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일성 군대가 서울을 점령하고 제일먼저한것이 예수믿는사람,이북에서 내려온사람 그리고 경찰을 잡는일이었습니다.
영락교회는 잘아시다시피 이북사람들이 공산당의 탄압을 견디다못해 남하한사람이 대다수였고 더구나 공산당의 실체를 경험한
탈북청년들은 영락교회의 지원아래 서북청년단을 조직하고 남한에서 세력을 팽창하는 남로당을 경찰대신 제거하는데
큰역활을 하였습니다
이때문에 영락교회에 먼저진입한 인민군은 영락교회교인이면 누구든지 잡아갈 생각으로 뒤졌지만 공산당의 야만성을 잘아는
실향민들은 남한사람들보다 앞서서 모두 남쪽으로 피난을 떠난뒤였습니다.
그런데 이때 교회를 혼자지키시던 김응렬장로님이 교회내에서 기도하시는것을 발견한 인민군은 지금의 교회정문
오른쪽 비탈로 장로님을 끌고가서 수많은 실향민성도들을 대신하여 총살시키고 말았습니다.
제가 충현교회에 처음출석하여 장립집사와 장로를 선출할때 내옆자리에 앉은 노인성도한분이 혼잣말처럼 밀씀하시는것을듣고
제살에 소름이 돋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분은 조용히 저에게 저사람들은 교회를 위하여 순교를해야할사람들이야!!
그후 제가 안수집사가되었을때 저는 그노인성도님의 말씀이 귓가를 맴돌았습니다.
그당시 인민군들이 최근의 IS가 우리세대에는 없을줄알았는데 그보다 더 지독한 프로펫쇼널 교회파괴사기전문조직이
교회원로목사와 장로,권사, 집사를 망라하여 성도들까지 미혹시키며 목회자와 당회에대한 적개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영적전쟁이일어나면 적과 아군이 명백히 들어나야하는데 희색신앙인들이 너무나 많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이싸움은 사랑과 관용 용서가 적용되는 인간의 실수에의한 싸움이 아니고 주님의 몸인 교회를 파괴하고 그로인하여
수많은 이득을 취하려는 악령들과의 싸움이어서 인민군과의 싸움보다 더 곤혹스러운 싸움입니다.
평소에는 거룩하고 고명한 목회자,박사,장로가 갑자기 교회를 이탈하여 적대세력이되고 어제까지 친밀했던 성도가 갑자기
눈빛이 바뀌는 이상한 전쟁입니다.
이전쟁은 인간의 심리를 자극하는 전쟁이기때문에 영적 분별력이 부족하면 원로목사까지도 속절없이 그들의 앞잡이가 되어야합니다.
이싸움에서 대적하는 무리들은 제이름을 숨기고 온갖합법적인 방법으로 교회를 괴롭힙니다.
오직 말씀만을 전하는 목회자를 범죄자로 만드는 이상한 힘도 발휘합니다.
이싸움에서 이기려면 죽기를 각오해야합니다.
망신을 각오해야합니다.
재산상의 불이익과 감옥까지 갈생각을하고 당당히 맞서야합니다
악령의 배후를 찾아내어 철저하게 차단하여야합니다.
나를 위하여 싸우는것이 아니라 주님의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와 믿음의 공동체를 지키는 싸움입니다.
망신창이가되어 주님앞에 나갈때까지 주위사람들은 나를 미친사람 취급할수도있습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십자가를지고 이좁은길을 갈수있겠습니까?
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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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포도나무 작성시간 15.03.11 샬롬~박집사님 어렵고 힘든 주님이 주신 사명, 잘 감당하시길 ..늘 기도하겠습니다.
외롭고,때론 오해도 받으실줄압니다.주님의 도우심으로 넉넉히 이겨 ,승리하실줄 믿습니다.~^^♡ -
작성자justjinsil 작성시간 15.03.11 신앙인이 되기전에는 간첩들때문에 이나라가 참 어지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 대한민국이 교인들 때문에 어지럽다니 통탄스럽습니다.
어느 곳이든 가치관의 혼돈이 있는 곳에는 의인이 필요한데 박연호집사님께서 앞장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해 주시니 천군과도 같습니다.
이시대의 악함을 알고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키기 의해 필요한 사람들을 예비하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 -
작성자낮은 자 작성시간 15.03.11 깊이 공감가는 글 감사드립니다. 주님 영광만 취하는 신앙에서 십자가 지는 매일 순종의 산제물을 주님께 올려드리겠습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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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haron 작성시간 15.03.11 깊이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