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수
1루수는 수비의 첫 번째 조건인 캐칭 능력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포지션이다. 높게 뜨거나 옆으로 빗맞은 타구를 받는 데는 키가 큰 선수가 유리하나, 1루수는 송구된 공을 떠올리듯이 받는 낮은 코스나 쇼트 바운드, 하프 바운드를 처리할 기회가 많아진다. 1루의 수비가 안정되면 투수나 다른 내야수도 마음이 든든하게 좋은 플레이로 이어질 수 있다.
■1루수의 수비 범위
네 종류의 수비 위치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포지션
깊은 수비(왼손 강타자의 경우), 중간 수비(오른손 타자의 경우), 전진 수비(번트나 홈 더블플레이 경우), 주자가 있을 때 주자를 베이스에 묶은 후 투수의 동작과 함께 수비자세를 취하는 네 종류의 수비 위치가 있다. 1루수는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 때 중견수와 우익수의 모든 타구에 대해 중계에 들어가야 한다.
- Point
1루수는 앞으로 굴러 온 공을 스스로 처리할 것인지, 투수나 포수에게 맡길 것인지를 재빨리 판단해야 한다.
■송구를 받는 자세
내야수가 던진 공을 받을 때는 가능하면 몸을 앞으로 뻗어 주자의 발이 베이스에 닿기 전에 빨리 받아야 한다. 그러나 야수가 공을 던지기 전부터 몸을 낮게 뻗으며, 빗나간 송구에 대처하기 어렵고 송구하는 야수 쪽도 타깃이 작아져 송구가 어렵게 된다. 처음에는 자세를 크게 취하고, 야수의 손에서 공이 벗어난 순간부터 서서히 몸을 뻗는다.
- Point
1루의 측면(주자의 발과 교차하지 않는 면)에 발끝 바닥을 정확히 댄다.
무릎을 쭉 뻗는다고 해서 미트를 앞으로 뻗는 것은 아니다. 항상 무릎의 유연성을 유지한 채로 포구 자세에 들어가도록 한다.
■쇼트 바운드의 처리
쇼트 바운드의 송구도 떠올리듯이 받아야 한다. 정면으로 오는 공은 다리를 편 채 바운드 되는 순간에 글러브로 떠올리듯 받으면 쉽다. 좌우로 흐르는 공은 미트가 미치는 범위에서는 발을 댄 채로 받고,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는 발을 베이스에서 떼고 몸을 공 쪽으로 움직여 정확하게 받는다.
- Point
공이 미트 속에 들어올 때까지 얼굴을 들지 않는다.
공이 바운드 되기 전이나 바운드 된 직후에 팔을 뻗어 받도록 한다.
■하프 바운드
하프 바운드는 받기 어렵다. 그중에서도 특히 하프 바운드가 되어 좌우로 빗나간 송구가 가장 어렵고, 1루수는 이 공을 절대 뒤로 놓쳐서는 안 된다. 몸을 펴서라도 공을 앞으로 떨어뜨려 1루로 오는 주자를 아웃시켜야 한다.
- Point
턱을 낮추고 공을 놓치지 않고 시선을 따른다.
글러브를 다른 한 손으로 커버하면서 팔을 몸에 대고 틈을 메운다.
공이 빗나가는 방향으로 몸을 움직인다. 허리를 낮추고 가슴으로 공을 막아 앞으로 떨어뜨릴 수 있게 움츠린 자세를 취한다.
공이 불규칙 바운드가 되어 낮은 바운드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무릎을 구부려 낮은 자세를 유지한다.
■견제구를 받는 자세
투수가 던진 견제구를 받는 것은 1루수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다. 투수의 목표 위치를 정확히 미트로 표시하고, 공을 받는 후 재빨리 주자를 태그하는 방법을 익힌다. 태그를 너무 서두르면 포구를 실패하거나 공을 뒤로 빠뜨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 Point
주자를 태그하기 쉬운 몸의 각도, 발의 위치를 정한다.
퍼스트 미트틀를 허리 높이에 놓고 투수에게 가장 좋은 목표 위치를 잡는다.
무릎을 유연하게 구부려 코스가 빗나간 공에 대응한다.
