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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명한 자]84 출가하여 깨달은 담미까 장로

작성자그림자|작성시간21.10.31|조회수14 목록 댓글 2

84 출가하여 깨달은 담미까 장로 121)

 

자신을 위해서도 남을 위해서도

자식과 재산과 권력을 위해서도 악행하지 않고

여법(如法)하지 않으면 자신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 이가

계를 지키며 지혜롭게 사는 여법한 사람이다.

 

121) 사왓티에서 살고 있던 담미까는 임신한 아내에게 집을 떠나 비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가 아기를 낳을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애원해서 그는 그냥 집에 눌러 앉았다. 몇 달 후 아내가 아기를 낳자 그가 다시 비구가 되겠다고 했으나, 아내는 아이가 걸을 수 있을 때까지만 참아 달라고 또다시 간절하게 요청하는 것이었다. 이에 담미까는 아내의 허락을 받아 비구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므로 자신이 결단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집을 떠나 비구가 되었다. 그는 부처님에게서 법문을 듣고 수행주제를 받아서 숲속으로 들어가 맹렬히 수행에 전념하여 마침내 아라한이 되었다. 몇 해가 지난 후 담미까 장로는 아내와 아들에게 법을 가르치려고 예전의 자기 집을 찾아갔는데, 그들도 이미 출가하여 아라한이 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현명한 사람은 악행을 하면서까지

자기가 부유하고 번창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는 다만 생사윤회의 고통으로부터 해탈하기 위해

법을 공부하고 법에 따라 열심히 노력할 뿐이다.”

 

이어서 부처님께서 게송을 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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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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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금강 | 작성시간 21.10.31 사두사두사두
  • 작성자혜 수 | 작성시간 21.11.01 고맙습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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