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결국......일냈습니다.......ㅠㅁㅠ..
씬을 넣어버리고 말았어요!!!
(그렇게 자신 없음 왜 넣어)
그......그야 용기 하나로 덤벼 든 것이지요오!!+ㅁ+!!
(그 용기를 다른데 좀 써봐)
가로군 미워요.......ㅠㅁㅠ.........[질질짜기]
(휴......그럼 내가 소설을 스타트하도록 하지. 소설 스타트)
흐어어엉.....ㅠㅁㅠ....[탕!] (그만 울어!!!) 흐앙.....(아님 오늘 아주 제대로 밤일을 해볼래? 큭.....)
따..딸꾹.....울지 않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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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승과 제자사이下
부제 : 다시한번의 교육
“그.....그게 무슨........으읍........”
그 말과 동시에 사스케는 나루토의 뒷 머리카락을 잡고 끌어당겨 자신의 입술과 맞닿게 한다. 그리고 벌려주지 않을 거란걸 예상이라도 한 듯 그 분홍빛 도톰한 아랫입술을 깨물어 나루토의 입을 열리게 한다. 그 작은 틈을 놓지지 않으려는 듯 사스케는 빠르게 자신의 혀를 나루토의 입속으로 넣어 그의 입 안을 하나하나 탐해가며 숨도 쉴 수 없도록 그렇게 나루토의 입을 점령해 나간다.
“으으읍......그.....읍.....만............”
나루토가 이젠 정말 숨을 못 쉬어 죽을 것 같다는 표정이 되어서야, 사스케는 나루토와 맞닿았던 입술을 때며, 자신의 혀로 나루토의 입술을 할짝인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입술을 나루토에게 가저가려고 하자, 나루토는 사스케를 밀어 내며 말을 잇는다.
“사스케.......하악......무슨 짓이야........이게........”
“널 빼앗을 거라고 했잖아”
“난 사쿠라와 결혼한 몸이야”
“그래서 빼앗는 다는 거야”
“내가 널 좋아할 것 같아?”
“이미..............네 눈동자는 흔들리고 있어.......큭......”
그러면서 강하게 나루토를 끌어당기며 쇼파에 뉘인다.
“하....하지마!!! 지금 멈추지 않으면 차크라로 널 공격하겠어!!!”
나루토는 차크라로 정말 공격하려는지 손을 모아 인을 만드려고 했지만, 사스케의 손이 그런 나루토의 손을 저지하며 엄청난 완력으로 눌러 버렸다. 그러자 나루토는 연신 몸부림만 칠 뿐이다.
“쇼파에서는 좀 무린가........역시 침대가 낫겠어...”
나루토의 발악하는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는건지 사스케는 그렇게 중얼거리고서는 나루토를 안아 들고는 미리 봐두었던 침실로 향한다. 나루토는 그에게서 빠저나오려는 듯 안간 힘을 쓰며 바둥거려 보지만, 어찌나 힘이 센지 미동조차도 하지 않는다.
[사뿐]
사스케는 나루토를 그대로 안고 사뿐히 침대위로 눕혀 놓는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어간다.
“계속 그렇게 반항하면........너만 힘들어져...”
“하지마!!! 지금 이게 무슨 짓인 지나 알아?!!! 정말 공격할........읍.......”
그렇게 나루토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스케는 자신의 입술로 나루토의 입술을 막아 버렸다. 한창 열변을 토하고 있었던 나루토는 그대로 사스케의 혀에 자신의 혀를 농락당하고 있어야만 했다.
“하아.....니가 날 공격 할 수 있을 것 같아?”
“하........할 수 있어!!”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나루토였지만, 정말 할 생각이 있는 건지 약간의 주춤함이 보인다. 그런 마음여린 나루토가 귀여운지 작게 조소를 지어 보이며 사스케는 또다시 나루토에게 속삭인다.
“그런데 어쩌지? 나도 그렇게 쉽게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꺼거든....”
“뭐..뭐엇?!, 무..무슨 짓을 하는 거야?!!!”
