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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10.27 <빗속을 둘이서>
빗발치는 거센 비 아랑곳 않는 걸음
속은 훤히 서로 아니
눈이 온 들 어떠랴
을숙도 무성한 갈대밭
비 내려도 가 봐야지
둘이 손을 잡고서 걸으며 주고 받는 말
이 만큼의 여유를 한껏 즐기는 순간에는
서럽다
나이 들어서
그런 마음 전혀 없지
......................................
젊은 시절
곡해한 아내 마음
이제는 몸소 느끼시니
행복만 남았습니다.
소중한 인연
동반자
알콩달콩
따시게 사옵소서.
선생님!~~~^0^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10.27 봄버들
저는
행시
시
시조 각 문학
등단 시인입니다.
10년 더 넘었지요.
각 장르 알기에
소설 빼고는 어려움 없지요.
글
쓰고픈 맘 간절한 데 알려주는 이
없더군요...
홀로 서기
무척 힘 들었지요.
그 끝에
시인 52명 참여한
시화전에서 2012년 초에 최우수상
영광 누렸지요,
제 사무실
바로 옆에 국어사전 너무 살쩠답니다~~
집념
넋
선생님처럼
놓으면
무의미한 하루
곧
사망이라
저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