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
아프지 않고 100세까지 사는 하루 1시간 걷기의 힘
나가오 가즈히로 지음
이선정 옮김
북라이프
2016년 09월 26일 출간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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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는 아토피성 피부염, 변비, 우울증부터 고혈압, 골다공증, 암까지 병의 90%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걷기의 힘을 보여준 책이다.
1장에서는 걷기가 생활습관병, 암, 치매, 우울증, 불면증, 위장질환, 감기 등 각각의 질병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환자들의 사례에 의학적인 분석을 더해 설명한다.
2장에서는 걷기를 장려하는 대신 약물을 맹신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제약회사의 이기주의를 지적하고,
3장에서는 바르게 걷는 방법과 자세를 설명해 동일한 거리를 걸어도 걷기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 비해 걷기가 발달한 일본에서 유행하는 체간 워킹, 척추 스트레칭 워킹,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걷기 방법을 그림과 함께 소개해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4장에서는 건강뿐만 아니라 인생까지 바꿔주는 놀라운 걷기의 힘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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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나가오 가즈히로는 나가오 클리닉 원장이자 의료법인 유와카이의 이사장. 1984년 도쿄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오사카 대학병원 제2내과에서 의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효고 현 아마가사키 시에서 나가오 클리닉을 개업했다. 이후 지금까지 연중무휴 외래 진료와 24시간 재택 진료에 힘쓰고 있다.
일본 소화기병학회, 소화기내시경학회, 재택의학회, 내과학회 소속으로 도쿄 의과대학과 간사이 국제대학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하고 있으며, 호스피스재택케어 연구회, 만성기의료협회, 전국 재택요양지원 진료소협회 이사, 존엄사협회 부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아사히 신문》을 비롯한 다수의 언론 매체에 의학 칼럼을 연재 중이며 전국을 돌며 강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나가오 박사는 30년간 다양한 증상의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 지켜보면서 생활습관병, 류머티즘 관절염, 감기 등 병의 종류를 막론하고 가장 좋은 치료약이 ‘걷기’라는 것을 발견했다. 최소한의 의학적 치료와 함께 걷기를 병행한 환자들이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걷기의 효용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서로는 범람하는 의료 부정 서적을 반박하며 쓴 《의료 부정 서적에 살해당하지 않기 위한 48가지 진실》을 비롯해 《평온한 죽음》, 《항암제를 끊을 10번의 기회》, 《할매할배, 요양원 잘못 가면 치매가 더 심해져요》 등이 있다.
나가오 가즈히로님의 최근작
나는 죽을 권리가 있습니다
걷기만 해도 치매는 개선된다
치매와 싸우지 마세요(반양장)
리더는 누구인가
항암제를 끊을 10번의 기회(의사가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
의료 부정 서적에 살해당하지 않기 위한 48가지 진실
경영의 가시화
영업의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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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선정
역자 이선정은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청과 경기도 파주시청에서 통번역 업무와 한일 교류 사업을 담당했다.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 통번역 코스와 언어 교육 코스, 한국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출판번역가로 전향해 바른번역 소속으로 번역과 외서 기획에 힘쓰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1일 5분! 평생 통증 없이 사는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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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운명을 바꾸는 걷기의 힘!
제1장 대부분의 병은 걷기만 해도 낫는다
걷지 않는 현대인은 늘 아프다
식습관과 걷기만으로도 완치된다 _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항치매제부터 끊어라 _ 치매
걷기로 기대수명이 늘어난다 _ 암
걷기만으로 변비 탈출! _ 위장질환
내성 없는 완벽한 항우울제, 걷기 _ 우울증
상쾌한 아침을 위한 30분 산책 _ 불면증
통증을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 _ 섬유근통 증후군·천식·류머티즘
감기도 피해가는 몸 만들기 _ 감기
제2장 의료 상식에 속지 마라
병원은 왜 걷기를 권하지 않을까?
아프지 않고 100세까지 사는 방법
돈은 한 푼도 필요 없다
뼈가 부러져도 절대 수술하지 마라
제3장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걷는다
똑바로 걸어야 치료 효과가 있다
골반을 앞으로 기울여라
팔꿈치를 뒤로 최대한 당겨라
척추를 위로 쭉 늘여라
생각하며 걸으면 효과도 두 배!
걷기 좋은 신발을 고르는 세 가지 방법
양손을 비워야 자세가 좋아진다
거리와 지하철을 나만의 피트니스센터로
허리와 무릎이 아픈 사람에게 추천하는 걷기법
혼자 걷기 힘들면 노르딕 워킹으로 시작하라
걷기만으로 부족하다면 춤을 춰라
제4장 걸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걷는 사람은 얼굴부터 다르다
걸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두 가지 이유
수명 연장, 더 이상 꿈이 아니다
공부도 일도 걷기로 효과 업!