써클렛을 푼 사스케는 인을 맺지 못하도록 손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히 매어 침대 기둥에 나루토를 묶어버렸다. 인을 맺을 수 없게 된 나루토는 이제 사스케를 밀어 낼 수 조차 없게 되자, 떨리는 눈동자로 미소짓고 있는 그를 바라보는 일 밖에 할 수 없었다.
“사스케, 이거 풀리고 나면 반듯이 널 공격해 전치 4주가 나올 정도로 패 주겠어...”
“너의 몸값이 전치 4주 정도야? 그 정도라면 얼마든지 맞을 수 있을 것 같은데.......큭.....”
“이거 풀어!!! 지금 그런 농담이나 할 때야?!!! 난 아직 사쿠라와 첫날밤도 못 치룬 상태라고!!”
“아직 까지 안치루고 있었던 너희들 책임이야”
“뭐어.....?”
“그래도 아직 네 순결이 남한테 빼앗기지 않아서 기분은 좋은데?”
“사스케.....이 나쁘...ㄴ......으읍........”
곧바로 나루토에게 키스를 하며 그의 써클렛을 벗기고 옷을 벗기는게 귀찮았는지, 아님 더 스릴을 만끽하고 싶었는지 수리검을 하나 꺼내 그의 옷을 찢어 벗겨버린다. 키스를 하며 침을 다 못 삼키겠는지 나루토의 입에서는 투명한 액체가 살짝 흘러내리고 있었고, 사스케는 그런 나루토의 유혹적인 모습에 살짝 그 침을 핥으며 목으로 내려가 그의 피부를 핥는다. 그리고 곧 나루토의 그 피부를 빨아드리며 강하게 깨물기 시작한다.
“아앗........그....그마안......!.....아읏.......”
“벌서 그렇게 느끼면 곤란해, 나루토”
점점 선명해 지는 나루토의 신음 소리처럼 사스케가 나루토의 몸에 붉은 자국을 새기는 것도 점점 선명해 진다. 여기저기 붉은 꽃잎을 새겨넣은 그는 아직도 모자라다는 듯이 그의 딱딱해진 유두를 살짝 핥는다.
“아...아읏.....!사....앗......사스케.......으응...!....그만...!!”
그 소름끼침을 못 참겠다는 듯이 나루토는 몸을 비비 꼬으며 반항을 해본다. 하지만 사스케는 그럴 수록 나루토의 몸을 더 누르며, 강하게 그의 몸을 탐한다. 그리고 여기저기 강하게 깨물고 애무하며, 그 곳에는 붉은 핏 방울이 그렁그렁 맺혔고, 사스케는 그 맺힌 피들을 핥으며 점점 아래로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루토도 반항을 해보려는지 연신 몸을 꼬아가며 반항해 보였고, 그럴 때 마다 사스케는 유유히 웃으며 더욱더 거칠면서도 매끄럽게 그를 탐해 갔다.
“그마안......! 하읏....!! 아.....안돼.........! 읏.......”
“미안하지만, 지금 그만 둬 봤자 우리 둘 모두 고생이야”
사스케는 나루토의 그것을 혀로 애무하며 그의 안에 손가락 하나하나를 넣기 시작했다. 생각 같아서는 바로 넣어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싶지만, 나루토의 고통을 생각하여 최대한으로 배려해 준 사스케의 행동이었다. 하지만 그 아픔도 못 견디겠는지 나루토의 푸른 눈망울에는 어느새 눈물이 가득 고여 그렁그렁 맺혀 있었고, 사스케의 손가락 하나하나가 들어갈 때마다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를 질렀다.
“아....아아악!!..그.....그마안.....!!! 사......아앗!!!”
.............................................
......................
........
..
나루토는 처음 해보는 그 일이 매우 힘들었던지 아직까지도 눈에 눈물을 맺히며 새근거리며 자고 있다. 이미 침대 시트는 말이 아니게 엉망진창으로 구겨지고 여러 얼룩이 가득했으며, 나루토의 손가락과 팔목을 묶고 있었던 사스케의 써클렛은 이미 풀어져 방 아무데나 굴러다니고 있었다. 곤히 잠들어 있는 나루토의 얼굴을 보며, 사스케는 살짝 미소짓는다. 아까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그........그만....!! 하읏......! 아아앗.....!!”
