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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산수유

작성자태공 엄행렬|작성시간24.03.14|조회수53 목록 댓글 8
 

산수유 태공 엄행렬 산고의 진통 겪던 메꿎은 시절 뒤끝 수심을 털어내곤 호젓이 잡은 터에 유창한 메나리 소리는 꿈 태운 흥 날리니 산뜻한 장단 맞춰 돌돌돌 구르는 물 수미한 갈음옷에 들썩된 하루해는 유별난 너스레 속에서 봄날을 물고 간다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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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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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시루산 | 작성시간 24.03.14 태공 엄행렬 
    엄행렬님,
    목욜 한나절에 방가워여,

    점심식사 맛있게 드시고
    봄마중하며 좋은 날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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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4.03.14

    산수유가 필 봄이 환하게 밝아 왔지요
    봄날에는 더욱 운기 넘치게 활동하시는
    태공 시인님 되옵소서
    아픈 일 없이 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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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14
    소담 선생님께서 산수유 말씀 하시니
    찾아 보니
    9년 전에 쓴 글 있길래 올려 봤습니다. ㅎ

    여러모로 따신 배려에 감읍합니다.
    하늘이 정한 날까지
    투박하나마 글 쓰렵니다.
    이제는 그게 樂
    사는 동안 이 자리는 지키겠습니다.
    베베 시인님께서도 건강 잘 돌보시길 바라네요~~~~^0^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4.03.15 9년전의 쓰신글이라 하시는데
    어찌이리도 감미롭게 들려오는지요
    강산이 한번 변할려고 하는 옛이야기 같은 시글이군요

    산수유 ~~
    노랑으로 빛을 발하고 빨강으로 열매를 맺는 산수유 !!
    고운 편지지에 담긴 태공시인님의 옛 자취가 고운 꽃물결 처럼 들립니다 ~~
    이꽃은 생강나무 랍니다
    산수유 하고 늘 헷갈리우스 하게 하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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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14
    산수유 꽃은
    잎보다 먼저 핀다 하더군요.
    노란 네 잎 꽃

    직접 본 적은 없고
    사진으로만 봤네요. ㅎ
    물만 좋아한 까닭이벴지요~~ㅎ

    감회가 새롭습니다.
    9년 전에 쓴 글
    선생님 덕분에 다시 보니요.
    감사합니다.
    소담 선생님!
    연배시라 선생님이라 했는데 정말 교시셨습니다.
    피아노도 조예 깊으시고~~~
    대단하십니다.
    모쪼록 그 분 품 안에서 늘 평안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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