한 손으로 공을 받아 재빨리 태그에 들어간다.
허리를 조금 열어 두면 태그하기 쉽다.
##############################################################################################
2루수와 유격수
2루수와 유격수는 넓은 수비 범위를 커버하는 내야의 방위망. 특히 투수, 포수와 함께 내야의 센터 라인을 지키는 2루수와 유격수간의 콤비네이션은 반드시 연습을 통한 숙달이 필요하다. 다채로운 캐칭과 스윙, 호흡을 맞춘 사인 플레이 등을 익혀 최강의 콤비 플레어를 완성시키자. 2루수와 유격수는 민첩한 동작과 정확한 판단력이 필요한 포지션이다.
■2루수와 유격수의 수비 범위
수비 범위가 넓고, 유연한 풋워크가 요구되는 포지션
타자의 성격이나 왼손, 오른손 타자에 따라 수비 위치를 바꿔야 한다. 보통 주자가 없는 경우에는 깊이 수비하는데, 더블 플레이의 경우에는 각각 전진해서 2루 베이스 쪽으로 수비 위치를 이동한다. 베이스 라인 앞까지 전진하여 3루 주자의 홈인을 저지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1루나 3루의 베이스 커버나 백업 플레이에 대비해야 한다.
- Point
두 명의 주자를 아웃시킬 때 오른손 풀 히터(pull hitter)가 서 있는 경우는 2루수가 베이스에 들어가고, 왼손 풀 히터의 경우는 유격수가 들어간다. 투구의 구종에 따라 베이스에 들어가는 포지션을 정하는 경우도 있다.
■2루수와 유격수간의 역할
수비 위치를 확인하고, 사인 플레이나 아이 콘택트(눈으로 신호를 보내는 일)에 의해 2루수와 유격수간의 콤비네이션은 결코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주자가 2루에 있는 경우, 가능한 한 주자의 리드를 짧게 하도록 집요하게 견제 포즈를 취해야 한다. 2루 주자가 유격수의 3루 방향으로 향하는 동작에 속아 베이스를 벗어난 경우, 재빨리 2루수가 베이스로 들어와 주자를 아웃시키는 등의 트릭 플레이도 필요하다.
■정면 땅볼 처리(2루수의 사이드 스로)
2루수가 정확한 동작으로 받아 사이드 스로로 1루에 송구하는 일련의 동작. 2루 앞쪽 땅볼 외에도 유격수의 더블 플레이시 2루로 송구할 때에도 사이드 스로가 효과적이다.
- Point
타구를 몸의 정면에서 처리할 것인지 백핸드로 처리할 것인지는 공이 튀는 코스와 타구의 세기에 따라 달라진다. 정면에서 양 손으로 공을 잡는 것이 다음 동작으로 연결하기 쉽다.
상체를 일으켜 재빨리 송구에 들어간다. 타이밍에 여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평상시대로 송구한다. 아슬아슬하다고 느꼈을 때는 축이 되는 발로 지면을 힘껏 내딛고 재빨리 송구한다.
테이크 백이 너무커서는 안되나, 최소한의 끌어당기는 팔 동작은 중요하다. 컨트롤이 쉽고 속도도 있는 오버핸드가 좋다. 축이 되는 발에 실은 체중이 내딛는 발로 옮겨진다.
지면으로 힘껏 내딛으면서 동시에 1루로 공을 전력 송구한다. 원바운드로 던지는 것이 안전하고 빠른 경우도 있다.
■좌우의 강타 처리
2루수가 2루 베이스 쪽 강한 타구를 백핸드로 잡아 1루로 송구하는 일련의 동작. 유격수가 3루와 유격수 사이의 타구를 받아 1루나 2루로 송구하는 동작도 거의 같다. 축이 되는 발을 지탱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다.
- Point
타구의 움직임을 잘 지켜보고 글러부를 내민다. 정확히 글러브의 중심 부분에 공을 빨아들이듯이 스텝을 맞춘다. 유연한 무릎 동작이 포인트.
상체를 일으켜 재빨리 양 손을 뒤쪽으로 돌린다. 축이 되는 발로 지면을 힘껏 내딛으면서 왼쪽 어깨가 1루를 향하도록 상체를 돌린다.
