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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마음이 사는 자리 죽는 자리 (2) - 식카와띠 위뿔라냐니

작성자그림자|작성시간23.01.23|조회수10 목록 댓글 1

20230103 마음이 사는 자리 죽는 자리 (2) - 위뿔라냐니 식카와띠님

 

붇다왕사 222- 마음이 사는 자리 죽는 자리 (2)

 

https://cafe.daum.net/DHAMMADIPAKOREA/DTZ8/36

 

나모- 땃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삼붇닷사

 

6종류의 짜리따(성향)

 

라가(rāga), 도사(dosa) 모하(moha), 삳다(saddhā), 붇디(buddhi) 위딱까(vitakka).

탐욕, 성냄, 어리석음, 신심(信心. 믿음), 지혜, 그리고 (생각을 많이 하는) 사색형.

 

6종류의 기질이 있습니다. 타고난 천성 같은 겁니다. 중생은 어느 하나의 성향만 있지 않습니다. 이런 6가지 중에서 유독 강한 어떤 기질이 있습니다. 두드러진 특성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유독 많은 게 있습니다. 어제 라가를 하고나서, ‘도사하다가 말았습니다.

 

탐욕형인 사람들의 특징

라가 짜리따. 탐욕형 인간들은 세간 5욕락의 대상, 5문의 대상이 아니더라도. 세간과 관련된 대상들을 되게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런 거 하는 데 있어서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좋아함에 있어 부끄러워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런 아름답고 이쁘고 좋은 것들을 찾아다니는데 부끄러워 할 줄 모릅니다. 부끄러워 할 줄 모르고 그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가 짜리따들은 5욕락을 쫓는 것이 뭔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 때 5살쯤 되었던 것 같은데, 제가 여자애니깐 꾸미기를 좋아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어렵게 얻은 딸이라서 잘 꾸몄습니다. 이쁜 옷 입혀서 사진관에 가서 사진 찍었죠. (그때는 사진관에 가서 사진 찍던 시대였습니다.) 미장원에 가서 머리 하고 애들이 쓰는 귀걸이, 목걸이 이런 것을 하고 예쁜 옷을 입고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바로 옆집에 내 또래가 살았습니다.

 

친구 엄마가 순애, 예쁘게 하고 왔네.” 그 말을 듣는 순간 너무 부끄러워지는 거예요.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 이건 부끄러운 짓이구나.’ 내가 알았습니다. 그 뒤로 안 했습니다. 라가 짜리따들은 탐욕형인 사람들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 부끄러워하지 않고 찾아다닙니다. 찾아다니면서 모읍니다. 그때 그 나이에 왜 그게 부끄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끄러운 게 맞죠? 부끄러운 게 맞는 겁니다. 근데 라가 짜리따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라가짜리따와 삳다 짜리따, 신심형인 사람들은 성향이 비슷합니다. 로바(탐욕)형 인간이나 신심형 인간이나 둘이 좀 비슷합니다. 비슷해서 구분이 안 됩니다. 라가형인 사람들의 장점이 예의 바르고 단정하고, 말과 행동거지가 반듯합니다. 반듯하고 보기에 좋습니다. 예의범절이 있고 그리고 하는 일이 꼼꼼하고 앉고 서는 것이 단정합니다. 보기에 좋습니다. 요기(수행자)들이 움직일 때 단정하게 움직입니다. 요기들은 섬세하게 움직이고 단정하게 움직이는데 이 라가 짜리따 성향들이 그렇습니다.

 

신심형인 사람들의 특징

그런데 신심형인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단정하고 믿음이 있어서 보시하는 걸 좋아하고 그리고 아름답게 꾸미는 걸 좋아하고. 신심형은 불단(佛壇)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화려하게 꾸미는 걸 좋아합니다. 꽃으로 장식하는 것을 좋아하고. 신심형인 거죠. 라가 짜리따들도 그렇습니다. 탐욕형인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일을 꼼꼼하게 하고 그리고 좋아할 만한 대상들을 보면 좋아하는데 신심형인 사람들은 좋은 것들을 보면 보시하고 싶어 합니다. 그것을 이제 좋은 곳에 불단에 올리고 싶어 하고 상가에 보시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 것들을 되게 믿음을 가지고 합니다.