“흣............사랑한다고 말한다면.....으....ㅅ......그만 둬 주지........”
“아읏.......앗!!!........뭐.....라구...?.......읏.........”
“니가.......나만의 것이라고.......윽.......말해봐..........”
그 말과 함께 나루토는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너 나중에 두고보자!!!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채 그 생각을 다 하기도 전에 엄청난 아픔과 고통과 쾌락이 자신의 몸을 훑고 지나가며 다시 머릿속은 새 하얘졌다. 그리고 마치 사스케가 한 말이 최면이라도 건 것처럼 점점 말해야 겠다. 이 상황을 빠저 나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아까의 사스케를 마구 패주겠다는 생각은 어디로 갔다 버린 건지 서서히 나루토의 입술이 말 하나하나를 이어간다.
“아...아읏.....! 그...마안....!! 할게.....!! 할테니까......!! 하앙.....”
“말부터 해.....”
“읏......난......하앗.....사스케거......ㅅ.....으응....!...사스케 만을.....핫.....사....랑해....”
그 말과 동시에 나루토 안에서는 따뜻한 것으로 가득 채워 지며, 사스케는 몸을 살짝 낮추며 나루토를 바라본다. 나루토는 이미 풀려버린 긴장속에 잠이 들었는지 눈물을 그렁그렁 맺힌채 새근대며 자고 있다. 사스케는 좀 아쉽다는 듯이 약간 입맛을 다시고는 나루토를 묶었던 써클렛을 풀어준뒤, 나루토 옆에서 그를 바라 보았다. 그리고 손으로 그의 눈물을 닦아준 뒤, 씨익 웃어보인다. 그리고 다시 속삭인다.
“넌.......내꺼야”
[짹짹짹]
또 다시 어제 일 같은 건 없었다는 듯이 밝은 햇살이 나루토의 집을 감싼다. 그 소리에 나루토 또한 부스스 하며 일어나려고 하지만, 허리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고통에 일어나던 것을 멈추고 주위를 살펴본다. 그리고 그때.
“들어 갈께요”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며 야채 스프와 빵을 들고오는 사유키의 모습이 보인다. 물론 그는 이제 사유키가 아닌 사스케였지만.
“으읏........너.....너!! 어제!!!!!!!!”
“어제 뭐요?”
“몰라서 묻냐?!! 어?!! 당장 넌 나랑 츠나데 할멈 보러 갈 줄 알아!!”
하지만 사유키는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나루토를 바라보며 그의 특유의 목소리로 말한다.
“그 허리로?”
“이........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넌 평생 나한테 맞고도 남아!!!!!!!!”
“그럼 맞지 뭐”
“뭐.....뭐어?”
“하지만 그 대가는 톡톡히 지불해야 할걸”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 거냐......”
“일단 식기전에 아침부터 먹으세요. 선.생.님”
“...........”
그렇게 나루토는 어쩔 수 없이 사유키의 말을 순순히 따르는 수 밖에 없었다. 허리의 고통이 무지하게 전해저 오지만 일단 배는 고팠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밥을 먹으면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 조차 작은 아픔으로 이어저 나루토의 입에선 작은 신음 소리가 흘러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자꾸 그런 소리 내면, 나 또 선생님 덮칠지 몰라요?”
“이.......이자식이이이이이이!!!!!!!!!”
“어서 드세요. 임무 하러 가야하잖아요?”
내가 대체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야. 생각 같아서는 당장에 패서 어디든 버려놓고 싶은데 몸도 마음대로 안되고, 정작 사유키의 모습이니 더욱더 미워할 수가 없잖아!!!!!!! 라고 생각하며 아파오는 허리를 붙잡고 욕실로 향했다.
“정 그렇게 아프시면, 제가 씻겨 드릴까요?”