베이스 라인보다 깊고 1루까지의 거리가 먼 경우느, 사이드암보다 스리쿼터로 던지는 것이 좋다. 정확한 풋워크로 타구를 잡은 위치에서 노 스텝으로 던진다.
■러닝 스로
2루수와 유격수 앞으로는 가끔 잘맞은 낮은 볼이 완만하게 굴러오는 경우가 있다. 시간이 촉박하므로 경쾌한 러닝 스로에 의해 아웃시킨다. 일러스트는 2루수가 정면으로 온 타구를 처리해서 1루수에게 던지는 동작. 유격수가 완만하게 오는 공을 처리해 1루수나 2루수에게 송구할 때도 동일한 동작이 된다.
- Point
타구 정면을 향해 전진하지 말고, 송구할 방향으로 살짝 돌아들면서 다가간다.
싱글 핸드로 캐치, 몸을 1루쪽을 향하고, 머리는 타구 바로 위로 두고 포구.
재빨리 공을 오른손으로 바꿔쥐고 왼쪽 어깨를 송구 라인에 맞춘다. 오른팔은 사이드암 스로 자세에 들어간다.
베이스 라인보다 앞쪽에서 공을 받기 위해서는 몸의 반동을 이용해야 한다. 왼발을 축으로 하여 살짝 점프하듯 몸을 회전시킨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사이드 스로로 송구한다.
■토스
더블 플레이나 1루나 3루로 매우 짧은 거리에서 송구할 경우에는 토스가 매우 효과적이다. 포핸드, 백핸드, 글러브에서 직접 하는 토스 등을 익혀 여러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수비력을 기른다.
- 포핸드 토스
상대가 볼 수 있도록 글러브에서 공을 빼내 가슴 위치에 낮게 라이너성 볼을 송구한다. 유연한 동작이 필요하며, 공이 뜨거나 상대와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안 된다.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폴로스루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백핸드 토스
2루수가 2루 베이스 쪽 위치에서 공을 받고 더블 플레이를 노리는 상황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포구 후 자세로 공을 재빨리 오른손으로 바꿔 쥐고, 2룰로 들어온 유격수에게 정확히 토스해 준다. 손목을 고정하고 상대 그러브의 위치로 라이너성 볼을 송구한다.
- 백핸드 글러브 토스
2루가 백핸드로 타구를 잡아 2루 베이스에서 대기하는 유격수에게 송구하는 장면 등에서 대기하는 유격수에게 송구하는 장면 등에서 볼 수 있다. 공을 받은 자세 그대로 글러브를 벌리면서 토스해 준다. 맨손으로 토스하는 것에 비해 컨트롤이 어려우나, 공을 바꿔 쥐지 않으므로 그만큼 빨리 송구할 수 있다. 연습을 반복하자.
■더블 플레이
더블 플레이는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동작과 호흡이 맞는 타이밍, 정확한 스로잉에 의해 훌륭한 수비 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2루수와 유격수간의 콤비네이션에 의한 더블 플레이 기회는 많다. 완벽한 더블 플레이는 팀의 위기를 구해 주고 상대의 득점 기회를 빼앗는다. 더블 플레이를 노리는 첫 번째 송구는 자기편 야수가 베이스에 들어서기 직전의 타이밍을 포착해 공을 잡고, 송구하기 쉬운 가슴 쪽 위치로 송구해야 한다.
- 피벗 플레이
베이스를 넘어 오른발로 베이스를 차는 듯한 동작으로 송구하는 방법 외에도, 베이스를 차고 한 걸음 후퇴해서 던지는 방법, 베이스를 넘어 왼발로 베이스를 차면서 던지는 방법, 오른발로 스텝하면서 던지는 방법, 베이스를 찬 후에 점프하면서 송구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플레이가 있다.
