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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커플추진회의 새내기 토모양입니다.
첫 작품이다 보니 부족한 점도, 실수도 무진장 많아요.
나루총수에 버닝하고 있고, 또 카카나루에 올인하고 있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제 글 보시고 카카나루 안티하시면 아니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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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 짹
나뭇잎 마을의 하루가 밝았다. 경쾌한 새들의 지저귐과 함께 속눈썹 사이를 파고드는 밝은 햇살이 달콤한 단잠을 방해했지만 이 방의 주인인 금발의 소년은 도통 일어날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으, 으음….”
한참을 이리저리 뒹굴거리며 잘도 자던 소년은 꾸르륵 거리는 배꼽시계의 독촉을 견딜 수 없었는지 벌떡 일어나선 욕실로 직행했다.
끼릭, 쏴아-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의 세례를 받으며 소년은 자신의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했다. 잠도 깰 겸해서 가만히 차가운 물줄기를 맞고 있노라니 어느새 으슬으슬 추워져서 소년, 나루토는 서둘러 수건을 걸치고 욕실 밖으로 나왔다.
“흐아, 지인-짜 춥네!”
몸에 묻은 물들을 대충 닦아내고 머리카락을 한 번 턴 나루토는 공복감에 허덕이며 냉장고 문을 활짝 열어 제꼈다.
쾅!
“…어라?”
하지만 나루토의 두 눈에 비친 건 거무튀튀하게 곰팡이가 핀 고기-였으리라 짐작되는 괴물체- 한 덩어리와 거의 바닥을 드러낸 물 한 병. 평소 라면만 먹던 후유증일까, 뒷통수를 긁적이며 난처해하던 나루토는 결국 붕어모양의 지갑을 들고 현관문을 나섰다.
“하하, 오늘도 라면이다!”
일단 그 식단부터 적극 개선해야 최소한 굶어죽진 않을 것 같은데, 하여튼간에 나루토는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뭐… 냉장고는 결국 텅텅 비어 버렸다.
여름이라고 하기엔 뭣하고 역시 가을이라 하기에도 좀 부족한 어중간한 날씨. 하늘도 먹구름이 낀 듯 만 듯 어중간했지만 비는 오지 않을 것 같았기에 나루토는 싱글벙글 일락라면을 향해 걸어갔다. 하긴, 비가 온다고해도 다시 집으로 되돌아가진 않겠지. 결국 나루토가 일락라면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한 방울 두 방울 점점이 내리더니 이젠 장대비를 넘어선 수준, 게다가 몇 분 안에 그칠 소나기로는 전혀 뵈질 않는다.
“야~ 맛있겠다.”
나루토는 환호성을 내지르며 자신의 앞으로 나온 닌자라면을 후루룩 들이켰다. 따끈한 김이 올라오는 게 조금은 으슬으슬한 이 때엔 딱이었다.
“캬, 이 집 닌자라면은 언제 먹어도 일품이야!”
그 말에 99.9%는 진심, 나머지 0.1%는 애교란 걸 아는 라면집 주인은 피식 웃으며 닌자라면 한 그릇을 더 내밀었다.
“감사합니다~!”
다시 무서운 속도로 라면 그릇을 비우는 나루토의 옆에 털썩, 누군가가 앉았다.
“여어~ 나루토.”
“엉? 카카시 선생님!”
나루토가 놀란 토끼눈을 하고선 카카시를 올려다봤다. 회색빛이 나는 은발의 상급닌자는 비를 흠뻑 맞은 채로 속 없이 실실 웃고 있었다.
“으아… 카카시 선생님 다 젖었다.”
“하하, 너도 곧 이렇게 될거다. 닌자라면 한 그릇이요!”
“네~.”
“흐음….”
“어라? 그 눈은 뭐냐, 나루토?”
“아, 아뇨.”
나루토는 닌자라면을 시키는 카카시의 복면을 힐끗, 쳐다보았다. 저 검은 복면 뒤의 얼굴이 궁금하다, 이 말씀이지… 나루토는 이번에야말로 카카시 선생님의 얼굴을 보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여기 닌자라면 나왔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순간, 긴장한 나루토는 카카시 선생님의 복면을 주시했다. 카카시가 나무젓가락을 둘로 나누며 막 그릇으로 젓가락을 가져다 대는 순간…!
“어, 어라?”
