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제자리/raum/라임]님 댁을 방문해서 얘기를 나눌 때,
raum님께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병은 자신의 일부일 뿐인데, 병을 너무 크게 생각해서 병에 갇혀서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 말을 들으면서, 어떤 이미지가 떠올라서 혼자서 웃었습니다.
오늘 구글 검색으로 제 머릿속의 이미지와 최대한 비슷한 이미지들을 찾아 봤습니다.
1. 병에 갇힌 사람들
2. 병을 가진 사람들
3. 종합 -- "병" 이미지 (병을 가진 사람과 병에 갇힌 사람)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gokia 작성시간 16.01.20 이 병은 사회적 편견과....실제로 병이 '정신'에 작용한다는 것 때문에 병에 갇히기가 참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 병에 걸리고 약을 먹으면 정말로 의지력이 약해지는걸 느끼거든요. 주위의 편견도 엄청나죠. 벗어나려면 각고의 노력과 주위의 지지가 필요해요. 개인적으로 이 병을 이겨내신 분들은 병이 없었다면 뭐라도 할 수 있었을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촛불 전북익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7.13 동의합니다.
-
작성자마징가 작성시간 16.06.28 병안에 있는 사람이 내 자아이고 그병이 내(자아)가 만든 생각, 신념, 필살기(이거 없으면 죽는다 라는 혼자만 아는 비밀의생각) 입니다. 그 병에서 빠져 나오려면 뭐에요? 내 생각, 신념 , 필살기가 깨져(병이 깨져야)야 합니다. 자기부정이에요, 다 버려야 해요,미련없이요. 포기요. ---- 그러면 본연의 나를 병에서 빠져나온 자유의 나를 --------,
-
답댓글 작성자촛불 전북익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7.1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