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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충무공 이순신

작성자태공 엄행렬|작성시간24.07.29|조회수56 목록 댓글 5

 

 

충무공 이순신

(1545년 ~ 1598년 향년 53세)

 

 <3대 대첩>

1. 한산도 대첩(1592년) : 왜군 73척, 47척 격침, 12척 포획, 나머지 20여척도 불태웠음.

2. 명량 대첩(1597년) : 왜군 137척.  

3. 노량 대첩(1598년) : 왜군 500여척 중 450척 격침.

 

<싸운 해전 24회 : 전승>

1. 옥포  2. 합포  3. 적진포  4. 사천(거북선 첫 사용)  5. 당포  6. 당항포  7. 율포  8. 한산도  9. 안골포  10. 장림포  11. 화전구미  12. 다대포  13. 서평포  14. 절영도  15. 초량목  16. 부산포  17. 웅포  18. 제2차 당항포  19. 장문포  20. 어란포  21. 벽파진  22. 명량  23. 절이도  24. 노량

<당시 조선 소유 판옥선은 12(13)척>

 

<업적>

 이순신 장군의 가장 큰 업적은 임진왜란 중 재해권을 완전히 장악하여 일본군의 전쟁 주전략인 수륙병진으로 전 국토를 공략하려는 작전을 원천봉쇄시켜 단 한 번도 서해안의 해상권을 일본에게 넘겨주지 않아 호남지역을 전란에서 안전하게 지킨 것은 물론이고, 전쟁에서 일본이 주요한 전략으로 채택했던 해상보급 작전이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어 전란에서 패퇴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입니다.

 일본 역시 이순신 장군에 의해 해상권을 장악하지 못해 보급로가 막혀 전쟁의 주전략에 차질을 빚어 결국 패배하게 된 것을 스스로 크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두번째 업적은 능력위주의 인사책을 써서 나대용을 중용하여 개량형 신무기인 거북선을 개발하고 실전에 배치하여 사용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거북선을 이순신 장군이 개발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군전함 개발에 일생을 바친 나대용의 개발안을 받아들여서 만든 것입니다.

 나대용은 이순신장군의 중용을 발판 삼아 임진왜란후에도 창선과 쾌속선인 해추선을 개발하여 조선수군의 전략향상에 크게 기여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 능력위주의 인사를 한 증거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세 번째 업적은 무장임에도 불구하고 시문에 뛰어나서 난중일기를 집필하여 자신의 개인사와 조선수군의 해전사가 아주 자세하게 후세에 알려지게 한 기록문화에 대한 큰 공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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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태공 엄행렬

 

 

충절은 집안 어른들께 배우며 성장하나  

무예가 뛰어나도 지략智略 겸비는 필수라 

공명功名에 눈이 멀은 자

권불십년 맞더라

 

이이李珥(율곡) 주청 십만양병설

무시한 속 좁은 선조

 

순신의 승전보 소식에 기뻐하기는커녕

모진 고문한 끝에 백의종군 명하는 못된 짓거리

변함없는 충절은 나라와 백성 생각이었고

싸움에 이긴다 하여도 죽임 당할 걸 예견하였으므로 선택한 

마지막 전투 노량 해전에서의 큰 승리로 생을 마감했지  

  

신부양난信否兩難 알았다면 그 자리 앉지나 말지  

 

* 충절 : 충성스러운 기개

* 지략 : 슬기로운 계략

* 공명 : 공을 세워 이름이 널리 알려짐

* 신부양난 : 믿기도 어렵고 믿지 않기도 어려움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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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4.07.29

    충무공 이순신
    아마 대한민국 국민이면 아이나 어른이나 이순신 장군은 다 알겠지요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
    이 말도요 ~~

    한산섬 달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앉아 큰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할적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 를 끝나니
    맞는강???

    이 시글도 생각납니다
    날씨는 사람을 축 하고 쳐지게 만드는 비와 더위 입니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셨겠죠 ..
    행시 역시나 태공시인님 글입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30
    햐!
    저 멋진 시조를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일성호가一聲胡笳
    한 곡조의 피리 소리
    아주 멋진 시구詩句이지요.

    난중일기는 초등학교 때
    학교 강요로 사 읽어 봤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네요. ㅋ

    무더위의 막바지 횡포
    부디 잘 이기시길 바랍니다.
    소담 선생님!~~~^0^
  • 답댓글 작성자소 담 | 작성시간 24.07.30 태공 엄행렬 
    저도 사실 놀랐어요
    쓰는데 그냥 외워져 있더라구요
    참 이상한 일이죠 ~~ㅎㅎ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4.07.29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오직 한 길
    나라를 위한 성웅 이순신 장군!
    그 이름 하나만으로
    가슴에 붉은 기운이 올라옵니다
    애국심을 곧추세우시는 모범적인 행시가
    모두에게 귀감이 되겠습니다
    감동의 물결에 깊이 잠수하고 있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30
    참으로 한심한 임금 중 하나이지요.
    이순신 장군과 의병 항거가 아니었다면
    허무하게 무너졌을 조선!
    상궁 김개시의 농간으로 독살 당하고
    광해군과 내연관계 였던 김개시 말에 따라
    어쨌든 모친인 인목대비를 폐위 시키고
    그 아들(이복 동생) 영창대군 유배 중에 죽이고(폐모살죄)
    김개시 재물욕에 의해 인조반정으로 귀양살이 해야야만 했던 광해군!
    우리 나라 역사를 얼마 전부터 살펴 보니 당파 싸움, 아귀다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나라 장래가 안갯속 같습니다.

    올림픽에서 1등한 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권력 잡기 위한 당파 싸움은 망국의 지름길이라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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