“입다물고 넌 TV나 보고 있어”
“큭......”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작게 웃은 사유키는 TV를 리모콘으로 틀며 방송을 보려고 하고 있었고, 나루토는 욕실로 들어가 아파오는 허리를 따뜻한 물로 진정시키며 어떻게든 저 사스케 놈을 츠나데 할멈한테로 보내고 말겠다고 되씹어 본다. 샤워하며 ‘여러군데’ 보이는 사스케가 남긴 자국들이 붉다 못해 아예 퍼렇게 된 곳 까지 있었다. 나루토는 또 빠직 하며 끓어오르는 화를 진정시키고 밑에 수건하나 딸랑 걸치고 밖으로 나왔다. 그 모습을 본 사스케는 또 다른 색다른 묘미라는 듯이 나루토를 계속 처다보고 있었다.
“뭘 그렇게 보는 거야?!!!!”
“그냥.......”
“그냥..뭐!!!”
“아침에 덮처도 되나? 라는 생각을 잠깐.....”
[퍼억]
나루토는 주위에 있던 방석 하나를 사유키한테 힘껏 던졌다. 정통으로 맞은 사유키는 아프지도 않은지 연신 나루토만을 뚫어지게 처다볼 뿐이다. 그 시선이 부담스러웠던지 아님 어제의 일이 생각나 버렸는지 나루토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서는 방문을 쾅! 닫고는 옷을 갈아 입고 머리카락을 바로 빗고 써클렛을 바로 쓴 뒤 거실로 나왔다.
“사유키”
“그냥 그 이름으로 부르려고? 난 이왕이면 사스케가 더 좋은데 말야”
“그래 사스케.”
“왜?”
“너 잠시 츠나데 할멈이나 만나야 겠어”
“내가 왜?”
“꼭 만나야 겠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서 나루토는 사유키? 사스케? 아무튼 (내 마음대로 할테다!!) 의 손목을 잡고 거의 질질 끌다 시피 해 호카게의 집무실로 향했다.
[똑똑]
“누구지?”
“츠나데 할멈!! 저 왔어요!!”
“아, 나루토군. 어서 들어와!”
그러며 등장한 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그와.......옆에는 검은색 머리카락을 가진............사스케에?
“사.....사스케?”
“저도 처음에 볼때 그랬어요”
“이름이.......사유키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얘 사스케 맞아요”
“뭐?”
“병원에서 그때 보고 처음보는 건가? 츠나데?”
처음부터 반말부터 까는 이 건방진 아이를 보라......딱 사스케 아닌가? 츠나데를 잠시 머리가 아파오는 것을 느끼며 나루토와 사유키를 번갈아 처다봤다.
“그럼 지금 모습은 변신술인가?”
“그렇지”
“우리 마을로 돌아온 목적은?”
그러자 사스케는 (왔다갔다 하는게 너무 힘들어어..ㅠㅁㅠ....) 나루토를 올려다 보았다. 그런 시선을 알아챘는지 나루토는 딴 곳을 보며 딴청중이다.
“목적은 나루토.....란 얘기인가?”
“응”
“뭐..........우리도 왠만해선 싸움을 일으키고 싶지 않으니......”
그러면서 츠나데 또한 나루토를 지긋이 올려다 본다. 나루토는 그런 츠나데의 시선이 못마땅한지 이마에 빠직 마크를 세우며 또다시 언성을 높인다.
“그게 무슨소리야?!! 츠나데 할멈?!!! 그럼 나보고 사스케랑 같이 있으란 소리야?!!!!!”
“싸움은 되도록 하지 않는게 좋아”
“그건 알고 있지만!!!!!!! 잘 생각해봐 츠나데 할멈!! 난 어면히 결.혼.한.몸.이.라.구!!!”
그 말에 다시한번 사유키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하지만 다시 얼굴에 편정을 찾은 사유키는 입꼬리를 올리며 이렇게 말한다.
“어제 날 사랑한다고 말했던 사람은 누구더라?”
그러자 곧바로 얼굴이 화악 하며 붉어지는 나루토이다. 그런 나루토의 모습을 보고 츠나데는 결국 일 냈구나 라는 표정으로 사유키를 바라본다. 사유키는 당연한거 아냐? 라는 표정으로 그런 츠나데의 눈빛을 가볍게 튕겨 버린다.
