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은 난 몰라요 ..💕
내로남불의 세상
그저 자기 중심으로만 살아가면서
일정하게 정해진 미래도 없으니
인생은 정답이 없다.
일상의 삶들이 서로 얽혀서
몸부림치며 살아갈 뿐
은혜가 넘쳐도 아픔일 수 있고
모자람이 어쩌면 축복일 수도 있다.
난파선이 미지의 공간에서
바람과 더불어 세차게 출렁이다가
몰랐던 암초에 부딪치며
뿌옇게 눈물을 흩뿌리더라도
라온의 기쁨을 느끼며
새로운 생명을 씨앗에 담아
요란해도 눈물을 빗물처럼 흘러서
메마른 뜨락을 적시면 되리니
( 2024. 1. 29 / 風雲 노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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