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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루진저 작성시간21.02.09 첫눈 오면 무조건 만나기로약속한 친구가있었다.
까페에서 창밖에 내리는 눈꽃송이를 보면서,
자주들리든 명동타워 레스토랑 이 만남의장소였다.
남산타워가 바라보이는전망좋은 까페 함박스테이크 가맛있는집 지금은 없어져서 아쉽지만 빌딩은 영화관도 함께 그데로있는데~~친구는 눈오는 날은 꼼짝말고집콕하자고
주의까지 준다.
세윌의 흐름은 이렇듯 신체의 자유를 뺏어가고 용기도 빼앗아가는가~~~우리는아직도 첫눈오는날의 낭만을 추억하면서 ~~안전지대에서 만났는데 코로나가 우리의 자유를 빼앗아간
지 일년의 시간이 아깝다
언젠가부터 눈오는날은 외출이 두려워진다고 한다. 친구야 힘을내자!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