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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작성자그림자|작성시간21.10.28|조회수122 목록 댓글 2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내 마음의 한계를 넘어서고 싶을 때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30637112&orderClick=LET&Kc= 

 

 

김대수 지음

브라이트

2021년 04월 15일 출간

정가 : 15,800원

ISBN 9791130637112(1130637115)

쪽수 300쪽

크기 147 * 215 * 25 mm /495g 판형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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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타고난 나를 바꿀 수는 없지만 어떤 삶을 살지는 선택할 수 있다!”

* 카이스트 학생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명강의

* 욕망의 유혹, 한계, 착각과 두려움 너머

원하는 나로 변화할 수 있는 과학적 사고법

 

3회 연속 카이스트 우수강의상을 받고, tvN 「어쩌다 어른」,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 등에 출연하며 재미난 강연으로 대중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사한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의 첫 단독 저서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이 출간되었다. ‘뇌의 한계와 능력을 이해하면 전혀 다른 인생을 경험하고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의문을 뇌 과학적 지혜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뇌의 욕망과 본능을 무작정 따르는 삶이 아닌 우리 각자가 자신의 뇌를 가르쳐볼 수 있다면 더 넓고 깊은 세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며 놀라운 뇌 과학 여행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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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행동의 원인을 유전자 관점에서 연구하는 행동유전학의 권위자이자 뇌를 연구하는 뇌 과학자다. 1998년 한국에서 대학원생으로는 최초로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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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내 인생을 스스로 관리하고 바꿀 수 있는 가장 믿을 만한 방법

 

1부. 나를 바꾸는 뇌 과학 여행

: 뇌를 따라가지 않고 가르칠 수 있을까?

 

01. 인생의 다양한 색깔을 경험하기 위하여

뇌 사용 설명서가 필요한 때

 

02 뇌의 한계를 알아야 나를 바꿀 수 있다

무지를 통해 과학이 태어났다 / 안다는 느낌이 기회를 막는다

 

03 내가 아는 것은 대부분 ‘느낌’일 뿐이다

원리1: 정보 최소량의 법칙 / 원리2: 본능 연결의 법칙 / 원리3: 일반화의 법칙 /

원리4: 동조화의 법칙 / 현명한 뇌는 지식의 양을 추구하지 않는다

 

04 뇌가 만들어낸 세상의 비밀

진실을 보기 위한 거짓말 / 생각과 현실이 달라질 때

 

05 욕망에 빠진 뇌 구출하기

욕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승화될 뿐

 

2부. 뇌가 만들어낸 세상

: 우리는 어떻게 세상과 만날까?

 

01 뇌가 만드는 가상의 세계

세상의 모든 오브젝트 / 사회적 오브젝트: 사람에 대한 생각이 쉽게 바뀌지 않는 이유 / 먹는 것과 못 먹는 것: 0.2퍼센트의 먹잇감으로 존재하는 90퍼센트 /

포식자와 피식자: 인간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포식자는? / 중립사물: 발명이 필요를 만든다

 

02 뇌는 숲과 나무를 따로 본다

뇌가 인식하는 4차원의 세계

 

03 뇌가 추구하는 관계의 방정식

 

04 뇌가 만드는 ‘나’라는 존재

뇌 속의 나는 확장될 수 있다 / 나와 남을 구별하는 능력

 

05 뇌는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크로노스의 시간과 카이로스의 시간

 

06 뇌는 공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너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 상상할 수 없는 무한을 상상하는 일

 

3부. 몰입의 힘은 내 안에 있다

: 우리는 어떻게 대상에 끌리고 집중할까?

 

01 끌림을 만드는 신경은 어디 있을까?

조절되지 않는 애착은 병이다

 

02 너만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

잘못된 설계라고 오해받는 눈의 구조 / 뇌 속에 있는 콘트라스트 애플리케이션

/ 고흐의 그림이 아름다운 이유

 

03 내가 너에게 끌리는 이유

왜 동물도 사람도 장식물에 끌릴까? / 외모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04 접근 vs. 회피 공식

본능적 의사결정 / 경험적 의사결정 / 전략적 의사결정

 

05 왜 우리는 예술작품에 끌릴까?