나루토는 얼빠진 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카카시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빠른 속도로 라면 그릇을 비우더니 순식간에 복면을 올려버린 것이다. 당연히 나루토는 카카시가 복면을 내린 것이라던지, 그런 것들을 하나도 보지 못했고.
“에이….”
잔뜩 실망한 나루토는 라면 값을 지불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흐음, 집에 가면 할 일은 있냐?”
“당연하죠!”
“뭔데?”
“잠자기요.”
“…에휴, 내가 너한테 뭘 바라겠냐. 달리 할 일 없으면 우리집에 와라, 놀아줄테니.”
“할 일 있다니깐… 췟!”
툴툴거리면서도 나루토는 카카시의 뒤를 졸래졸래 따라갔다. 굵은 빗줄기를 뚫고 도착한 카카시의 집은 의외로 평범했고, 또 깨끗했다.
“헤에… 의외다.”
“뭐가?”
“아니, 카카시 선생님의 집이라길래 뭔가 특별한 집을 상상했는데….”
“바보 녀석.”
그 말을 끝으로 카카시는 위층에 올라가 무언갈 찾더니 이내 나루토에게 던졌다.
“자.”
“엥? 이게… 뭐야.”
“옷이다.”
“그, 그건 아는데….”
“네 옷 다 젖었잖아. 비가 다 그칠 때까지는 그 옷 입고 있어.”
“그렇지만 너무 크잖아요.”
“그래도 제일 작은 거다. 어릴 때 옷이라면 이미 다 버렸고… 어쨌든 입어!”
“그러죠, 뭐.”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나루토는 닌자복을 벗었다. 두꺼운 닌자복이 하나 둘 바닥에 떨어지며 나루토의 새하얀 나신이 드러났다. 또래 아이들보다 외소하고 여린 체구, 분홍빛을 띠는 유두, 잘빠진 다리 등을 훑어보던 카카시의 눈에 이채가 어렸다. 흐음, 흥분되는 걸. 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으며 카카시는 윗입술을 슬쩍 핥았다.
“하하, 거봐요. 이거 너무 크다니깐….”
빗물에 홀딱 젖어 가라앉은 금발과 허벅지까지 내려온 하얀 와이셔츠 뒤로 비치는 나루토의 속살을 보며 카카시의 눈이 여우처럼 휘어졌다. 아무것도 모른 채 웃고있는 나루토에게로 성큼성큼 다가선 카카시는 나루토의 두 손을 결박하고 바닥으로 쓰러트렸다.
“에?”
카카시가 손을 뻗어 나루토의 허벅지를 쓰다 듬었다.
“읏…! 그, 그만… 앗, 그마안- 으응….”
나루토가 온 몸을 바르르 떨며 카카시을 밀쳐내려고 손을 움직였지만 이미 단단히 결박되어 움직일 수 없었다. 발까지 묶어둔 카카시는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나루토의 작은 몸 위로 올라탔다.
“대, 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요, 카카시 선생님!”
나루토가 두려운 듯 몸을 떨며 소리쳤지만, 카카시는 들은 체 만 체 나루토의 옷을 벗겨냈다. 나루토의 가슴에 솟아난 돌기를 어루만지던 카카시는 이내 복면을 벗더니 그것을 입에 넣고 빨았다.
“하읏, 앙, 아흣! 시, 싫- 앗, 읍, 흐아앙…!”
“정말 민감하군. 더 기분좋게 해줄게.”
이번엔 카카시가 유두를 빨면서 자신의 한 손으로 나루토의 것을 어루만졌다. 나루토가 움찔, 하며 더욱 음란한 신음소리를 냈다.
“하앙, 하, 하지… 마. 아아앗- 아앙!”
카카시가 나루토의 것을 빨기 시작하자 나루토는 미칠 듯 몸부림치며 몸을 들썩였다. 잔뜩 붉어진 얼굴 위로 식은땀이 주르륵 흐르고 입가엔 타액이 흘렀다.
“아아앗- 학, 하악… 카, 카카시 선, 새앵…님….”
“쯥, 쯔읍… 쯥.”
“아아앙… 하읏, 읏! 아아… 제, 제발….”
“쯔으읍! 쯥, 쯔읍!”
“아앗! 앗! 하아앙~ 모, 못 참겠…!”