“대신 조건이 있다. 사스케, 넌 나루토와 같이 있을 수 있는 대신 이 마을에 있는 거다. 알았나?”
“좋아. 솔직히 이 마을에 있는게 더 안전해. 의외로 나루토를 노리고 있는 인물은 많거든~”
‘나루토를 노리고 있는 마을 밖의 인물이라. 아마 이타치와 가아라일 가능성이 높겠군.’
그렇게 생각을 하며 츠나데는 나루토를 바라본다. 분명 저 움직임은 허리가 아프다는 모습, 자신의 생각으로는 앞으로의 나루토는 더욱더 고통스러울 것이다.
“아, 너 복수는 했냐”
나루토는 갑자기 생각난 듯 사유키를 보고 묻는다. 그러자 사유키는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말한다.
“복수? 복수라.......복수할 필요도 없겠더군”
“뭐야.......너 대체 이타치를......”
츠나데는 사스케녀석이 그렇게 강해 졌단 말인가 라고 생각하며 싸움을 하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마음을 굳혔다.
“환술이었어. 부모님이 죽은 것도, 닌자들이 죽은것도, 아직 내가 사륜안에 미숙한 탓에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 부모님 봉양하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더라구”
“그....그럼”
“복수? 그딴거 하다가 부모님한테 더 맞아 죽게? 그냥 나와버렸어”
“그럼 오로치마루는?”
“아ㅡ 그 자식.......지라이야랑 잘 먹고 잘 살고 있어”
“애...애로 선인이랑?!!!!”
“둘다 아~주 화기애애한 모습이더라구? 아, 츠나데. 젊어 보이게 하는 약을 지라이아에게 준게 당신이야?”
“아........뭐, 그렇지”
“덕분에 오로치마루는 좋아라 하더라”
“그래?”
그러자 츠나데는 알게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를 둘은 못 봤지만. 그리고 빠르게 그 미소를 지워버린 츠나데는 사스케를 냉정하게 처다봤다.
“아, 그리고 나루토의 집에 갈 수 있는 조건이 있다”
“조건?”
“나루토도 결혼한 몸. 사쿠라가 없을 때만 나루토의 집에 있을 것을 명한다.”
“사쿠라가 없을 때라........죽여도 상관없는 건가?”
“대답은 No. 희생을 절대 일으켜선 안돼. 어차피 집도 있잖아? 그리고 나루토.”
“으응?”
“임무는 사스케와 함께 한........”
“말도 안돼!!!!!!!!!!!!!!”
나루토는 그 말이 다 들리기도 전에 소리를 버럭 지르며 츠나데 한테 언성을 높인다. 그리고 이 집무실을 통째로 날려버릴 기세로 나루토의 몸에서 조금씩 살기를 담은 차크라가 맴돌고 있다.
“사스케와 함께, 그것이 사스케가 말한 조건이다. 받아드려야 해”
“어째서 임무까지 같이 인데에?!!!”
“싫은 거냐?”
그때 사유키가 차갑게 말한다. 나루토는 순간 움찔하며 그래도 끝까지 버텨 보겠다는 듯이 다시 말한다.
“그...그래! 싫어! 임무할 때 만큼은 자유롭게 하고 싶단 말야!!”
“어차피 넌 사스케와 함께 임무를 해야해”
“뭐라고?! 다시한번 말해봐! 할멈!!”
“사스케는 지금 사유키라는 가명을 쓰고 있다. 거기다 너의 제자. 어차피 같이 행동해야 해”
“...................”
순간 나루토는 허탈한지 바닥에 주저 앉는다. 그리고서는 사유키를 바라본다. 사유키는 기분이 좋은지 옅은 미소가 띄워져 있다. 하지만 나루토는 아직도 어제를 생각하면 끔찍하기에 거의 매일을 보게 될 이 얼굴이 무서울 수 밖에 없다.
“사쿠라는 언제 돌아오지?”
나루토가 떨리는 음성으로 츠나데에게 묻는다. 그러자 츠나데는 여러 서류를 뒤지더니 말한다.
“앞으로....1일이나, 2일 후? 사쿠라가 말 안해주디?”