뇌 과학자의 시선으로 본 명화

 

06 물건에 대한 소유욕을 만드는 신경

 

07 소유욕은 무죄인가, 유죄인가?

잘 팔리는 물건을 만드는 법 / 소유욕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

 

4부. 욕망을 조절할 수 있을까?

: 우리가 목표지향적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

 

01 견물생심의 원리

목표지향적 행동

 

02 욕망의 채널을 돌리자

뇌 속에 존재하는 욕구 채널

 

03 사기당하는 것은 본능이다

약한 본성을 이용하는 사기 수법들

 

5부. 내 안의 창의성 깨우기

: 창의성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다

 

01 창의성이 필요한 순간

 

02 창의성을 키우는 훈련

창의성 훈련법 4가지

 

03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성적을 잘 받으려면

 

04 인공지능 앞서기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뇌의 능력 / 패턴완성과 패턴분리 / 변장해도 알아볼 수 있는 이유 / 인공지능도 생각하고 판단하는 지능이 있을까?

 

05 뇌가 정보를 기억하는 법

 

6부.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01 더 넓은 세상을 즐기는 방법

 

02 내가 뇌를 따라가고 있을 때

 

03 사람을 판단해야 할 때

 

04 진실한 협력자를 만들고 싶다면

 

05 죽은 아이디어를 되살리는 기술

 

06 내가 욕먹는 상황에 대하여

 

07 때를 기다리는 지혜

 

나가는 말

스스로 선택하여 걷는 인생의 길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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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그러나 인생 최고의 뇌 과학 질문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사라진다. 경험을 통해 주어진 지식으로 말미암아 알 만큼 ‘안다’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는 것들’에 대해 사고실험을 해보면 내가 가진 지식은 매우 단편적이고 유치하기 이를 데 없다. 예를 들어 내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발해’에 관하여 아는 것을 종이 위에 써보면 분량이 매우 일천하다. 대조영이 세운 고대국가라는 것, 결국 거란족이 대부분인 국가구조의 문제로 망했다는 것, 그리고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 최수종이 주인공을 맡았다는 것 정도의 지식이 전부다. 이렇게 내가 알고 있는 지식보다 알고 있다는 느낌이 항상 훨씬 크다. 시험을 잘 봤다는 느낌은 언제나 실제 시험성적과 차이가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왜 그럴까? 대상에 대한 미미한 지식일지라도 뇌가 ‘안다는 느낌’을 만들기 때문이다. 대상 혹은 사람에 대한 이름, 용도, 나와의 관계만 알아도 뇌는 그것을 안다고 착각한다. _29쪽

 

동료들을 바라볼 때, 뇌는 그를 동료로 보는가 아니면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가? 자녀를 볼 때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가 아니면 나의 욕망을 세상 속에서 대리 충족시킬 용병으로 보고 있는가? 나의 뇌 속 채널이 어디에 맞춰져 있는지 점검해보고,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채널은 의식적으로 바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욕망의 채널을 돌리기 위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현재 추구해야 하는 새로운 욕구로 대체해보려 노력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료가 성적인 대상으로 생각이 된다면 그를 더욱 존중하고 성실하게 도와서 함께 잘되는 보상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한 번 보상을 얻은 뇌는 욕망의 채널을 돌리는 데 더욱 익숙해진다. 어떤 일에 몰입이 안 되거나 걱정이 생길 때, 혹은 어떤 대상과의 관계가 깨졌을 때 무너지지 않고 버텨낸다면, 상처가 아물

고 새로운 관계도 형성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찾아온다. 뇌에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인생의 성공이다. _68쪽

 

