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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악]118 마하깟사빠 장로를 시봉하는 라자 천녀

작성자그림자|작성시간22.06.04|조회수26 목록 댓글 1

118 마하깟사빠 장로를 시봉하는 라자 천녀166)

 

선행을 했으면 계속해서 해야 하고

그것에 뜻을 두어야 한다.

선행이 쌓이면 행복하다.

 

166) 마하깟사빠 장로에게 공양 올린 공덕으로 천상에 태어난 라자 천녀는, 매일 아침 장로가 수행하고 있는 정사에 가서 마당을 쓸고 화장실의 물통에 물을 채워 놓곤 하였다. 그러자 장로가 천녀에게 그러지 말라고 일렀다. 왜냐하면 일반 신도들의 눈에 띄게 되면 말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라자는 복을 지어 좀 더 많은 공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빼앗지 말아 달라고 장로에게 울며 애원했다.

이때 제따와나 정사에서 천이통으로 그녀가 우는 소리를 들으신 부처님께서는, 그녀 앞에 모습을 나타내시고 말씀하셨다.

 

“라자 천녀여, 너를 정사에 오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마하깟사빠의 임무이니,

너는 이제 더 이상 정사에 오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고 공덕을 쌓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공덕 쌓는 것은 꼭 필요하므로 반드시 공덕을 쌓아야 한다.

공덕을 쌓으면 이 세상과 다가오는 세상에 행복이 찾아온다.”

 

이어서 부처님께서는 게송을 읊으셨고, 설법이 끝나자 라자 천녀는 수다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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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금강 | 작성시간 22.06.04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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