역사 속 위인들은 왜 많이 걸었을까?
에필로그 · 말로만 운동하는 날라리 의사의 걷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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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아사히 신문
“10만 독자의 호평! 누구라도 따라 할 수 있는 화제의 ‘걷기’ 건강법!”
산케이 신문
“30년간 수천 명의 환자를 만난 가정 의학 전문의의 건강 노하우! 당뇨병, 고혈압, 같은 생활습관병부터 치매, 우울증, 불면증, 변비, 아토피성 피부염까지, 낫고 싶다면 지금 당장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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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저는 꽤 걷는 편이에요” 하고 자부하는 사람이라도 하루 3만 보에는 당연히 미치지 않을 것이며 만보계로 측정하면 기껏해야 6000∼7000보 정도가 나올 것이다. 기업 임원처럼 운전기사가 딸린 전용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하루 몇백 보에 그치기도 한다.
회사원은 직급이 오를수록 걷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과장 및 차장급은 하루 평균 7000보, 부장급은 하루 평균 5000보, 승용차를 제공받는 임원급은 하루 평균 3000보를 걷는다고 한다. 생활이 편리해지고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를수록 역설적으로 건강에서는 멀어진다. 그러니 지난 반세기는 ‘걷기를 잃은 시대’이기도 하다.
_ p.20 ‘걷지 않는 현대인은 늘 아프다’ 중에서
의학적 근거가 밝혀진 두 번째 치매 예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걷기다. 정확히 말하면 ‘계산하며 걷기’다.
계산하며 걷기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근거는 일본에서 밝혀졌다. 아이치 현에 위치한 국립 장수의료 연구센터에서 실시한 연구로, 베타 아밀로이드의 침착이 확인돼 치매가 시작되었다고 판정된 경도 인지 장애 환자가 1년간 매일 한 시간 동안 50에서 3씩 뺄셈을 하며 걸었더니 뇌에 쌓이기 시작했던 베타 아밀로이드가 사라졌다고 한다.
계산을 하면서 걷기만 하면 된다. 즉, 머리를 쓰며 걷기가 요령이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니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_ p.38 ‘항치매제부터 끊어라’ 중에서
뼈는 알아서 붙는다. 나이가 몇이든 살아 있는 한 부러지거나 금이 간 뼈는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내가 담당하는 환자의 절반은 입원 없이 자택 요양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요추나 척추에 압박 골절을 입은 경우 진통제를 처방해 통증을 완화시키면 첫날은 움직이지 못하지만 이튿날부터는 집 안에서라도 조금씩 걸을 수 있다. 2주일만 지나면 외출도 가능하다.
어느 정도 회복된 뒤의 선택은 두 갈래로 나뉘는데 “뼈가 부러졌는데 무턱대고 걸으면 큰일 나지” 하며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쪽과 “골절이 대수야?”라며 아무렇지 않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쪽이다. 물론 나는 두 번째를 권한다. 골절을 입더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걸어야 또 다른 골절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_ p.104 ‘뼈가 부러져도 절대 수술하지 마라’ 중에서
본인은 깨닫지 못하더라도 한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린 사람도 있다. 좌우 균형이 맞지 않으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거나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자기도 모르게 한쪽 다리에만 중심을 싣고 서는데, 이는 무릎이 상하는 원인이 된다. 익히 알고 있듯 오른발과 왼발의 구두 밑창이 균등하게 닳지 않는다면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기울어졌다는 뜻이다.
몸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고 올바르게 서려면 지금까지 설명한 자세와 정반대로 하면 된다. 즉, 턱을 가볍게 당기고 어깨가 굽지 않도록 가슴을 앞으로 조금 내민다. 등과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뒤로 젖히지 말고 곧게 편다. 배를 앞으로 내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좌우 다리에 균등하게 체중이 실리도록 똑바로 선다.
_ p.115 ‘똑바로 걸어야 치료 효과가 있다’ 중에서
손, 발, 눈, 귀 등 우리의 신체는 외부의 정보를 받아들여 뇌에 전해주고, 뇌의 명령을 받아 움직이는 뇌의 출장 기관이다. 그러니 뇌의 출장 기관을 움직이면 뇌를 직접 자극하는 것과 같다. 다시 말해 손과 발을 움직이면 뇌를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실제로 손이나 발을 사용하면 뇌 내의 신경 세포가 자극을 받아 시냅스라는 신경 세포의 접합부가 연장된다. 연장된 시냅스는 다른 신경 세포와 연결되면서 새로운 신경 회로를 만들어낸다. 이것이 걸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직접적인 이유다.
