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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꾼다까 밧디야 경(Ud7-1. 2, 5) - 경3 추가

작성자그림자|작성시간22.07.01|조회수17 목록 댓글 2

라꾼다까 밧디야 경(Ud7-1. 2, 5)

 

라꾼다까 밧디야 경1(Ud7-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원림(給孤獨園)에 머무셨다. 그 무렵 사리뿟따 존자는 여러 가지 방편을 써서 법다운 말씀으로 라꾼다까 밧디야(Lakuṇḍaka Baddiya) 존자를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였다.(라꾼다까는 난쟁이를 뜻한다.)

 

2. 그때 사리뿟따 존자가 여러 가지 방편을 써서 법다운 말씀으로 라꾼다까 밧디야 존자를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여 라꾼다까 밧디야 존자는 취착 없이 마음이 번뇌로부터 해탈하였다.

 

3. 그때 세존께서는 사리뿟따 존자가 여러 가지 방편을 써서 법다운 말씀으로 라꾼다까 밧디야 존자를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여 라꾼다까 밧디야 존자는 취착 없이 마음이 번뇌로부터 해탈한 것을 보셨다.

 

4.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위로 아래로 모든 곳으로 해탈하여

‘이것이 나다.’라고 여기지 않는 자는

이렇게 해탈하여 다시 태어남이 없기 때문에

전에 건너지 못한 폭류를 건넜도다.”

 

라꾼다까 밧디야 경2(Ud7-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원림(給孤獨園)에 머무셨다. 그 무렵 사리뿟따 존자는 라꾼다까 밧디야 존자를 유학이라고 여겨서 더욱더 여러 가지 방편을 써서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였다.

 

2. 그때 세존께서는 사리뿟따 존자는 라꾼다까 밧디야 존자를 유학이라고 여겨서 더욱더 여러 가지 방편을 써서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는 것을 보셨다.

 

3.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윤회를 끊었고 원함 없음을 얻었으니

말라버린 강물은 흐르지 않도다.

윤회를 자르면 회전하지 않나니

이것이 바로 괴로움의 끝이다.”

 

라꾼다까 밧디야 경3(Ud7-3)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원림(給孤獨園)에 머무셨다. 그때 라꾼다까 밧디야 존자는 많은 비구들의 뒤를 따라서 세존께 다가갔다.

 

2. 세존께서는 못생기고 기형이고 대부분의 비구들이 경멸하는 라꾼다까 밧디야 존자가 멀리서 많은 비구들의 뒤를 따라서 오는 것을 보셨다. 보시고서는 비구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못생기고 보기 흉하고 기형이고 대부분의 비구들이 경멸하는 저 비구가 오는 것이 보이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비구들이여, 그 비구는 크나큰 신통력과 크나큰 위력을 가졌다. 그리고 그가 아직 얻지 못한 증득[等持]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그는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집에서 나와 출가하는 목적인 위없는 청정범행의 완성을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

 

3.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흠집 없는 바퀴와 흰 차일을 가졌으며

하나의 바퀴살을 가진 수레가 구르나니

근심 없고 흐름을 끊었으며

속박 없이 오는 그를 보라”

 

 

출처 : 각묵 스님, 『우다나』, 초기불전연구원, 2021, 「라꾼다까 밧디야 경1~3(Ud7-1, 2, 3)」, 387-391, 393, 394쪽.

        일부용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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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혜 수 | 작성시간 22.07.01 고맙습니다 .... _()_
  • 작성자금강 | 작성시간 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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