나루토의 거기에서 하얀 액체가 뿜어져 나와 카카시의 입 안을 가득 채웠다. 잔뜩 울상이 된 나루토가 부끄러운 듯 얼굴을 돌렸다. 카카시는 싱긋 웃으며 그것을 꿀꺽 삼키곤 나루토의 결박을 풀었다.
“괜찮아, 나루토.”
“흑, 그, 그러니까 제발 그만해 달라고….”
“괜찮다니깐. 그럼 다음은 다른 걸 하자.”
“아?”
나루토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친 카카시는 혀를 놀려 나루토의 입 속을 잔뜩 희롱하면서 자신의 옷도 다 벗어 던졌다. 쇄골에 거친 숨결을 불어 넣으며 그는 자신의 손으로 나루토의 것을 계속 주물렀다.
“하앗, 아, 아앗-!!”
갑자기 카카시가 그 강도를 높이며 나루토의 목덜미를 거칠게 깨물었다. 놀란 나루토가 비명을 지르며 카카시를 밀쳤지만, 카카시는 오히려 나루토를 엎드리게 한 뒤 그 위에 올라탔다. 나루토가 눈물이 글썽한 눈으로 카카시를 올려 보았다.
“흔들래, 아니면 깔릴래?”
“응?”
“깔린다고? 뭐, 네가 원한다면 그래주지. 대신… 후회하기 없기다?”
“뭐, 뭐…!”
순식간에 다시 나루토를 자신의 몸 아래에 뉘인 카카시는 나루토의 한 쪽 다리를 들어 자신의 어깨 위에 걸쳤다.
“무슨….”
“조금 아플거다.”
카카시가 빙긋 웃으며 나루토의 안으로 들어갔다.
“아, 아악-!!”
그 커다란 고통에 나루토가 비명을 내지르며 숨을 꺽꺽댔다. 이 엄청난 고통에 나루토는 눈 앞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만 같았다.
“흐앗- 아악!”
카카시가 거칠게 허리를 들썩이자 나루토의 몸 역시 활처럼 휘며 튕겼다.
“아파앗-!! 그, 그만… 아아악!!”
“헉, 허억… 헉.”
카카시의 움직임이 커질수록 나루토의 비명성도 커져갔다. 이젠 엎드린 채로 당하고 있는 나루토의 눈에서는 더 이상 눈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입에서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타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앙, 앙, 읏… 하앗- 아아앗, 흐아아앙~!”
주륵….
카카시의 것이 하얀 액체를 흘려내며 나루토의 몸 안에서 빠져나왔다.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카카시는 나루토의 몸을 돌려 나루토의 쇄골을 천천히 빨았다.
“아, 아읏…!”
나루토의 몸이 움찔거리며 두 팔로 카카시의 목을 강하게 끌어 안았다. 얼굴이 잔뜩 상기된 나루토가 카카시의 등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카카시 선생님은… 거짓말쟁이….”
“…왜?”
“조금밖에, 안 아플거라면서… 이렇게 아픈, 걸….”
할짝
나루토가 카카시의 귓볼을 핥으며 속삭였다. 카카시가 싱긋 웃으며 나루토를 다시 자신의 밑으로 깔았다.
“그래서, 싫었어?”
“아니….”
“그럼?”
“…계속해줘…….”
나루토의 입술과 카카시의 입술이 겹쳐졌다.
밖에는 아직도 비가 오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글입니다.
모쪼록 돌만은 던지지 말아주시길....;;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star light 작성시간 06.01.10 아~ 몰라몰라~ <-뭘몰라..-_-? ) 그리고 나루토의 마지막말에 올인입니다..-ㅁ-; 돌이라뇨, 꽃을 던져드리고 싶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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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ibito 작성시간 06.01.11 나루토야- 벌써부터 너무 좋아하는 것 아니니*-_-* 잇힝~ 잘 봤습니다>ㅁ<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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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렌 작성시간 06.01.12 카카나루 씬은 오랜만입니다.잘봤어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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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mK_봄 작성시간 06.01.14 카카나루!!!!!!!!!!!!!!!!!!!!!!!!!!!!!!!!!!!!!!!!!!!!!!!!!!!!!!!!!!!!!!!!!!!!!!!!!!!!!!!!!!!!!!!!!!!!!!!!!!!!!!!!!!!!!!!!!!!!!< 무지하게 버닝하는 커플링 TTT 님 극강이시다!!! 씬 묘사 최고 TAT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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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우교만세 작성시간 06.02.10 우후후 씬이다 씬♡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