“아.........쪽지.....”
나루토는 그제야 생각난 듯 사쿠라의 쪽지를 생각했다. 지금 이 놈만 아니었더라면 라면을 하루종일 먹을 수 있단 생각에 행복할 텐데......라는 생각을 하는 나루토이다. 그리고 나루토는 하루빨리 사쿠라가 집에 돌아와 주기를 바랄 뿐이다.
“아직 교육이 덜 됐군”
“..............”
사유키는 나루토의 표정을 보더니 대충 어떤 마음인지 알겠다는 듯 살짝 표정을 굳히고는 말한다. 그 말에 나루토는 그 푸른 눈동자가 떨리며 사유키를 바라본다. 사유키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나루토에게 다가가 속삭인다.
“교육을 다시 해 줄게. 선.생.님”
“벙.............”
나루토는 살짝 그 자리에서 굳었고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츠나데는 나루토의 명복을 비는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솔직히 츠나데는 좋아서 죽을 지경이었다. 그리고 사유키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생긋ㅡ 웃어 보이며 이렇게 말한다.
“선생님, 이러다가는 애들이 기다리다 지쳐 목 빠지겠어요. 어서 가요”
그 능청스러운 연기에 츠나데나 나루토 모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그리고 곧 나루토는 생각한다.
‘꼭 자기 필요할때만 나보고 선생님이라지’
.....................................
..................
.......
..
그렇게 임무가 끝나고, 나루토는 불안한 마음으로 집에 와야했다. 왜냐? 지금 자칭 자시의 제자라는 이 사유키라는 놈이 자신과 같이 집에 왔으니까 말이다. 변신술을 하고도 차크라가 남아 도는지 사유키는 오늘의 임무도 무사히 잘 마쳤고, 그런 사유키를 보며 나루토는 연신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나루토는 하루 빨리 사쿠라가 돌아오기를 빌고 또 빌어 본다.
[펑]
“변신술을 하고 있으면, 키가 안 맞아서 귀찮아”
“사스케......오늘은 제발 무사히 넘어가자............응....?”
“오늘 아침에 분명히 말했을 텐데? 교육을 다시 해.준.다.고”
“사......사스케.....”
[똑똑]
마침 잘 됐다는 듯, 나루토는 빠르게 창문을 연다. 그러자 한 새가 종이쪽지를 준다.
‘나루토, 일이 많아 저서 더 늦을 것 같아. 밥 꼭꼭 챙겨 먹고 기다리고 있어♡ - 사쿠라가’
‘마........말도 안돼에에에에에에에에!!!!!!’
그렇게 절규를 하며 나루토는 그 종이 쪽지를 손에서 놓처버린다. 그리고 그 종이 쪽지는 사스케 발 앞에 날라가 멈춘다. 사스케는 그 종이 쪽지를 눈으로 읽은 뒤, 다시 사악한 웃음을 지어보인다.
“자, 가볼까? 나루토”
“사.....사스케 제바알!!!!!!!!!!!!”
“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렇게 또 한번의 비명 소리가 아름다운 여름 밤하늘을 가르고 있었다.
[한편]
일 때문에 늦게 간다던 사쿠라는 이노와 차와 과자를 먹으며 얘기를 하고 있다.
“사쿠라, 너 안 가봐도 돼? 너 임무 빨리 끝나서 나루토한테 가고 싶을 것 아냐”
“괜찮아~괜찮아~”
“아직 신혼일 텐데 이렇게 안가도 되는 거야?”
“어차피 나 대신 우리의 기대주께서 열심히 힘 쓰고 게실텐데 뭐~”
“기대주?”
“크큭.......”
“서.....설마....”
“그 설마지~”
“사쿠라!! 그렇다면 왜 나루토랑 결혼을?!!!”
“물론 신경을 더 자극하게 만들려는 술수라고나 할까? 집에 있는 몰카는 잘 돌아가고 있으려나~”
“너........정말 사악해”
“집에는 정말 가~~~끔씩 들어갈 예정이야. 하지만 밤중에 찾아가서 놀래켜야지....아~재미있겠다♡”
“나루토가 당황하겠다”
“그리고서는 묻는 거지. 나냐, 사스케냐 라고! 큭....”
