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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악]119-120 아나타삔디까와 여신

작성자그림자|작성시간22.06.11|조회수23 목록 댓글 3

119-120 아나타삔디까와 여신 167)

 

119 악이 무르익지 않은 동안은

악한 자도 행복을 누린다.

악이 무르익었을 때

악한 자는 악의 결과를 겪는다.

 

120 선이 무르익지 않은 동안은

선한 자도 불행을 겪는다.

선이 무르익었을 때

선한 자는 선의 결과를 겪는다.

 

167) 아나타삔디까는 1천8백만 냥을 친구에게 빌려주고는 돌려받지 못해서 가난해졌다. 그런데 그의 집 대문을 지키는 여신이 아나타삔디까에게 5천4백만 냥이 생기도록 해 주었다. 깜짝 놀란 그는 여신과 함께 부처님께 가서 인사를 올렸다. 부처님께서는 그들에게 설법하셨다.

 

“악한 사람도 악의 과보인 고통을 오래 겪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착한 사람도 선의 과보인 행복을 오래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그 과보는 어김없이 나타나고 만다.”

 

이어서 부처님께서는 게송 두 편을 읊으셨고, 이 설법 끝에 아나타삔디까의 집 대문을 지키던 여신은 수다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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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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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금강 | 작성시간 22.06.11 고맙습니다
  • 작성자혜 수 | 작성시간 22.06.12 고맙습니다 .... _()_
  • 작성자혜문 | 작성시간 22.06.13 사두 사두 사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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