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행시 작품방

[스크랩] 한 많은 대동강

작성자태공 엄행렬|작성시간24.01.26|조회수79 목록 댓글 14

 

 

한 많은 대동강 / 염원

 

태공 엄행렬

 

 

한기寒氣는 바람 타고 옥죄는 모진 겨울

많은 사연 갖가지 다른 꼴을 겪으나 

은거隱居는 할 수 없는 현실

하루 살기 버겁다

 

대그락 소리에도 움칫 몸은 반응하니 

동절기에 얼어붙을 대동강 떠올리며 

강 녹아 출조할 날만

손 꼽으며 버틴다

 

* 한기 : 추운 기운

* 은거 : 세상을 피해 숨어 삶

* 사진 제공 : 소담 선생님

* 노래 제공 : 은옥이 님(한 많은 대동강)

-20240126-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비공개카페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디딤 | 작성시간 24.01.27 답글을 따라오다
    빙그레 웃습니다~
    ************--***********

    한겨울 추위에는 잉어도 돌 틈새 자고
    많다던 붕어는 물풀속에 자리하니
    대낚시 펼펴두고 햇살만 낚아낸다

    동안에 젊음이는 떠가는 부표였고
    강물에 발원지 흰눈썹 넘어 거슬러 오른다

    ---------**-------------
    좋은 노래 가락에 막걸리 한잔 드리고픈 소담님!
    삐질 줄 모르는 베베시인님!
    어려운 일들 간결히 만드시는 태공님!
    모두가 평온한 마음 낚시하는 기법은 디딤"이 배웁니다
    이밤도 평안하십시요~ㅎ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7

    이제는 갈 때 됐나 싶습니다.
    걸음걸이 버겁고
    숨도 차니
    갈 날 머잖은 걸
    느낍니다.

    훌륭한
    베베 김미애 시인님
    소담 선생님
    운봉 공재룡 선생님
    월화 이월화 시인님
    정토 시인님
    배창호 시인님

    교류
    잘 나누세요.
    참!
    계방산방님~같이
  • 답댓글 작성자디딤 | 작성시간 24.01.27 태공 엄행렬 
    네~
    디딤도
    미워할 때는 죽고 싶지만
    가족 사랑 할 때는 살고싶은 마음
    높은 자리 임금도 마음은 비천하다 합니다

    할말을 잃습니다
    푹~~쉬시고
    평온한 밤 되십시요
    태공님

  • 작성자운봉 공재룡 | 작성시간 24.01.27 엄행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신나는 곡에
    한많은 대동강

    매서운 한파에
    꽁꽁 얼어 붙은 대동강

    북한 주민
    마음도 얼어 있겠지

    어서 봄이 와서
    남과 북이
    따스한 봄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구정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 합니다 엄행렬 시인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9
    남과 북은 분명히 한 뿌리
    중국과 다르게 같은 민족인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삼 대 세습 정치로 앓는 서민들!

    이제는 남한과의 전쟁을 꿈꾸는
    새파른 나이 김정은!
    참으로 측은한 생각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긴 말은 접겠습니다.
    러시아, 북한, 중국 손 잡은 마당에
    우리 나라와 미국, 일본
    손 잡는 건 당연한 일이건만,
    지금도 반대하는 사람들!
    북한으로 추방함이 마땅하다 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봉 선생님!~~~^0^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