 

탐욕형과 신심형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라가 짜리따와 삳다 짜리따, 신심형이 같은 거죠. 같은데 라가 짜리따들은 마야(māya)가 많습니다. 마야는 속임입니다. 자기에게 없는 것을 있는 척합니다. 예를 들어서 학위를 속인다거나 학위 이건 큰 잘못이고 그거 아니더라도 작은 것들 있죠. 모파상의 목걸이라는 소설을 보면 목걸이가 자기에게 없는데 빌려서 가죠. 비싼 좋은 것을 쓰고 싶어서, 어디 파티에 목걸이를 빌려서 갔다가 잃어버립니다. 잃어버려서 목걸이 값을 갚기 위해서 평생 일을 합니다. 일을 하고 그걸 갚고 나서 나중에 안 거죠. 그 목걸이가 싸구려였다는 것을. 다 갚고 나서 평생 일하고 나서 나중에 압니다. 이런 게 마야 짜리따, 라가형 인간입니다. 탐욕형 인간들은 없는 것을 있는 척 보이게 하려고 이런 일을 하지요. 그리고 있는 것을 또 없는 척하기도 합니다. 허물이 있는데 허물이 없는 척하는 거죠. 그리고 교만합니다. 탐욕형이 자기에게 없는 것에 비해서 교만한 거죠. 없는 것을 있는 척하고 있는 잘못된 것은 없는 척합니다. 솔직하지 못한 거죠. 가식이 많은 거죠. 왜냐면 아름답게 보여야 되니깐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을 좋아하니깐 그렇습니다.

 

이런 유형과 삳다 짜리따는 같습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같은 기질이 있습니다. 비슷한 기질이 있는데 신심형인 사람들은 그런 좋은 오욕락들을 버리기 좋아합니다. 보시하기를 좋아합니다. 상가(출가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법문 듣기를 좋아하고 보시하기를 좋아합니다. 법문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신심형인 사람들은 그런 선업 지음을 좋아합니다. 그런 것들에 법문 듣고 보시하고 봉사하고 이런 데서 행복을 느낍니다. 신심형인 사람들은 탐욕형과 비슷한데 신심형인 사람들은 없는 것을 있는 척하는 가식이나 교만이나 이런 단점이 없습니다. 그 외의 행동이나 말들은 탐욕형과 같습니다. 같은데 탐욕형이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신심형은 장점으로 극복해 버립니다. 라가짜리따들이 욕심스레 모으는 것을 그들은 나눕니다. 보시하기 좋아하고 법문 듣기를 좋아합니다.

 

성냄형인 사람들의 특징

도사 짜리따, 성냄형은 행동거지가 오고 가고 앉고 서는 것들이 거칩니다. 거칠고 예의 바르지 못하고 단정하지 못하고 말도 거칠게 하고. 라가형(탐욕형)처럼 예의 바르게 말 하지 않습니다. 탐욕형은 말을 해도 듣기 기분 좋게 말합니다. 말을 듣는 사람이 기분 좋게 말을 합니다. 같은 말을 해도 성냄형은 그렇지 않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고 꾸며서 말하지 않습니다. 그냥 듣기 좋은 말 하지 않습니다. 그냥 말합니다. 성냄형들은 자세, 움직임 이런 것들도 탐욕형들처럼 단정하고 이쁘지 않습니다. 빨리 움직이고 소리 내서 움직이고 라가형들은 발소리 없이 움직이고 이런데 도사형들은 발자국 소리가 나고 신발 끄는 소리가 나고 문을 꽝꽝 닫습니다. 앉아 있는 자세도 단정하지 않고 움직입니다. 거칠게 움직입니다. 일하는 것도 꼼꼼하지 않습니다. 마무리를 깨끗하게 짓지 못합니다. 대충합니다.

 

음식도 라가형들은 음식이 달고 부드러운거 좋아하는데 도사형들은 맵고 짜고 쓰고 그리고 톡 쏘는 맛들을 좋아합니다. 강한 맛을 좋아합니다. 맛이 아주 강한 것, 그것을 뭐라고 그러죠? 그런 맛들 있지 않습니까? 5미가 아주 강한 맛. 이런 맛들을 좋아합니다. 성냄형들은 안 좋은 대상들, 눈으로 들어오는 안 좋은 대상. 형색 대상이나 소리 대상이나 냄새나 이런 것들 중에서 원치 않는 대상이 들어오면 마치 불씨가 떨어진 것처럼 참지 못하고 일어납니다. 참지 못합니다. 라가형들은 이렇게 안 좋은 대상을 봐도 행동거지가 단정하고 예쁘기 때문에 화내지 않습니다. 그런데 도사형들은 파르르 화냅니다. 안 좋은 것들을 보면 불같이 바로 화냅니다. 참지 못합니다. 마구 화내고 거칠게 말하고. 안 좋은 대상들을 보면 사소한 것에 화냅니다. 다혈질입니다. 이게 성냄형 입니다. 성냄형은 다혈질 성을 잘 냅니다. 성 낼 일도 아닌데 성냅니다. 도사 짜리따들은 불씨에 부채질을 하는 것처럼 그렇게 안 좋은 대상들을 보면 화를 내는 사람들이 성냄형입니다.

