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식념경 요약
입출식념(入出息念)은 빠알리어로 ānāpānasati 이고, 들숨날숨 사띠. 입출식념. 호흡 관찰. 호흡에 사띠라고도 번역하며, 영어로는 mindfulness on in-breathing and out-breathing 이다.
입출식념에 대해서는 입출식념경(M118. https://cafe.daum.net/satisamadhi/8fL2/671 참조)에 잘 설명되어 있는데 요약하면 다음 표와 같다.
입출식념경 요약 *
핵심 : 사띠하면서 들이쉬고, 사띠하면서 내쉰다.
몸 | 느낌 | 마음 | 법 | 결과 | |
입 출 식 념 | ①숨을 길게 ②숨을 짧게 호흡한다고 안다. ③호흡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면서 ④몸의 반응을 고요하게 하면서 호흡하겠다고 하면서 수행한다. | ⑤희열을 경험하면서 ⑥행복을 경험하면서 ⑦마음의 반응을 경험하면서 ⑧마음의 반응을 고요하게 하면서 호흡하겠다고 하면서 수행한다. | ⑨마음을 경험하면서 ⑩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⑪마음을 집중하면서 ⑫마음을 해탈하게 하면서 호흡하겠다고 하면서 수행한다. | ⑬무상을 관찰하면서 ⑭탐욕이 사라짐을 관찰하면서 ⑮소멸을 관찰하면서 ⑯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호흡하겠다고 하면서 수행한다. |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다. |
사 념 처 | 항상(어떤 경우이든지) | 사띠 확립 | |||
①숨을 길게 ②숨을 짧게 호흡한다고 안다. ③ 호흡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면서 ④몸의 반응을 고요하게 하면서 호흡하겠다고 하면서 수행한다. | ⑤희열을 경험하면서 ⑥행복을 경험하면서 ⑦마음의 반응을 경험하면서 ⑧마음의 반응을 고요하게 하면서 호흡하겠다고 하면서 수행한다. | ⑨마음을 경험하면서 ⑩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⑪마음을 집중하면서 ⑫마음을 해탈하게 하면서 호흡하겠다고 하면서 수행한다. | ⑬무상을 관찰하면서 ⑭탐욕이 사라짐을 관찰하면서 ⑮소멸을 관찰하면서 ⑯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호흡하겠다고 하면서 수행한다. | ||
나는 이 호흡이란 몸들 가운데 한 가지 형태의 몸이라고 말한다. | 나는 이 호흡에 마음을 잘 기울이는 것을 느낌 가운데 한 가지 형태의 느낌이라고 말한다. | 나는 사띠할 것을 놓친 자나 분명히 알지 못하는 자를 호흡에 대한 사띠를 닦는 자라고 말하지 않는다. | 탐욕과 싫어함을 버렸음을 지혜로써 보고 평온하게 잘 관찰한다. | ||
그러므로 이 수행을 할 때 비구는 열심히, 분명히 알고, 사띠하면서, 몸(느낌, 마음, 법)에 대해서, 몸(느낌, 마음, 법)을 관찰하면서,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버리면서 살아간다. | |||||
칠 각 지 | 몸(느낌, 마음, 법)에 대해서 몸(느낌, 마음, 법)을 관찰하여 사띠가 확립되어 놓치지 않게 되면, 그에게 염각지가 생기고, 염각지를 닦게 되고, 염각지 수행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간다. -> 택법각지 -> 정진각지 -> 희각지 -> 경안각지 -> 정각지 -> 사각지 수행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간다. | 칠각지 성취 | |||
도과 성취 | 멀리 떠남(viveka)을 의지하고, 애착 빛바램(virāga)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열반으로 향하면서 번뇌를] 보내버림으로 기우는 염각지(택법각지, 정진각지, 희각지, 경안각지, 정각지, 사각지)를 닦는다. | 도과 성취 |
*주: 비구 일창 담마간다 옮김, 『위빳사나 수행방법론1』, 이솔, 2014, 567-568쪽,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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