- 6-4-3의 더블 플레이(2루수의 동작)
유격수로부터 2루로 보내진 공을 처리하는 2루수의 동작. 2수수는 뒤에서 돌아들 듯이 베이스로 들어와 공을 받은 다음 재빨리 1루로 송구. 몸을 회전할 때 어깨와 왼발이 1루를 향해 직선으로 스로잉한다. 5-4-3의 더블 플레이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 4-6-3의 더블 플레이(유격수의 동작)
2루수로부터 2루로 보내진 공을 처리하는 유격수의 동작. 유격수는 2루 베이스 뒤쪽에서 돌아들 듯이 베이스로 들어와 그 흐름을 살려 1루로 재빠르게 송구한다. 포구 후에는 정확한 스텝으로 원바운드로 송구하는 것이 좋다. 3-6-3의 더블 플레이도 같은 요령으로 한다.
Level Up - 주자를 피해서 더블 플레이를 한다.
주자가 수비수의 발 아래를 노리고 정면으로 슬라이딩해 들어왔을 때는 포구후 1루로의 송구가 어려워진다. 이때 2종류의 피벗에 의해 대응할 수 있다.
1) 베이스 뒤로 후퇴해 송구한다.
몸을 뒤로 빼면서 1m 정도 베이스에서 후퇴해 1루로 송구한다. 발이 얽히지 않도록 정확한 백 스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베이스 옆쪽으로 움직여 송구한다.
베이스를 밟은 뒤 베이스 앞쪽으로(2루의 경우 3루 쪽) 1m 정도 움직여 1루로 송구한다. 발로 지면을 힘껏 내딛어 정확히 공을 던진다.
#################################################################################################
3루수
「핫 코너」라고 불리는 것처럼 3루 쪽으로는 오른손 타자의 강한 직선 타구나 땅볼이 온다. 힘껏 끌어당겨 때린 3루 라인의 타구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3루와 유격수사이에 떨어진 어려운 타구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인가. 상대 팀 클린업인 오른손 강타자를 상대할 때 3루수의 수비 기회는 더욱 많아진다. 한편 왼손 강타자의 밀어치거나 세이프티 번트에도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침착한 플레이와 정확한 송구가 필요한 포지션이다.
■3루수의 수비 범위
베이스의 왼쪽을 여러 방향으로 이동한다.
내야수 중에서 수비 위치의 이동 기회가 가장 많다. 3루 베이스 라인 부근의 깊은 포지션에서 2루 베이스 쪽의 얕은 포지션까지, 상황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수비 위치를 바꿔야 한다. 타자의 특징이나 아웃카운트, 투수가 던지는 코스나 주자의 상황을 항상 확인하면서 이동한다. 오른손 타자의 경우는 베이스에서 3~4m 옆쪽, 2~3m 뒤쪽 위치가 대략적인 기준이 된다.
- Point
3루와 유격수사이에 떨어진 타구를 잘 처리하는 3루수가 있으면 그 위치를 처리하는 유격수의 부담이 줄고 그만큼 2루 베이스 쪽 수비 범위가 넓어진다.
■강타의 저지 동작
3루로 빠른 타구가 들어온 경우 송구 시간은 충분하다. 주자나 강한 땅볼을 친 오른손 타자의 발이 타석 안에서 잠깐 멈춰 스타트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정확하게 잡아(또는 타구를 몸 앞으로 떨어뜨려) 송구 자세에 들어간다.
- Point
낮은 자세로 강한 타구에 대응한다. 불규칙 바운드에도 대비하여 살짝 허리를 웅크리고 무릎을 편한 자세로 취하는 것이 좋다.
정면 강한 타구에 대해 머리나 몸이 옆을 향하지 않도록 한다. 정확히 몸 중앙에서 공을 잡는다. 이 자세에서는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가 되어 튀어 올라도 가슴으로 공을 막아 몸 앞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공을 떨어뜨려도 시간은 충분하다. 정확한 스텝으로 공을 1루에 송구한다.
강한 불규칙 바운드는 3루수에게 매우 귀찮은 것이다. 타구가 얼굴에 맞을 위험이 있으므로 안경은 끼지 말고 되도록 콘택트 렌즈를 착용해 안전에 대비하도록 하자.
