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고 부끄러워 지는 순간들
1.자식에게 용돈 받을 때
내 돈으로 살았는데 말입니다
2.버스에서 자리 양보 받을 때
그렇게 늙어 보이나 싶습니다
3.화장실 자주 가게 될 때
여행 가기가 겁납니다
4.얼굴 이름이 생각 안 날 때
아는 사람인데 기억 못합니다
5.계단 오르는 데 숨찰 때
예전에 뛰어 올라갔는데요
6.음식 흘리고 먹을 때
손이 떨려서 어쩔 수 없습니다
7.부끄러운 게 나이 먹는 게 아닙니다
준비 없이 늙는 게 부끄러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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