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드디어 메타 잡았다…
초대박 근황
이시현 기자 2026.06.02 조회수

출처: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뉴스 1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에서 메타플랫폼스를 제치고 다시 10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특히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미국 빅테크 중심의 시가총액 순위 구도 속에서 존재감을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미국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중 1.29% 상승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조 5,35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메타플랫폼스의 시가총액 1조 5,240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삼성전자는 이번 상승으로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11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추가 순위 상승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9위인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조 5,610억 달러로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약 260억 달러 수준이다.
주가 흐름에 따라 순위가 다시 바뀔 가능성도 남아 있는 셈이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는 엔비디아가 차지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5조 4,340억 달러로 집계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압도적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뉴스 1
2위부터 5위까지는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TSMC와 브로드컴, 사우디 아람코가 상위권을 형성하며 글로벌 기술주와 에너지 기업들이
시가총액 순위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의 순위 상승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산업 성장으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가치 역시 재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주가가 2.62% 하락하면서 순위가 소폭 밀렸다.
컴퍼니즈마켓캡닷컴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감소하면서 글로벌 순위가 12위에서 13위로
내려갔다고 집계했다.
이에 따라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톱10에 재진입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 반면 SK하이닉스는 단기 조정 국면을
맞은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반도체 시장 회복 속도와 AI 투자 확대 여부가 삼성전자 주가와 시가총액 순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메타를 제치고 10위권에 올라선 삼성전자가 테슬라까지 추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