“그럼 대답은....”
“당연히..........후훗........~~~!!!!”
“너.......정말 사악해....”
“(후룩..) 지금 츠나데 님은 생중계로 보고 있을 텐데 뭘. 우리집 침실을♡”
“역시 간부 답다”
“너도 간부잖아!!!”
“그래도 난 너같이 사악하지는 않아”
“그러면서 뒤에 있는 저 테이프들은 뭐냐.........”
“하핫♡, 카카이루의 러브러브 랄까나?”
“역시 너도 만만치 않아 이노.”
그렇게 둘은 사악하게 웃으며 또 어떤 커플을 만들까....라는 생각을 했다는......뭐 그런 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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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여기까지>ㅁ<!!!
사쿠라의 결혼은 다 거짓?! 이었던 것입니다아!!ㅇ_ㅇ!!!
나루토가 상처 받을 지도.......=ㅁ=.......그래도 사스케군이 있으니까요>ㅁ<!!!
그쵸? 가로군?
(아.......뭐라고?)
아까 일로 아직도 충격먹은 상태에 있는 거에요? (윗글 참조)
(내가 그렇게 싫더냐......-ㅁ-......)
아직도 못 벗어 나셨군요오....-ㅁ-.....아!! 여기서 사스케군과 나루토 양[?]의 인터뷰>ㅁ<!!!!
나루토 : 내...내가 왜 나루토 양인데에!!!!!!!!!!
데빌 : 에....이건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사실♡ (아닌 사람도 있어!!) 아, 죄송합니다....
나루토 : 누가 인정했는데!! 누가아!!!!!!
데빌 : 말하자면 동인녀 회에 가입한 사람들 이름의 반 이상을 불러야 할 것 같은 기분이...=ㅁ=...
나루토 : (추욱) 마....말도 안돼......내가 나루토 양......
사스케 : 뭘 그런거 가지고 그래.
나루토 : 너 저리가!! 너 미워!!!!
사스케 : 호오...........그렇게 교육받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단 말이지?
나루토 : =ㅁ=.............
사스케 : 다시한번 교.육.받.아.볼.까?
나루토 : (덜덜) 사..살려주세요...살려......
[질질질]
데빌 : 나루토 양, 잘가요~부디 교육 잘 받아 돌아오시길 빌께요~흑...
[그러며 은근슬쩍 사악한 미소를 띄우는 데빌이]
'그 장면장면들은 모두 테이프로서 가치있게 보관될 것입니다♡'
"물론 팔아도......후훗..."
(역시 넌 사악해)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화이트데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02.01 사쿠라는 그러고도 남습니다....-ㅁ-...이번에는 또 카카이루를 한다네요....역시 무서운 동인녀의 힘♡>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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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프린a 작성시간 06.02.02 나루토오...♡ 역시 너의 연인은 사스케! 아, 정말 재밌었어요! 사스케의 변신술과 사쿠라의 이... 이.. 멋있는성격! 역시 츠나데도 같은 부류였군요, 아 정말 굿입니다. 으흣, 에피소드도 한번 써보심이. 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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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화이트데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02.02 에피소드....ㅇ_ㅇ....써볼까요...=ㅁ=...흐음...괜찮을 것 같기도?!!! 후후후후....♡, 아이디어가 생각나는데로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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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루토총수지지♡ 작성시간 06.02.04 저,저 살꼐요 //ㅁ// 나루토의 연인은 언제나 무조건 사스케입니다 //ㅁ//(아니얏!!! 나루토 빼고 모두다 +ㅁ+!!) 아아악 //ㅁ// 흑흑흑 근데 나루토가 불쌍해 지네요 -ㅁ-;; 결혾랫는데...푸후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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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화이트데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02.04 어떻합니까아.....다 사스나루를 위한 사쿠라의 계략인것을........-ㅁ-..쯧쯧...나루토만 고생이라니까요...ㅠㅁㅠ..교육때문에 날마다 허리성할날이 없을듯♡, 나루토 화이티잉!>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