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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방귀와 트림이 자주 나오는 진짜 이유는?

작성자그림자|작성시간23.08.14|조회수20 목록 댓글 1

방귀와 트림이 자주 나오는 진짜 이유는?

 

방귀와 트림이 자주 나오는 진짜 이유는? | 유텍스트 라이프 (daum.net)

 

2023. 8. 14. 09:00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음식을 먹다 보면 가스가 발생할 수 있죠. 음식을 급하게 먹을 때도 공기층이 들어가고, 빨대로 빨아 먹거나 국물 음식을 벌컥벌컥 먹다 보면 가스가 생깁니다. 그렇게 해서 생긴 가스는 위쪽 부분에서 위로 올라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을 바로 트림이라고 부르죠.

또 밑에서 소화, 흡수되다 보면 여러 가지 부산물들이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고 안쪽의 아래쪽에서도 가스가 생길 거 아니에요. 그런 것들이 아래쪽에서 나가는 경우가 있죠. 바로 방귀일 거예요. 그런데 이 두 가지, 사회생활 하다 보면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꺽꺽대다 보면 모습도 안 좋고 냄새 때문에 아주 싫죠.

그리고 방귀 같은 경우 아무리 잘 조절한다고 해도 냄새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장 안쪽에 수많은 소화된 부산물, 독소 같은 찌꺼기들이 많기 때문에 같이 배출되기 때문에 냄새가 나게 되죠. 그래서 사회생활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참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트림을 참는다든지 방귀가 나오는 것을 틀어막고 참을 경우에 계속해서 참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트림 같은 경우에는 조금 간단합니다. 위로 가스가 올라오다가 그것을 억지로 참게 되면 단순하게 속에 있는 장내 상피세포로 들어가서 장으로 흡수되죠. 우리 몸에서는 하루에 총 7리터 정도의 가스가 발생한다고 해요. 이 가스의 대부분은 호흡하면서 없어지거나 땀, 소변,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런데 대략 1리터 정도의 가스들은 아래쪽, 즉 방귀의 형태로 배출됩니다. 그래서 트림 같은 경우에는 위장의 문제로 인해 가스가 올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참는 것이 그렇게 큰 문제는 안 되지만, 방귀들은 그냥 단순하게 장으로만 흡수되는 게 아니라 간의 문맥이라는 것을 통해서 다시 간으로 들어가요. 그러다 보니까 장에서 나온 독소들이 바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다시 간으로 들어가는 거죠.

그러면 간의 해독작용이 훨씬 더 많이 일어나야 하고 간에 굉장히 큰 무리를 주게 됩니다. 실제로 실험해 봤는데 방귀를 계속해서 참을 수밖에 없는 상태를 만들어 놓게 되면 독소들이 간으로 가서 나중에 황달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한 번 방귀를 뀌실 때 대략 어느 정도를 끼시나요? 사람마다 양은 다르지만 대략 평균을 내보면 한 번에 150ml 정도의 방귀를 배출한다고 해요.그러면 하루에 1리터 정도가 나가야 하니까 대략 평균을 내보면 적게 뀌는 사람과 많이 뀌는 사람의 정도가 있겠지만 4번에서 10번 정도는 누구나 뀐다고 합니다.

이렇게 방귀를 참게 만들고 간에 무리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방귀가 양이 어느 정도인지 누가 실험해 봤을까요? 우주선을 쏠 때 우주선 안쪽에서는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먹은 다음에 처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가스를 계속 배출하면 밀폐된 공간에 환기도 제대로 안 되고 가스 때문에 자칫하면 불이 날 염려도 있거든요. 실제로 방귀가 메탄이 조금 함유돼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불이 붙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어쨌든 이런 실험을 통해 보니까 방귀를 참는 것이 내 몸 건강에는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스들이 적당하게 나오면 좋은데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자주 트림을 하고, 하루에 두세 번씩 트림하거나 그러다 보니 산이 역류돼서 목이 아픈 정도까지 된다든지, 가스가 너무 배출이 많이 되는데, 횟수도 많고, 냄새도 너무 지독하다면 어떤 문제들이 있는 걸까요?

위쪽 부분에서는 소화효소가 많이 부족한 것일 거고요. 조금 더 아래쪽으로 소장, 대장으로 내려가면 장내 유익균이 많이 부족해서 장의 환경 자체가 안 좋은 경우일 거고요. 더 대장 쪽으로 내려가게 되면 식이섬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깨끗하게 청소하지 못해서 안쪽에 나쁜 대장균이라든지 독소가 있는 물질이 계속해서 남아있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옛날에는 숙변이라고 불렀죠. 다시 말해서 염증성인 물질이 계속해서 남아있는 상태가 되는 거예요. 그런 경우가 많으신 분들은 소화효소를 섭취해 주시고 유익균에 해당하는 유산균이라든지 낙상균을 많이 복용해 주시고요.

식이섬유도 함께 복용해서 장 쪽에서 있는 문제들을 위쪽에서는 효소, 유익균, 그리고 아래쪽에서는 식이섬유로 전체적인 청소와 해독을 해주셔야 장이 건강해지고 가스가 훨씬 덜 배출되면서 냄새는 덜 나는 가스가 배출될 수 있겠죠.

그리고 장을 직접적으로 해결해 주는 것은 효소와 유익균, 그리고 식이섬유겠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장을 운동시켜 주셔야 가스 배출도 훨씬 더 원활하게 되고, 스트레스도 적어야 하죠. 뇌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이런 가스들이 정상적으로 잘 배출되면 내 몸도 더 건강해지고 가뿐해지고요. 

그 외에 많은 가스는 호흡과 땀, 대소변으로 배출이 잘 돼야 하니까 이런 것들도 원활하게 되면 가스들이 훨씬 덜 배출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해독기관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면 트림, 방귀도 정상적인 수준에서 훨씬 잘 조절되실 거예요. 첫 번째는 가스가 나올 때 계속해서 참기 힘들 정도로, 조절이 안 될 정도로, 나쁜 상태로 나오면 내 장 속에서의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효소, 유익균,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이 심각해서 면역에 문제가 생긴다면 한약 처방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장 기능이 좋아야지 우리 몸에 뿌리가 좋은 거고, 뿌리가 좋아야 온몸이 살아납니다. 가스 배출 억지로 참지 마시고 시원하게 배출하면서 건강을 챙겨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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