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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이 작성시간15.12.17 어제 새벽 2쯤 잠들어서 아침 9시까지 푹 잤어요..~
엄마랑 자기전에 논쟁이 좀 있었는 데 다른 때 같으면
신경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 못 자 거든요
전 다른 증상은 스스로 제어가 가능한 데 수면은
스스로 통제 하기 힘들었어요
최근 2주 동안 약 안먹고 잘 잤네요..~
며칠은 마음에 후회와 분노가 무의식으로 남아서 홧병처럼
자다가도 벌떡벌떡 깼는 데 이렇게 생각했어요
마음안에 있는 걸 발산해 떨쳐내는 과정이 필요할 뿐이다
후회와 분노는 필요없는 게 아니라 과정이다 그걸 통해 배우는 거다 .. 그리고 다신 어리석게 그러지 말아야 겠다 다짐 했고
자연스럽게 만족할 정도로 잘 자게 됐네요 ^^
그거 하나만 돼도 살맛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