두들 걱정 큰 오늘!
지금
하늘 얼굴 궂으니 곧 비가 내리겠습니다.
단도리(?)
건사 잘 하옵소서.
선생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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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10.26 봄버들
어렵게 사신 선생님 행보
지난 글에서 봐 알고 있습니다.
고난을 극복하고
정년 퇴직
귀감입니다.
저는
법원 달랑 16년 근무하고 2002년 법무사 사무소 개업했지요...
21년 됐네요. 언제~
군 입대 전에 저도 공장, 노가다 해 봤지요. 충북선 복선 공사
봉양에서 음성까지
함바 살면서요...
퇴직하신 뒤
고초 많으셨군요.
그래요.
세상살이 녹록치 않다. 저도 격어 봐
잘 알지요.
늘 폔한 하루 이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