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계지주(不繫之舟)
매어 놓지 않은 배
(속세를 초월한 무념무상의 경지)
(정처 없이 방랑하는 사람)
태공 엄행렬
불자佛子나 신부神父거나 맬 수 없는 거룻배
계명은 천명이라
복종 아닌 순종으로
지나온 발자취에서 범한 잘못 용서 빌며
주어진 숙명에 따라
신도에게
올곧게 설파說破한다
* 불자 : 계戒를 받아 출가한 사람
* 신부 가톨릭 성직자
* 설파 : 사물의 내용을 밝혀서 말함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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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소 담 작성시간 24.07.04
정말 그런 삶이 있다면
다음 생에서는 그런 사람으로 태어나서
무념무상의 경지 로
정처 없이 방랑하는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피아노 연주가 소담을 행복더미로 데려다 주는 군요
오늘도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
태공시인님 ^^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4
일부
스님이나 성직자의 잘못된 행동을 가끔 볼 때마다
우리는 오열嗚咽합니다.
성경에서는,
행동은 다르다고 하더라도
전하는 말은 사실이니 믿어라 하지만요!~~~
언제 갈지 모르는 세상.
뭐가 아쉽고 더 바랄 게 있다고
참회, 회개할 줄 모르며 지금도 날뛰는 사람들
그 끝은 아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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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4
"죄 지은 자 모두 내게로 오라.
내가 그 죄를 사해 주겠다"는 예수님 말씀만 믿고,
"주여 주여 외치는 자 모두가 천국에 이르는 것은 아니다"는 말은
안중에도 없이 일주일간 저지르는 못된 짓
주일에 교회가서 회개하는 척 용서해 달라는 뻔뻔한 거짓 신자!
많이 봤습니다.
교회가 어쩌면 죄 지은 자들의 소굴인 것처럼 느꼈답니다.
신도들 법률 무료 상담해 주면서 특히 더요~~~
7세부터 다닌 교회!
고등부 회장 때
법통파, 갱신파로 나뉘어 싸우다
목사 쫒겨나고 신도들도 갈리는 모습 보고 큰 실망!
어찌 알았는지 1년 후배 고등부 회장 녀석 연락 받고
그 다니는 교회 열심히 다녔는데, 또 그런 일이 발생하는 걸 보고
발 끊었답니다. ><
홀로 믿음 지키며 그리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