■3루 라인으로 다이빙
3루 수비에서 가장 볼 만한 장면은 3루 라인으로 돌입하는 힘찬 다이빙. 이 타구를 잡을 수 있을 것인지 놓칠 것인지에 따라 경기상황이 전혀 달라진다. 만약 빠른 송구로 타자 주자를 1루에서 아웃시킨다면 투수를 비롯한 야수 전원이 상대편에게 점수를 주지 않겠다는 생각이 강해질 것이다. 반대로 놓치게 되면 장타가 되어 위기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 Point
순발력이 요구되므로 타구의 코스를 읽고 처음 한 걸음을 재빨리 내딛는다.
백핸드로 타구를 향해 달려든다. 어떤 자세든지 눈은 정확히 타구를 따르도록 한다.
바로 일어서 송구 자세에 들어간다. 정확한 송구와 강한 어깨가 타자 주자를 아웃시키는 비결. 무리하지 않고 정확히 원바운드로 낮게 공을 던지는 것이 아웃시킬 확률이 높다.
■3루와 유격수사이로 다이빙
3루수는 유격수가 충분히 포구하여 아웃시킬수 있는 타구 처리를 방해해서는 안 되나, 3루와 유격수사이로 떨어지는 강한 직선 타구나 강한 땅볼은 3루수의 책임이다. 옆으로 빠르게 도약하여 타구를 향해 가며, 글러브를 최대한 뻗어 캐치에 도전한다.
- Point
글러브를 낀 팔을 펴고, 손바닥은 지면을 향하고 슬라이딩하면서착지한다. 팔이나 손을 구부리면 다칠 위험이 있다.
■태그 플레이
3루 베이스로 슬라이딩해 들어온 주자를 아웃시키는 태크 플에이에서 가장 어려운 경우는 2루 베이스 쪽에서 보낸 송구를 받을 때이다. 송구가 주자와 교차되지 않도록 좌우 한쪽으로 살짝 비켜서 글러브를 두고, 공을 받으면 재빨리 태그에 들어간다.
- Point
베이스를 다리 사이에 두고 태그 자세를 취한다. 양 다리로 베이스를 완전히 가리는 것은 규칙 위반이다.
글러브로 주자의 스파이크에 태그한다.
##################################################################################################
외야수
깊고 넓은 필드를 맡고 있는 외야수는 캐칭 능력이나 타구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 강한 어깨, 빠른 발이 요구되는 포지션, 특히 수비의 중심선이 되는 중견수는 좌중간, 우중간 지역까지 모두 커버하는 넓은 수비 범위가 요구되므로 발이 가장 빠른 선수가 맡게 되는 경우가 많고, 3루로 보내는 긴 송구가 요구되는 우익수에는 어깨가 가장 강한 외야수를 둔다. 여러 경기 상황에 따른 수비 연습을 실시하고, 외야수간, 내야수와의 호흡 조절도 연습해 보자.
■외야수의 수비 범위
타자의 특징, 왼손·오른손 타자, 투구 코스나 구종, 주자의 상황 등에 따라 수비 위치를 바꿔야 한다. 이때 3명의 외야수는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간의 수비 위치를 확인해 둔다. 보통 오른손 타자인 경우는 좌익수가 조금 깊게, 중견수가 좌익수 쪽으로 움직이며, 왼손 타자인 경우 우익수가 조금 깊게, 중견수가 약간 우익수쪽으로 위치하는 것이 기준이다.
- Point
좌익수 : 좌익수로 향하는 타구는 다른 포지션에 비해 타구 변화가 심하다. 오른손 타자의 훅, 라인 방향으로 회전하는 왼손 타자의 슬라이스 타구에 주의한다.
중견수 : 좌중간에서 우중간에 이르는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포구의 우선권을 가진다. 양옆 외야수의 백업도 잊어서는 안된다.
우익수 : 어깨가 가장 강한 선수가 맡는다. 1루에서 3루로 향하는 진루와 2루에서 3루로 향하는 태그 업의 저지, 홈으로 달려드는 주자를 막는 역할을 한다.
■뒤쪽으로 높이 뜬 플라이의 처리
뒤쪽으로 높이 뜬 플라이를 정확히 받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볼을 따르는 자세를 익혀 두자. 타구가 나가는 방향으로 후진하면서 양 어깨 라인을 플라이 라인에 맞추면서 따르는 것이 좋다. 여유가 있는 한 어깨 너머로 타구를 지켜보면서 시선을 공에서 떼지 않는다.