문제는 인간이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물건들을 자연이 수용하고 다른 생물들이 적응하는 데 한계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바다거북은 해파리를 먹고사는데 인간이 만들어낸 비닐을 착각해 먹고 병이 나거나 죽는다. 오랜 시간이 흘러 비닐을 구별하여 회피할 수 있는 거북이 나타나 자손을 많이 번식한다면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나, 그때가 오기 전에 바다거북은 멸종할 것이다. 뇌의 호기심으로 출발한 중립사물들의 역사가 지구의 운명을 바꾸어놓을 만큼 커다란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발명이 필요로 이어지는 선순환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생산된 사물들이 이제 쓰레기로 쌓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필요에 꼭 맞는 최소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통적인 대량생산 체계를 대체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_91쪽~92쪽

 

신기하게도 이들 신경은 목표를 발견했을 때 더욱 흥분한다. 보면 갖고 싶은 마음을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 한다. 이는 신경과학적으로 옳은 말이다. 뇌는 행동을 무작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항상 그 순간에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에 따른다. 화살을 쏘거나, 골프 퍼팅을 할 때, 투수가 공을 던질 때 등 모든 행동은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와 관련이 있다. 목표를 발견하면 보다 욕구가 강해지고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하게 된다. 이러한 행동을 목적지향적 행동(goal-directed behavior)이라 부른다. _194쪽~195쪽

 

날이면 날마다 방 안에 드러누워 휴대전화와 컴퓨터로 게임을 하는 자녀들을 보면 공부하려는 욕구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일을 하다 보니, 종종 외부 강연을 나갈 때면 학부모들에게서 아이들이 공부를 안 해 걱정이라는 하소연을 듣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신경과학적으로 볼 때 자녀들은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부모님들을 안심시키려 한다.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는 것이 아니다. 다만 공부를 해야 하는 목표를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_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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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자신의 의지대로 인생을 항해할 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명쾌한 안내서!

 

가치관을 근본부터 뒤흔드는 놀라운 생각 기술

 

내가 알고 있는 세상 너머 다양한 인생을 경험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우리 안의 창의성을 깨우기 위해 무엇을 알고 실천해야 할까?

뇌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가르칠 수 있을까?

파괴되는 환경, 인간의 소유욕을 조절하기 위해 필요한 일은?

왜 같은 상황을 겪고도 사람마다 다르게 인식하는 걸까?

성추행이나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뇌 과학적 해법은?

우리는 어떻게 더 몰입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기 전에 알면 유용한 생각의 기술들

인간의 약한 본성을 이용하는 사기 수법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한계와 가능성 너머 더 크고 넓은 세상을 만끽하기 위해 무엇을 알고 실천해야 하는지 흥미로운 연구와 일상 사례로 알려준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는 인간의 행동 분석부터 최신 뇌 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유전자 연구, 생리적 현상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가장 쉬운 언어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한다. “삶이 힘들거나 지쳤을 때, 내 삶에서 길을 잃거나 내가 누구인지 혼란스러울 때, 누군가에게 상처받았거나 타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막막할 때, 과학으로 밝혀낸 작은 진실이 위로와 조언이 될 수 있음을 모든 페이지에서 증명한다”라며 추천의 말을 아끼지 않은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의 말처럼, 이 책은 어설픈 조언보다 냉정한 뇌 과학이 더 큰 위로와 삶의 지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일과 생활의 모든 과제에 뇌 과학이 답하다!

 

최신 뇌 과학과 생명과학이 일상의 언어로 말을 건다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은 현실에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상황을 뇌 과학적 원리로 쉽게 풀어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을 판단해야 할 때도 있고, 진실한 파트너를 만나고 싶을 때도 있으며, 자신을 비방하는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할 때도 있다. 이러한 때에 어떻게 상황을 해석하여 행동해야 하는지, 내가 내린 판단이 옳은 건지 확신할 수 없어 주변에 물어보기도 하지만 상황에 대한 해석은 각자의 입장에 따라 가지각색이라 조언이 시원찮아서 더 헷갈리기 일쑤다. 이러한 때에 백 마디 조언보다 필요한 것은 근거에 입각한 과학적 사고법이다. 우리 머릿속 작은 우주를 분석한 냉정한 뇌 과학은 관계와 일, 생활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어둠 속 빛과 같은 명쾌함을 제공한다.

