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찢기고 상한 손으로 널 붙잡아줄 게!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어.
가족들을 보살펴야 하거나 혼자 지내야 할 때 있지.
이때 너무 큰 책임감 때문에 힘든 일 하게 돼.
그 책임감이 자기의 몸 지쳐도 일하게 하는 거야.
힘든 일을 꼭 해야 하면 내게 갖고 오거라.
너 혼자 어려운 일 하려다 넘어질 수 있어.
그러니 내 찢어졌던 손에 네 짐을 갖고 와서 맡겨야 해.
일하다 또 지칠 때 붙잡아주신 사랑 위대하니,
주님 다시 일어서세 도우신 은혜 또 감격해요!
내 찢기고 상한 손으로 널 감싸줄 거야!
그리움 커져 아픈 심정 솟아날 수도 있어.
사랑하기 어렵다고 여기며 가슴 아파할 수도 있지.
그때 표현하는 거가 어려워 울기도 한단다.
우는 모습 보이기가 부끄러워 자꾸 감추기도 해.
우는 네 모습 내게 보여주고 내 손 잡으렴.
네 슬픔 감추려고 하다 아픔 커지게 돼.
그러니 내 상처받은 손에 네 상한 심정도 다 맡겨야 해.
가슴 또 아파할 때 품어주시는 사랑 거룩하니,
주님 사랑 완성할 힘 살리신 은혜 잊지 않아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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