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미소 (행시)
운봉 공재룡
봄빛 하늘가 저편에 구름 한 조각
내 마음을 싣고서 한없이 떠나간다.
꽃향기 상큼한 봄 내음은 코끝에
남실남실 흰 나비 따라 맴돌아 날고
의 좋은 노랑 민들레꽃 형제들의
양지 녘에 해맑은 미소가 넘 정겹다.
미풍은 징검다리 시냇물을 스치고
난 두 팔 벌려 덩실덩실 춤추며 간다.
소쩍새 밤새 울었던 밤나무숲에도
보라색 제비꽃들이 앙증맞게 반긴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베베 김미애 작성시간 24.04.24 일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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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운봉 공재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4 베베 김미애 시인님!
여행 가셨군요
많은 추억 담아 오세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베베 김미애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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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운봉 공재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7 베베 김미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즐겁고 신 나는 여행
고운 추억 많이 담아 오셨나요
쾌나 오래
못 뵌 것 같습니다
이젠 봄 꽃 도
하나둘 봇 짐 싸서 떠나네요
이 봄 다 가기전에
고운 추억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베베 김미애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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