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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27 new
초등학교 초반에는 밥공기에 천을 덮어
다슬기 지천이라 찧어서
입구에 바르고 안에도 넣어 얕은 여울에 놓으면
주종이 쉬리이지요.
초등학교 4학년이 되자 유리 어항을 사주신 부친
미끼는 기름 짜고 남은 찐 깻묵이었지요.
낚시는 중2 때부터 시작했답니다......
오늘 제게는 주말인데, 머리 비우고 쉴려고 했는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장건이 하나 있네요.
오후에 그곳에 들린 뒤 바로 퇴근해야 겠습니다.
주말, 주일!
편히 보내소서.
베베 시인님!~~~^0^ -
답댓글 작성자 태공 엄행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27 new 파라솔도 안 나온 시절
뙤약볕 속에서 어죽 끓여
동반한 한 가족과 함께 즐기던 한때
생각이 납니다.
선생님 고향이신 평창에서 내려오는 선돌 아래 서강
그 때만 해도 청정지역, 물고기 천국이었답니다.
물고기도 비린내가 없어서 어죽, 매운탕, 튀김
다양하게 제가 만들었지요.
다슬기도 많아 아욱, 근대, 시금치 중 하나를 택해
된장 풀고 끓이면 해장으로는 최고였답니다...........
주말, 주일!
은혜로운 시간이시길 바랍니다.
소담 선생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