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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변화

작성자김용언|작성시간23.07.08|조회수18 목록 댓글 0

어린 시절, 아침녁에 동네 윗분을 만나면 "아침드셨어요?"
저녁에 만나면 "저녁식사하셨어요?"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자네 밥 먹었나?"

설흔 살 때 쯤에는 "야!,강남 어디 물이 좋다는데, 우리 한 번 땡기러 가자!" 혹은 여름 여행 휴가는 하와이로 가자는 등의 인사였다.

육십에 들어서니 부모님 건강 어떠신가?.
양노원에 보내드리지 그래, 친구들도 새기시게...

칠십을 넘고보니 건강에는 무슨 식품이 좋고, 무슨 영양제를 먹으라는 대화로 바뀌었다

그럭저럭 80을 넘고 보니 치매 걱정이 되어
자네 요즘 건강 어떤가라는 인사가 전부다

75세 이상 되면 치매검사를 받아야 운전면허 갱신이 되고, 여행자보험도가입 못하고 자동차 보험 가입 시 자기차보험도 안된단다

눈만 껌뻑거리며 살아야 한다
"아침은 먹었냐?"란 인사를 듣고 자랄 때가 차라리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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