■플라이를 잡아 스로잉
외야수의 실수는 수비축의 위기로 바로 이어진다. 주자가 업거나 진루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정확히 양 손으로 플라이를 잡아 서두르지 말고 정확히 양 손으로 플라이를 잡아 서두르지 말고 정확히 내야수에게 송구한다. 눈을 공에서 빨리 떼거나 쉽게 한 손으로 잡으려고 하면 공을 빠뜨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Point
무릎을 유연하게 유지하고 양 손으로 정확히 포구. 공을 꽉 쥐고 송구 자세에 들어간다. 앞서 설명한 4심을 쥐는 방법으로 던지는 습관을 갖는다.
외야수의 송구는 오버핸드 스로가 기준. 정확히 테이크 백을 취하고 팔을 크게 휘두르면서 송구한다.
주자가 있어도 진루할 수 없을 것 같으면 굳이 공을 세게 던질 필요는 없다. 팔을 정확히 폴로스루까지 펴고 내야수의 가슴을 향해 직선으로 송구한다.
■백 홈
홈베이스상의 긴박한 교차 플레이를 연출하는 외야수의 백 홈. 정확하고 빠른 동작으로 강한 어깨를 충분히 살려하 한다. 속도를 탄 포구에서 스로잉까지의 연결 동작을 통해 재빠르게 던지는 연습을 한다.
- Point
앞으로 전진하면서 테이크백과 스텝을 실시한다. 테이크 백은 정확히 취해 너무 커지지 않도록 한다.
달리는 기세를 잃지 않기 위해 몸 옆쪽에서 땅볼을 잡아도 좋다. 그러나 포구 순간까지 절대 시선이 위로 향하지 않도록 한다.
뛰어오르거나 발을 내딛으면 시간을 뺏기게 된다. 재빠른 동작으로 바로 송구한다. 송구는 오버핸드 스로가 기준.
정확히 송구한 후의 몸은 목표하는 포수 방향을 향해 나간다. 외야수의 폴로스루는 얼마든지 커도 된다.
■펜스 플라이의 처리
펜스 플라이 처리에 강한 것도 훌륭한 외야수의 조건. 페어필드 안쪽뿐 아니라 파울이 될것 같은 공을 펜스 앞에서 잡는 경우도 많다. 보폭으로 거리를 재는 등 경기 전에 충분히 감각을 익히고, 공보다 먼저 펜스에 도달하는 기술을 익혀 수비력을 강화하도록 하자.
- Point
가능한 한 빨리 펜스 쪽으로 도달해야 한다. 글러브나 다른 한 손으로 펜스의 위치를 확인한다.
타구의 기세를 정확하게 판단하여 점프할 것인지 전진해서 받을 것인지를 정한다. 속도를 죽이고 떨어지는 공은 양 손으로 정확히 받는다.
Levle Up - 홈런볼의 포구에 도전하자.
펜스 플라이 처리 중에 가장 어렵고 화려한 플레이는 홈런볼을 잡는 것. 펜스 바로 앞에서 높이 점프해서 잡는다. 이때 다급해진 플레이로 인해 펜스에 부딪히는 등 위험한 일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이 경우도 가능한 한 빨리 펜스에 도달해 힘껏 점프한다.
■텍사스 히트를 잡는다
잘못 맞았다고 생각한 타구가 내야수와 외야수 사이로 뚝 떨어졌을 때는 공을 던진 투수의 충격이 크다. 반면 상대 팀은 자기 팀에게 행운이 찾아왔다고 느낀다. 이러한 얄미운 타구는 어떻게 해서든지 꼭 잡고 싶다. 내야수가 뒤쪽으로 빠져서 잡는 것보다는 외야수가 전진해서 잡는 것이 쉽다. 내·외야수 모두 잡을 수 있을 때는 외야수가 잡는 것이 원칙. 또한 자신이 잡는다는 것을 내야수에게 알려야 한다.
- Point
외야수의 판단력과 빠른 발이 발휘되는 순간. 소리를 지르거나 주저하지 말고, 맹렬하게 돌진하면서 타구를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