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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1.09
두물머리
태공 엄행렬
두군데 흐르던 강이 서로 만나 상견례 나누는 곳
물밑 사정 차이 있어 생각 비록 다르지만
머뭇거림 하나 없이 흔쾌히 손 맞잡는
리얼real한 그 광경이 역력히 눈에 띈다
두어 걸음 걸었을까
늦가을에 왠 찬비
물고기는 꼬리 치며 수초로 숨어드나
머나먼 여정旅程이라서 피난길 없는 걸음
리스크flisk 무릅쓰고 마음을 다잡는다
* 상견례 : 공식적으로 서로 만나 보는 예
* 리얼 : 사실적(寫實的)이다
* 사실적 :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는
* 여정 : 여행의 과정이나 일정
* 리스크 : 위험
* 노래 : 윤정하(찬비)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1.09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
양평군 양수리에 있지요.
저는
고향에서 청량리 가는 열차 타고
차창밖으로만 보았을 뿐이네요...
감기는 다 나으셨는지요?
추적대며 눈발이 이 시간에도 그칠 줄 모르네요.
걸음 조심
운전 조심
찬비 맞는 기분이랍니다.
내일 출근길에 차량 헛바퀴 도는 난코스는 피해야 겠네요.
아직도
감기 기운 남으셨다면,
오늘 저녁은 콩나물국 끓여
청양고춧가루 좀 넣어 드시지요.
소주도 한 잔하면 좋을 텐데 아니 드시니~~~~~ㅎ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1.09 베베 김미애
잘 하셨습니다.
기력이 쇠약할 때 파고드는 병마!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지요.
빠른 쾌유
원기 회복 비옵니다.
감사합니다.
베베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1.10
비가 세차게 내릴 때는
물고기 움직임 없고
이슬비나 가랑비 올 때는
먹이 사냥 활발하답니다.
또한
거센 비가 그치고 해님 나오면
역시 같지요.
해님 나와서 좋은 날
고운 하루 되십시오.
소담 선생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