 

라가 짜리따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잘 화내지 않습니다. 천성이 마야(māya. 꾸밈, 가식)이기 때문에. 천성이 잘 드러내지 않는 겁니다. 성냄형들은 천성이 성냄이기 때문에 감출줄 모르고 잘 드러냅니다. 그리고 라가 짜리따들은 좋은 것을 보면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좋은 대상들을 보면 뜯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딱 들어붙습니다. 라가 짜리따들은 꼭 사야 됩니다. 꼭 내 걸로 만들어야 됩니다. 도사 짜리따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사 짜리따들은 원한을 품고 질투와 인색, 이런 것들이 그리고 남의 공을 없애고 싶어 하고 이런 성향이 있습니다. 성냄과 함께하는 마음부수들이죠. 다 성냄이 많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가르치기 어렵습니다. 고집이 세니깐 가르치기 어렵습니다. 둡바짜(dubbaca)라고 합니다. 가르치기 어려운 것. 말해도 잘 듣지 않는 것. 성냄형들이 가지는 단점입니다.

 

성냄형과 지혜형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그래서 성냄형은 또 빤냐형과 같습니다. 붇디 짜리따와 같습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둘이 같이 붙어있습니다. 성냄형이 지혜(붇디 짜리따)형과 비슷합니다. 붇디 짜리따를 빤냐 짜리따라고도 합니다. 붇디는 지혜가 있다’, 빤냐와 같은 뜻입니다. 붇다에서 온 말입니다. 붇다, 붇디, 같이 보시면 됩니다. 성냄형은 빤냐형이 가지는 기질들을 다 갖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데 성냄형의 단점이 순화가 되면, 성냄형들이 좀 성숙해지면 빤냐형으로 바뀝니다. 자세가 단정해지고 말이 예의바르고 행동거지가 거칠음이 사라지고 고요해집니다.

 

성냄 기질이 화낼 만한 대상에, 안 좋은 대상들, 잘못된 대상들을 보고 화가 나는 건 바른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불의를 보면 화가 나지 않습니까. 그런데 라가 짜리따들은 탐욕이 먼저이기 때문에 화내지 않습니다. 붇디 짜리따들은 바르지 않는 것을 보면 분노합니다. 그런데 빤냐가 되면 분노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라가 짜리따인 경우엔 그게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으로 보지 않고 그거에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이 없고 다른 좋은 것들만 찾아다닙니다. 도사 짜리따들은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으로 봅니다. 라가형들은 그런 것들에 마음이 가지 않습니다. 왜냐면 마음 자체가 계속 좋은 것들을 찾아다니니깐 다른 쪽으로만 마음이 가는 거죠. 좋은 5욕락 쪽으로만 마음이 찾아다닙니다. 5욕락이 우선입니다. 라가 짜리따는 자신의 욕심, 자신의 취향이 먼저입니다. 도사 짜리따들은 화내는데, 빤냐 짜리따가 돼서 지혜가 생기면 화내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허물없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가르치기 쉬워집니다.

 

지혜형인 사람들의 특징

도사 짜리따일 때는 가르치기가, 타이르기가 어려웠는데 이 사람이 빤냐 짜리따가 되면 가르치기 쉬워집니다. 말을 잘 듣습니다. 그리고 먹고 마시는 것에 있어서도 자신에게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을 잘 가려서 먹습니다. 도사 짜리따들은 맛이 강한 것을 맵고 쓰고 짜고 이런 것들을 찾아서 먹는데 빤냐 짜리따가 되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잘 압니다. 잘 알아서 그것만 골라 먹고 다른 것들을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빤냐 짜리따가 성숙되면, 지혜형이 성숙되면 윤회에 대해서 숙고하기 시작합니다. 저절로 혼자서 숙고합니다. 죽음 이후에 대해서 숙고합니다.

 