이 책의 독창성은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뇌 과학 지식을 나열하지 않고, 최신 연구 결과를 일상생활과 접목했다는 데 있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던 물건에 대한 호기심 신경을 찾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과 목표지향적 행동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환경을 무분별하게 파괴하며 끊임없이 쓰레기를 생산해내는 인간의 소유욕을 조절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과학적 지혜를 제공한다.

‘괴짜 같은 측면이 다분한 과학자’라고 저자 스스로 이야기하듯, 이 책은 재치 있는 과학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과 삶의 지혜로 가득하다. 왜 똑같은 상황을 겪고도 다른 결과가 도출되어 갈등을 겪는지, 인간의 약한 본성을 이용하는 사기 수법에 당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장 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성추행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뇌 과학적 해법은 무엇인지 등 인생에서 겪어보거나 접해볼 수 있는 문제들을 뇌 과학자의 시선에서 해법을 제공하여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보는 것보다 더 큰 시원함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끈다.

 

내가 만드는 한계를 넘어서고 내 안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뇌 과학 여행

 

어설픈 인생 조언보다 냉정한 뇌 과학에 귀 기울여야 하는 과학적 이유!

 

나의 한계와 뇌가 알려주는 세상을 알아차리는 데서부터 이 책은 시작한다. 저자는 우리 뇌를 ‘화가가 그리는 수채화’에 비유한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화폭에 담기 위해 화가는 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물감으로 채색을 하지만 뇌는 오직 신경세포로 그림을 그린다. 우리 눈앞에 실감나게 펼쳐진 풍경과 사물은 실제로는 신경세포가 만들어내는 전기신호인 것이다. 수채화에 밑그림이 있듯이 뇌가 보여주는 세상의 그림에도 밑그림이 있다. 각자의 뇌 속에 주어진 본능과 욕구에 관한 밑그림은 태생적으로 이미 만들어진 상태이며 무의식의 영역에 있어 마음대로 바꾸기 어렵다. 그렇다면 내가 원하지 않아도 밑그림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하는 걸까?

“너무 비관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밑그림 위에 어떤 경험으로 색을 칠할지 무슨 지식으로 명암을 줄지는 각자의 자유이며 의지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밑그림이 못났어도 이를 잘 살피고 멋지게 채색한다면 그 위에 명화를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나의 의지대로 뇌를 이끌고 인생을 항해하기 위해서 우리 뇌의 욕구와 한계, 뇌가 만드는 착각과 두려움, 가능성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어떻게 나라는 한계를 넘어서 더 다채로운 인생을 경험할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이 책은 독자들이 한걸음 떨어져 자신의 뇌를 관찰하고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이끄는 알기 쉽고 생활에 적용하기 쉬운 뇌 과학 설명서이자, 따듯한 과학자가 말하는 인생 사용설명서다. 지금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내가 알고 있는 세상 너머 더 큰 기회를 보고 싶다면, 나라는 존재가 자꾸만 작게 느껴진다면, 같은 공간에서 지내면서도 제각각이라 상대를 이해하기 어렵다면, 따뜻한 뇌 과학자가 전하는 냉정한 뇌 과학의 지혜에 귀를 기울여보자.

인생에 거름이 되는 진정한 도움은 꾸며낸 온기가 아닌 생각의 근본을 뒤흔드는 지적 통찰에서 나온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인생의 혜안은 보이지 않던 문제의 뿌리를 드러내게 하여 보다 단순하고 명쾌하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끔 도울 것이다. 과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더 깊은 나를 발견하여 넓은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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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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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그림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28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금강 | 작성시간 21.10.28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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