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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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시간23.11.16
햐!~~대단하십니다.
"해로동혈"
처음 듣는 사자성어
그런 깊은 뜻이군요...
이렇게 한 수 감사히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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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동혈>
해로를 보기 힘든 세상을 보며 살며
노역勞力으로 힘 들어도
가족 생각 맑은 마음
동녘 해
보일 때에 길 나서는 사람들
버거움은 안 느끼지
혈통은 그런 이유로 살펴 보며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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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시인님 덕분에 귀한 글귀 봅니다.
해로!
젊은 이들은 이 말과 뜻
거의 모를 겁니다.
'검은 머리 파뿌리' 같은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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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16 오늘은 비가 자박자박 조용히 내리네요.
차분히 앉아 불교 공부 하다가 좋길래 공유하고 싶었답니다.
어느 새 또 한해도 며칠이 안 남았네요.
세월 어찌 이다지도 빠른가요....
그런데도 아직 다 모르는 것은 사람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살면서 센 물살을 만나면 곧 휘어지고 ...
모진 바람 만나 부딪혀 쏠려 넘어가고....
심지 굳게 초심 지켜 잘 살아보리라 다짐해 보면서...
태공시인님..
오늘 차분하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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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月花 / 李 月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11.16 일 보고 집에 들어오시니 무척이나 피곤해
보이시네요. 댓글은 오늘 생략하고 나중에 들어오셔도 되는데 또 이렇게 출근 도장 찍으시니.... 글만 보고도 피곤이 전염이 되는 듯 해요.
오늘 밤엔 푹 쉬세요.
소담님 감사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