그러고 좋은 생을 위해서 여러 가지 선업과 바른 노력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빤냐 짜리따들은 지혜가 성숙되면 저절로 죽음과 죽음 이후에 대하여 시키지 않아도 숙고합니다. 중생들의 차이점과 그 이유에 대하여 저미다 다른 생들에 대해서, 태어나고 늙고 죽음에 대해서. 그리고 좋은 생, 붇다 사사나(佛敎)를 못 만났으면 인과를 믿어서 좋은 생을 기원하며 선업을 짓겠죠. 사사나를 만났으면 멸성제를 위해서 선업을 지을 것이고. 열반을 위해서 선업을 짓습니다. 사사나를 만나지 못하고 그냥 살아도 지혜형인 인간들은 좋은 생을 얻으려면 선업을 지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걸 위한 위리야(노력). 끈질긴 위리야를 계속 해서 일으킵니다. 불법이 없는 시대도 있지요. 그런 시대에 태어난 철학자들, 소크라테스 같은 사람들, 똑똑하지 않습니까? 소크라테스는 아주 놀랍게 똑똑합니다. 빤냐 짜리따인 사람이 불법이 없는 시대에 태어나면 그렇게 되겠지요. 그리고 또 로마의 5현제 중의 한 명, 아우렐리우스라고 있지요. 그분도 불법이 없는데도 참 똑똑하지 않습니까? 그런 시대의 사람들, 빤냐 짜리따입니다. 지혜롭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 바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 그에 맞게 노력하는 것, 바른 목적을 위해서 바르게 노력하는 것. 이런 사람들이 빤냐 짜리따입니다. 공자도 똑똑하지요. 공자 선생님도 매우 똑똑하신 분입니다. 이런 유형들이 빤냐 짜리따입니다. 공자보다 묵자는 더 뛰어났습니다. 묵자는 더 똑똑합니다, 공자님보다. 그런 사람들이 빤냐 짜리따입니다. 가르쳐주지 않아도 혼자서 생각해서 이렇게 해야 되겠구나, 행동의 결과를 생각해서 바른 견해를 갖춘 사람들 이렇게 의지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 빤냐 짜리따입니다. 이게 도사 짜리따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라가 짜리따랑 삳다 짜리따랑 비슷하듯이, 도사 짜리따랑 빤냐 짜리따, 붇디 짜리따도 비슷한 거죠. 이렇게 붇디 짜리따들이 좋아하는 대상, 지혜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상이 있습니다. 섬세하고 심오하고 어려운 것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런 대상들을 보면 붇디 짜리따의 지혜가 점점 더 많아집니다. 자기 지혜가 점점 더 커집니다. 그런데 이런 타고난 지혜가 있다 하더라도 이 사람의 주변에 5욕락이 많고 5욕락에 묻혀 살고, 그리고 성냄, 혼침, 게으름, 들뜸, 후회, 의심 이런 게 많으면 자신의 있던 지혜도 사라집니다. 가지고 온 지혜가 있다고 하더라도 주변에 5욕락의 대상들이 많고 그리고 성낼 만한 대상들에 많이 묻혀 있고, 게으르고 들뜸이 많고 의심이 많아지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혜도 없어져 버립니다. 태어날 때는 잘 태어났는데 잘못 키우면 가지고 온 것들도 다 잃어버리고 가게 됩니다. 붇디 짜리따가 자신의 지혜를 잘 키우려면 배우려고 하고 경청해야 합니다. 허술하게 듣는 게 아니라 귀 기울여서 듣고 질문해야 됩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않는 것들에 대해서 질문해야 됩니다.

 

사리뿓따 존자가 지혜 제일이라고 했는데 사리뿓따 존자의 지혜가 제일일 수 있었던 게 질문입니다. 의심하는 것. 붇디 짜리따들은 또 뭐가 있냐면 잘 믿지 않습니다. 누가 하는 말을 잘 믿지 않습니다. 저 사람이 권위가 있다고 선생님이라고 유명한 누구라고 해서 하는 말들을 잘 믿지 않습니다. 믿지 않는 성향이 있습니다. 붇디 짜리따들, 지혜가 많은 사람들은 타고난 지혜가 있는 사람들은 잘 믿지 않고 자기가 보고 듣고 한 것들을 다시 성찰합니다. 다시 숙고합니다. 맞는지 안 맞는지 다시 점검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천성으로 타고나서 잘 안 믿습니다. 누구의 말도 쉽게 믿지 않습니다. 빤냐 짜리따들입니다. 지혜 기질을 타고난 사람들 잘 믿지 않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회향하겠습니다.

 

이다노- 뿐냥 아-사왁카야-와항 호-

이마노- 뿐냐바-강 삽바삳따-낭 바--

삽베- 삳따- 수키따- -

(Idha no puññaṃ āsavakkhayāvahaṁ hotu.

이러한 우리의 공덕이 우리를 번뇌의 소멸로 이끌기를.

Ima no puññabhāgaṃ sabbasattānaṃ bhājema.

이러한 우리의 공덕을 모든 존재들에게 회향합니다.

Sabbe sattā sukhitā hontu.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기를!)

 

-두 사-두 사-

 

필사자: 사무량심

편집자: 담마삐야

 

* 2023-01-03 인터넷

(https://us05web.zoom.us/j/4694074327?pwd=b2pNRUk4VzExbWFMSitFa1Jkc0wyUT09)

으로 하신 법문을 필사하였습니다. 필사 후 위뿔라냐니 식카와띠님께 보여드리고 요약, 수정, 추가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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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금강 | 작성시간 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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