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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작성자태공 엄행렬|작성시간24.09.04|조회수49 목록 댓글 6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논어, 위정편 : 공자 말씀>

 

태공 엄행렬

 

 

온전히 귀를 열고 현인 말씀 좇는다면

고행도 즐거움이라

실천으로 얻는 쾌감

 

이지러진 마음은 간 데 없이 샘솟는 활기

지난날 번민까지도 자취 감춰버리니

신밀한 행동이 낳은 열매

어깻바람 절로 나지  

 

 

* 신밀하다 : 신중하고 꼼꼼하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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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05
    온고이지신
    지극히 옳은 말씀이지요.
    세상이 많이 변했다 하여도
    옛 성현의 고귀한 말씀
    옛날 벌어진 일들 새긴다면
    범죄가 발생할 이유가 없을 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오늘 출근을 안양 출장으로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답 늦어 죄송합니다.

    일 보고 돌아오는 길에 비가 시작되더니
    이제 그쳤네요.
    바람도 시원하구요.
    시원히 남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소담 선생님!~~~~^0^

  • 작성자석우, 박정재 | 작성시간 24.09.05 반갑고,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05
    처음 뵙겠습니다.
    이렇게 왕림해 덕담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석우 선생님!

    질긴 여름 완전히 걸 때까지
    늘 건안을 비옵니다!~~~^0^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4.09.06

    온고이지신
    이 말씀을 참 좋아합니다
    오래된 좋은 지침서 같은 말씀들이
    삶에 유익하지요
    음악도 신납니다
    금요일도 멋지게 보내세요
    태공 엄행렬 시인님~


  • 답댓글 작성자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06
    어제도 비가 내리더니
    출근길에 가랑비
    지금도 심상치 않습니다.

    제게는 오늘이 주말이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주말, 주일
    뜻 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베베 시인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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