_ p.185 ‘걸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두 가지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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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파서 못 걷는 것이 아니라 걷지 않아서 아픈 것이다!”
의사들은 절대 알려주지 않는 ‘하루 1시간 걷기’의 비밀!
일본 아마존 건강분야 1위!
출간 직후 10만 부 판매!
“걷기를 잃은 시대, 걷지 않는 현대인은 늘 아프다!”
아토피성 피부염, 변비, 우울증부터 고혈압, 골다공증, 암까지
병의 90%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걷기의 힘!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이유로 걷지 않고 자동차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걷기는 단순한 이동 방법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운동 기구이자 영양제다. 걷기가 다이어트와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말은 새로운 정보가 아니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흘려들었다. 규칙적으로 걸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37% 감소하고, 우울증과 고혈압이 치료되며 암에 걸릴 확률이 20~50%까지 크게 줄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걷기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생리통이 사라지고 관절 통증이 완화되었다는 이야기도 주변에서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 지금 병을 앓고 있더라도 걷기만 하면 병의 고통에서 완벽히 해방될 수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가정 의학 전문의인 나가오 가즈히로 박사는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라는 파격적인 제목의 이 책에서 ‘걷기’를 강력 추천한다. 지금까지 그는 NHK, 아사히 방송과 《아사히 신문》, 《산케이 신문》 등의 정기 칼럼, 그리고 전국적인 강연 활동 등을 통해 약이나 수술을 되도록 멀리하는 대체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수십 년간 전문의로 진료 활동에 전념해온 나가오 박사는 ‘걷기’라는 가장 단순한 운동법이야말로 모든 병을 이겨낼 핵심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10만 부가 판매되었고, 일본 전역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모든 길을 나만의 피트니스센터로 바꿔라!”
일본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걷기 치료의 모든 것!
걷기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과 돈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걷기와 자주 비교되는 달리기는 발이 땅에 닿을 때 체중의 3배에 달하는 하중을 받아 무릎이나 허리가 아픈 사람과 노약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반면 걷기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누구에게나 효과적이다. 걷기에 알맞은 운동화를 사는 것 이외에는 돈이 거의 들지 않아 경제적인 부담도 적다. 걷기 위해 굳이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할 필요도 없다. 출퇴근길에 한 정거장 정도를 걷거나 외출 시 일부러 돌아가는 길을 택하는 정도만으로도 일상에서 걷기를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
햇볕을 쬐며 걸으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져 기분이 좋아지고 무기력한 증상이 해소된다. 걷기로 자율신경을 조절하면 긴장한 뇌가 진정되면서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낮아져 진통제를 덜 찾게 된다. 뇌로 들어가는 산소가 충분히 공급돼 머리가 맑아져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걸을 때는 팔꿈치를 뒤로 당기는 동작을 넣어 상반신도 함께 사용하는 편이 좋다. 상체가 꼿꼿해지면 척추에 힘이 들어가 자세 교정과 허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걷기는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이자 인생을 바꾸는 열쇠인 셈이다.
“나이 들수록, 아플수록, 피곤할수록 걸어라!”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단 하나의 강력한 원칙, 걷기!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걷기가 생활습관병, 암, 치매, 우울증, 불면증, 위장질환, 감기 등 각각의 질병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환자들의 사례에 의학적인 분석을 더해 설명한다. 2장에서는 걷기를 장려하는 대신 약물을 맹신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제약회사의 이기주의를 지적하고, 3장에서는 바르게 걷는 방법과 자세를 설명해 동일한 거리를 걸어도 걷기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 비해 걷기가 발달한 일본에서 유행하는 체간 워킹, 척추 스트레칭 워킹,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걷기 방법을 그림과 함께 소개해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4장에서는 건강뿐만 아니라 인생까지 바꿔주는 놀라운 걷기의 힘에 대해 설명한다.
나가오 박사는 약이나 수술, 항암 치료 등 주류 의학 치료를 완전히 거부하지 않는다. 다만 다제투여로 인한 약물 의존성, 과잉진료로 인한 부작용, 환자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시술과 수술 등이 만연한 사회에서 걷기로 자신의 체력을 높이면서 서서히 인위적인 치료와 멀어지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이제 사람의 평균 수명은 100세를 향해 가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숫자로서의 장수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이 훨씬 더 중요하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주변 사람에게 기대지 않고 꼿꼿하고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사는 것, 걷기는 모든 사람이 바라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 하나의 강력한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